제24대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취임식 개최

관리자입력 2024-06-14 15:10(업데이트 : 2024-06-14 17:37)

국민 의례 

 

정직(正直)·정확(正確)·정도(正道)로 조직변화와 혁신 다짐 

 중앙회 차원의 행사 축소 차원에서, 간소하고 내실있게 개최 

 

▼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 시대에 걸맞는 법·정관·규정 정비     

▼ 회원들의 복지 향상 

▼ 현직경찰관 지원과 권익보호 

▼ 일자리 창출 등 회원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우회로의 변모 다짐


주상봉 신임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이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중앙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경우회 60년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중앙회 차원의 행사 축소 방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된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지휘부, 경우 출신 국회의원, 전 경우회장, 중앙회 임직원 및 시도회장, 수도권 지역회장 등 1백 30여명이 참석해 주상봉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150만 경우 조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주상봉 신임 중앙회장 취임사

 

  

 

윤희근 경찰청장 축사 


이날 신임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 60年 새로운 경우회를 만들라」는 150만 경우 동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경우회를 개혁하라」는 준엄한 명령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는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사회문제와 치안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오랜 경찰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으로 거듭나, 우리의 존재 목적인 자유민주수호와 치안봉사활동으로 사회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면서  『변화와 개혁을 통해, 미래을 위한 경우회를 위해 정직하고, 정확하며, 정도를 걷는 경우회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역설했다.


먼저, 「조직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개발실 신설과,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고, 분야별 전문 부회장제 신설과 유기적 협력 강화, 시·도회장에게 이사 추천권 80% 이상 위임, 시도회장을 중앙회 당연직 부회장으로 하고, 운영에 대한 참여기회 확대, 중앙회장의 권한을 분산하겠다는 방침이다.

 

둘째,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외부인사를 감사로 선임하여, 실질적인 감사를 통한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출자한 자회사의 경영 전반에 대한 이사회 보고를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녹번동 경우회관을 개발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중앙회 차원의 일회성, 낭비성 행사를 과감히 축소하는 등 고액관리비 예산을 대폭 삭감하여 마련된 재원으로, 지역회를 지원하여 지역회가 튼튼한 경우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셋째, 시대에 맞는 법·정관·규정 정비를 다짐했다.


경우회법, 정관, 선거규정 등 시대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한 60년 낡은 규정을 일제히 정비하여, 미래 60년을 준비하는 경우회로 만들고, 경우회장 단임제를 반드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중앙회장 선거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선거규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넷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회원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우회로의 변화를 역설했다.


경우회가 경비업 보수교육, 범죄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명실상부한 범죄 예방교육기관의 운영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며, 경찰청에서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경찰 전직지원센터’의 운영권 경우회 이관도 경찰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다섯째, 「회원들에 대한 복지혜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퇴직경찰 국립묘지 안장법안이 원안대로 개정되도록 경찰청과 국회를 상대로 적극 추진하고, 많은 경우회원들이 활동중인 수사교통 민원상담관과 아동안전지킴이 등의 수당이 물가상승률에 맞추어 인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직경찰관 지원과 권익보호에도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전현직간의 유대 강화로 치안협력체제 구축, 학교폭력 근절과 아동안전 지킴이 활동에 경우회원들이 앞장섬으로서, 현직 경찰관들에게는 힘을 보태고, 경우회원들에게는 보람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각종 법과 정책 집행과정에서 현직 후배 경찰들이 직접 나서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때, 경찰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우회가 앞장서 당당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주상봉 신임 경우회 중앙회장은 『우리가 새로 쓸 60년의 역사는 미래 후배 세대를 위한 희망의 노래가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60년, 미래 60년을 위한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의 확실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 일류국가의 반열에 오르고, 모든 국민이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은 오로지 조국과 국민을 위해 온몸을 바치셨던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우리 경찰의 위상이 세계 치안의 표준으로 도약한 바탕에는 묵묵히 소임을 다하셨던 150만 경우 선배님들의 노력과 헌신이 녹아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우리 경찰이 시대적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선배님들과, 또 이 자리에 함께하신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명예로운 사명을 이어받아 경찰관으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 축사

