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원 이사 및 감사 선임하고, 장학회 발전 결의
(재)경우장학회는 8월 5일 오전 11시 경우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이사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76차 임시이사회를 개최, 「신임 이사장 선임안, 결원 이사 및 감사 선임안」을 의결하고, 조직발전을 결의했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김용인 이사장의 사임으로, 정관 제23조 제1항에 의거, 강성공 상임 이사가 직무를 대행해 진행한 가운데, 제1호 안건 결원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을 상정, 사임 의사를 밝혔거나, 조만간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및 감사의 후임으로,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김성식 서울 중부회장, 이문국 경우(목원대 겸임 교수)를 이사로, 이형식 대구성서회장을 감사로 각각 추천해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또한, 제2호 안건 이사장 선임의 건을 상정해,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국민 의례
주상봉 신임 이사장 인사말
상정 안건 토론
장학회 발전을 기원하며 화이팅 포즈
이 자리에서 주상봉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장학회 발전에 수고하는 이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 뒤, 『경우장학회는 재직시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던 경우님들이 근검절약으로 아껴 왔던, 사재를 출연해서 만든 특별한 조직으로, 그분들의 공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의 전 재산과도 같은 거금 9억원을 희사해 준 남재희 이사를 비롯해,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장학 사업에 힘을 보태 준 이들을 일일이 언급하고, 『이사님들을 잘 모시고 주변 의견들을 잘 반영해 장학회 발전을 기하고, 보다 많은 전현직 자녀들에게 장학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임 김성식 이사, 이문국 이사, 이형식 감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장학회 발전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참석 이사들도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경우장학회 발전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