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신임 경찰청장 경우회 예방 / 전현직 소통 및 협력 방안 등 논의

관리자입력 2024-08-30 15:20(업데이트 : 2024-08-30 15:39)

주상봉 경우회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명예 경우회장으로 추대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이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취임 인사차 경우회를 예방,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특별회장단, 중앙회 간부들과 환담의 시간을 갖고, 전현직 소통과 화합 도모, 경찰과 경우회 발전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은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명예 경우회장 추대패를 전달한 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이 취임 이후 경우회를 제일 먼저 방문해 준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경우회가 다양한 경찰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회원들의 복지증진 및 상부상조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후배 경찰관들의 자랑스러운 선배조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임을 덧붙이고, 현직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문했다.

 

환담 모습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인사말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 인사말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명예회장 패를 전달하고 있다.

환담 모습

환담 모습

 전현직 화이팅 모습

 

이날 참석 경우회 임원들은, 경우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찰서 수사교통 민원 상담관제 사업, 경찰 추모시설 등에 대해 언급하고, 경찰 지휘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도 오늘날 경찰을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고, 현직이 어려울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선배 경우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또한,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전국의 경찰 동료들과 함께,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소신을 가지고 청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는 것은 물론, 경우회 발전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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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주년 警友의 날 기념식 개최 / 혁신과 변화의 미래 60년 향한 힘찬 도약 결의
경우회 임원, 경찰 지휘부, 경찰출신 국회의원, 역대 치안총수 등 4백여명 참석, 경우헌장 선포로 조직의 정체성과 가치 구현, 나아갈 방향 제시 경우회는 지난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에서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국의 시도 및 특별회장, 정호성 대통령실 시민사회 비서관, 조지호 경찰청장, 경찰 출신 국회의원, 역대 치안총수, 내빈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우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창설 61주년의 명예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 60년을 향한 혁신과 변화, 헌신과 봉사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우회,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경우회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웅 경북도회장 등 3명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양재화 중앙회 이사 등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을, 조국환 충북 영동회장 등 9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김상호 대구시회 수석부회장 등 30명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김길수 남양주시회 부회장 등 39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최윤정 서울시회 사무과장 등 23명에게 중앙회장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총 114 명에게 정부포상, 중앙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국립묘지 관련법 개정안 발의 유공자인 이정규 부산시회 이정규 이사와, 경우헌장 제정 유공자인 김진수 영월회장 등 2명을 자랑스런 경우인으로 추대하고, 자랑스런 경우인패를 전달했다.   경찰청 청사 전경 윤석열 대통령 축하 화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 화환 조지호 경찰청장 축하 화환 기념식 시작 전 주요 참석자들 기념 촬영   국민 의례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경우인 패 전달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경우 오케스트라의 연주 공연으로 생일을 자축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본행사는 제1부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우회 홍보영상물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사, 주요 인사 축하영상 시청, 축사, 경우헌장 제정 선포식,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우헌장 선포식은 박주진 사무총장의 경과보고와 전국 경우 대표로 중앙회 장문봉 이사와 여경회 김용숙 이사의 헌장 낭독후, 주상봉 중앙회장에게 전달을 통해 조직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하고 회원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실천사항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경우신문 9월 30일자 1면 기사 참조)   주상봉 중앙회장, 조직을 반듯하게 변모시켜 희망의 경우회 만들겠다!   이 자리에서 주상봉 경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50만 경우들의 법정단체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창설 6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뜻깊은 61주년을 맞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제한 뒤, 긴박한 국제정세에 대해서 언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군의 파병 등이 한반도 정세와 국제사회에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고, 우리의 안보환경과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미국의 대선 결과 등 냉엄한 국제환경 속에서 영원한 경찰정신과 애국심으로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에 일조해 줄 것』을 역설했다.   