 

강영규 전 경우회장 축사

 

이만희 국회의원 축사 

 

이상식 국회의원 축사

 

경찰가 제창

기능 경우회 악단의 경찰가 연주

경우회 발전을 기원하며 참석자 화이팅 

 

한편, 조현오 전 경찰청장, 강영규 전 경우회장과, 경우출신 이만희 의원, 이상식 의원도 축사를 통해, 주상봉 신임 경우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경우회 발전을 염원하는 덕담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전국의 경우들은, 이번 주상봉 신임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150만의 경우 조직이 창설 60년을 맞는 시점에서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6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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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주년 警友의 날 기념식 개최 / 혁신과 변화의 미래 60년 향한 힘찬 도약 결의
경우회 임원, 경찰 지휘부, 경찰출신 국회의원, 역대 치안총수 등 4백여명 참석, 경우헌장 선포로 조직의 정체성과 가치 구현, 나아갈 방향 제시 경우회는 지난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에서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국의 시도 및 특별회장, 정호성 대통령실 시민사회 비서관, 조지호 경찰청장, 경찰 출신 국회의원, 역대 치안총수, 내빈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우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창설 61주년의 명예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 60년을 향한 혁신과 변화, 헌신과 봉사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우회,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경우회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웅 경북도회장 등 3명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양재화 중앙회 이사 등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을, 조국환 충북 영동회장 등 9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김상호 대구시회 수석부회장 등 30명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김길수 남양주시회 부회장 등 39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최윤정 서울시회 사무과장 등 23명에게 중앙회장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총 114 명에게 정부포상, 중앙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국립묘지 관련법 개정안 발의 유공자인 이정규 부산시회 이정규 이사와, 경우헌장 제정 유공자인 김진수 영월회장 등 2명을 자랑스런 경우인으로 추대하고, 자랑스런 경우인패를 전달했다.   경찰청 청사 전경 윤석열 대통령 축하 화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 화환 조지호 경찰청장 축하 화환 기념식 시작 전 주요 참석자들 기념 촬영   국민 의례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경우인 패 전달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경우 오케스트라의 연주 공연으로 생일을 자축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본행사는 제1부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우회 홍보영상물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사, 주요 인사 축하영상 시청, 축사, 경우헌장 제정 선포식,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우헌장 선포식은 박주진 사무총장의 경과보고와 전국 경우 대표로 중앙회 장문봉 이사와 여경회 김용숙 이사의 헌장 낭독후, 주상봉 중앙회장에게 전달을 통해 조직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하고 회원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실천사항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경우신문 9월 30일자 1면 기사 참조)   주상봉 중앙회장, 조직을 반듯하게 변모시켜 희망의 경우회 만들겠다!   이 자리에서 주상봉 경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50만 경우들의 법정단체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창설 6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뜻깊은 61주년을 맞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제한 뒤, 긴박한 국제정세에 대해서 언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군의 파병 등이 한반도 정세와 국제사회에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고, 우리의 안보환경과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미국의 대선 결과 등 냉엄한 국제환경 속에서 영원한 경찰정신과 애국심으로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에 일조해 줄 것』을 역설했다.   또한, 『제24대 집행부 취임 이래 정직(正直), 정확(正確), 정도(正道)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경우회 미래 60년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면서 혁신방안과 공약이행을 위한 세부과제를 점검하고 추진해 온 결과 ▼지역회 활성화 ▼변화와 혁신▼경우헌장 제정 ▼일선 경우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애국안보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조직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확보, 회원 일자리 창출 등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해, 경우회가 국민들과 후배경찰관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왔던 경우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상봉 중앙회장은 『새로운 미래 60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우리의 현실을 공감하고 의지를 모아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난 61년의 명예와 전통을 바탕으로 희망찬 새로운 60년을 힘차게 열어 가는데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 경우회원은 국민안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제61주년 경우의 날 축하 메세지를 통해 『경우회원 여러분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현역으로 재직하실 때는 민생현장에서 국민안전과 법질서를 수호하셨고, 퇴임 이후에는 치안협력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촘촘히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주상봉 중앙회장님을 비롯한 150만 경우회원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또한,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토대가 되어 지금 대한민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치안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며 『우리 경찰은 세계 110여개 국가에 치안시스템을 전수하는 선진 일류경찰로 성장했으며, 우리 치안발전을 이끌어 오신 여러분의 활동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 실력 있고 당당한 대한민국 경찰을 만드는 데 기여해 주시길 바라며, 경우회가 새로운 미래 60년에도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축하 메세지 낭독  정호성 대통령실 시민사회 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세지를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에게 전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하고 계신 150만 경우회원 여러분께 감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경찰 재직시에는 박봉과 격무 속에서도 청춘을 바쳐 국민안전을 지켜주셨고, 퇴직 이후에도 국민이 일상에서 평온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150만 경우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정부는 경찰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찰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인상하였으며, 그간 많은 전·현직 경찰관들이 필요성을 제기해 온 제2 경찰병원 건립을 적극 지원하는 등 경찰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제복 근무자분들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후배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경우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메세지 낭독      조지호 경찰청장, 선배님들이 긍지와 보람 느낄 수 있게 다각적 지원 방안 마련   조지호 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선배님들께서는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 속에서 늘 국민과 함께하셨다.』면서,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내셨고, 사회질서 확립과 민생치안 확보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 해오셨다.』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일선에서 물러나신 후에도 영원한 경찰인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계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은 자랑스러운 경찰정신의 표상이 되고 있으며,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배님들께서는 격랑의 세월 속에서 사회의 존경받는 원로이자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보루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셨다.』며 『선배님들께서 걸어오신 명예로운 길이 영원한 긍지와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지호 경찰청장 축사    이성한 전 경찰청장과 이상식 국회의원도, 제61주년 경우의 날을 축하하고, 경찰과 경우회 발전에 대한 덕담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성한 전 경찰청장 축사 이상식 국회의원 축사 경우헌장 낭독 및 주상봉 중앙회장에게 전달 축가. 성악가 강이슬 경찰가 제창 기념 촬영   한편, 제2부는 축하 시루떡 절단, 건배 제의, 오찬 및 환담으로 이어져 전현직 경찰인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조직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은 경찰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경찰청 청사에서 개최됨으로써, 전국의 경우회 임원들과, 현직 경찰 지휘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고 알찬 행사를 통해, 새로운 6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기념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이성한 전 경찰청장 건배제의. 김용인 전 경우회 중앙회장 축하공연. 우동하 기능경우회장. 경찰가수 축하공연. 가수 신나  오찬 및 환담   한편, 지방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한 일선 지역회장은 『오늘처럼 품격있고, 자긍심 행사는 처음이었다.』면서, 『경우회가 조직의 위상제고는 물론,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도모, 권익신장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22 16:37
진무성 警友, 경우 장학기금 1억 2천만원 기탁
경우장학기금 기탁 증서 전달   국가의 동량이 될 전현직 경우 자녀 육성 기대    재직시절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던 진무성 警友(84세, 경찰서 과장 퇴임)가 근검절약으로 아껴 온 자신의 노후 자금 1억 2천만원을 경우 장학기금으로 선뜻 기탁했다.   진무성 警友는 지난 11월 8일 경우장학회 계좌로 1억 2천만원을 보내 왔고, 11월 15일 오전 11시 경우회 중앙회를 방문해,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겸 경우장학회 이사장으로부터 「장학금 기탁증서」와 「자랑스런 경우인 상」을 전달받았다. 접견실 환담 자랑스러운 경우인 상 수여  기념 촬영 이 자리에서 『평소 경우신문을 통해 경우 장학기금 모금 광고를 보아 왔다.』면서, 『처음에, 고향의 학교에 기증하려고도 생각했지만, 평생을 몸담아 왔고, 동고동락해 왔던 경찰인들의 구심점인 경우회에 기증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해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신은 『어려웠던 시절 힘들게 성장해, 경찰에서 국민의 공복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며 『힘든 여건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는, 전현직 경우 자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경우장학회 이사장)은 『진무성 경우님의 소중한 금원 쾌척이 경우장학회의 발전과, 국가의 동량이 될 전현직 경우 자녀들을 키워 나가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깊은 감사를 표하고, 『고귀한 뜻을 받들어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진무성 경우는 지난 1966년 경찰에 투신,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오다, 지난 1990년 퇴임한 이래, 경우 중앙산악회에 적극 참여해 왔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아오고 있다.   매사에 낮고 겸손한 자세로 열정적인 삶을 살아 왔던 진무성 警友.   『앞으로도, 영원한 경찰인의 한사람으로서, 경찰과 경우회 발전, 그리고, 경우장학회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한편, 재)경우장학회는 지난 1977년 설립된 이래, 금년도까지 총 46회에 걸쳐 총 1946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는 등 내일을  생각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15 16:48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신년사
  존경하는 150만 경우 동지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4년 격동의 한해가 지나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는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호국안보단체로서, 지역사회 봉사단체이자 현직 후배경찰관들의 든든한 지원단체로서 성장 발전해 왔습니다.   지난 한해 전국의 최일선 현장에서 나라를 위한 호국안보활동과 지역주민을 위한 치안봉사활동으로, 국민을 지키며 헌신하여 오신 150만 경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경우회 60년의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조직과 행정혁신, 안정적인 재정확보, 회원들의 일자리 창출, 경우헌장 제정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우회의 새로운 미래 60년을 위해 나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이해와 신뢰,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중앙회 임직원들이 열심히 뛸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 격려를 보내주신 전국 경우님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어느 해 보다 엄중한 2025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최근 불안정한 정치상황으로 인해, 국가안보가 위태하고 사회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우리 경우회는 안보단체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경제사정의 악화에 따른 사회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안활동의 보조자로서 국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전례없는 혼란과 시련에도 대비하는 마음의 자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참사 유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수습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150만 경우 동지 여러분!   뱀(巳)은 지혜를 상징하며, 천간(天干)‘乙’의 기운은 성장과 새로움을 의미하고 있어,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더욱 크기만 합니다.   올 한해는 지혜롭고 유연한 뱀의 기운을 받아, 힘겨운 시간을 이겨낸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겨 주리라 믿습니다.   금년에도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주어진 소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느끼며,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2025년에는 지난 한 해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日新又日新의 각오 아래, 150만 경찰인 모두의 화합과 결속의 지혜를 모아, 경우회의 꿈을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전국 경우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乙巳年 元旦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 주상봉     
관리자2025-01-03 09:40
수사 교통 민원상담관 간담회 실시 / 수도권 警友 84명 초청, 업무사례 공유 · 발전 방향 논의
현직경찰 지원, 警友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경우회가 12월 20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정인식 정책개발실장,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인천, 경기남부, 경기북부 등 수도권 수사 교통 민원상담관 8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업무사례 공유 및 건의사항 청취,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경우회 중앙회장 인사말, 민원상담관 교육영상 시청, 경찰청 담당자 인사말 및 업무교양,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사교통 민원상담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국민의례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인사말   아울러, 수사교통민원 상담관 활동은,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업무가 늘어난 상황에서, 경찰 경험이 풍부한 경우들이 현직 후배들의 민원 업무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활동이 경찰청 국고보조금 사업을 경우회에서 대행하고 있지만, 결국 우리 경우들의 참여로 만들어 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주상봉 중앙회장은 『건의사항을 주시면 잘 듣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명감으로 언행과 행동을 신중하게 하고, 수사교통 보조요원들이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업무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기념 촬영  기념 촬영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에서 준비한 영상을 통해 업무교양을 실시한 후, 경찰청과 경우회 담당자, 참석한 경찰서 수사교통 민원 보조요원들이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을 비롯해, 전국 수사교통 민원보조 활동 경우 전원에게 정관장 홍삼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우회는 수사교통민원 상담관 활동이 부족한 경찰력을 지원하고, 경우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보다 좋은 조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경찰청 등과 적극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2-20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