또한, 『제24대 집행부 취임 이래 정직(正直), 정확(正確), 정도(正道)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경우회 미래 60년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면서 혁신방안과 공약이행을 위한 세부과제를 점검하고 추진해 온 결과 ▼지역회 활성화 ▼변화와 혁신▼경우헌장 제정 ▼일선 경우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애국안보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조직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확보, 회원 일자리 창출 등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해, 경우회가 국민들과 후배경찰관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왔던 경우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상봉 중앙회장은 『새로운 미래 60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우리의 현실을 공감하고 의지를 모아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난 61년의 명예와 전통을 바탕으로 희망찬 새로운 60년을 힘차게 열어 가는데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 경우회원은 국민안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제61주년 경우의 날 축하 메세지를 통해 『경우회원 여러분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현역으로 재직하실 때는 민생현장에서 국민안전과 법질서를 수호하셨고, 퇴임 이후에는 치안협력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촘촘히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주상봉 중앙회장님을 비롯한 150만 경우회원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또한,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토대가 되어 지금 대한민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치안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며 『우리 경찰은 세계 110여개 국가에 치안시스템을 전수하는 선진 일류경찰로 성장했으며, 우리 치안발전을 이끌어 오신 여러분의 활동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 실력 있고 당당한 대한민국 경찰을 만드는 데 기여해 주시길 바라며, 경우회가 새로운 미래 60년에도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축하 메세지 낭독  정호성 대통령실 시민사회 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세지를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에게 전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하고 계신 150만 경우회원 여러분께 감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경찰 재직시에는 박봉과 격무 속에서도 청춘을 바쳐 국민안전을 지켜주셨고, 퇴직 이후에도 국민이 일상에서 평온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150만 경우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정부는 경찰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찰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인상하였으며, 그간 많은 전·현직 경찰관들이 필요성을 제기해 온 제2 경찰병원 건립을 적극 지원하는 등 경찰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제복 근무자분들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후배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경우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메세지 낭독      조지호 경찰청장, 선배님들이 긍지와 보람 느낄 수 있게 다각적 지원 방안 마련   조지호 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선배님들께서는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 속에서 늘 국민과 함께하셨다.』면서,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내셨고, 사회질서 확립과 민생치안 확보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 해오셨다.』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일선에서 물러나신 후에도 영원한 경찰인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계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은 자랑스러운 경찰정신의 표상이 되고 있으며,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배님들께서는 격랑의 세월 속에서 사회의 존경받는 원로이자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보루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셨다.』며 『선배님들께서 걸어오신 명예로운 길이 영원한 긍지와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지호 경찰청장 축사    이성한 전 경찰청장과 이상식 국회의원도, 제61주년 경우의 날을 축하하고, 경찰과 경우회 발전에 대한 덕담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성한 전 경찰청장 축사 이상식 국회의원 축사 경우헌장 낭독 및 주상봉 중앙회장에게 전달 축가. 성악가 강이슬 경찰가 제창 기념 촬영   한편, 제2부는 축하 시루떡 절단, 건배 제의, 오찬 및 환담으로 이어져 전현직 경찰인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조직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은 경찰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경찰청 청사에서 개최됨으로써, 전국의 경우회 임원들과, 현직 경찰 지휘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고 알찬 행사를 통해, 새로운 6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기념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이성한 전 경찰청장 건배제의. 김용인 전 경우회 중앙회장 축하공연. 우동하 기능경우회장. 경찰가수 축하공연. 가수 신나  오찬 및 환담   한편, 지방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한 일선 지역회장은 『오늘처럼 품격있고, 자긍심 행사는 처음이었다.』면서, 『경우회가 조직의 위상제고는 물론,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도모, 권익신장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22 16:37
경우회 중앙회 회장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참석 격려, 경우회법에 의한 법정단체인 경우회에 대한 국가보조금 지원, 경우의 날을 법정기념일 지정 및 달력 표기 등 건의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동이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등의 취임을 축하하고, 퇴임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치안협력 봉사 등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150만 경우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대통령님께서도 경찰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다.』면서, 『국민안전을 지키는 제복근무자 예우를 국정과제 지정, 공안직 수준 기본급 인상, 일반 출신 고위직 승진시 우선 발탁, 특별승진 대폭 확대, 제2 경찰병원 건립 등 현직 경찰관 처우 개선 등에 많은 노력을 해 왔음』을 언급하고, 『향후, 퇴직 경찰관에 대한 지원도 좋은 의견 주시면 검토해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장관과 주상봉 중앙회장이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환담 모습 이상민 장관 인사말 주상봉 중앙회장 인사말 박현수 경찰국장 인사말 환담 중인 경우회 중앙회 회장단  이상민 장관, 주상봉 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경우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또한, 『지금 경찰의 중요도, 위상은 과거와 많이 달라져,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으며, 경찰의 수준도 높아졌다.』며, 『퇴직 경찰관분들께도 경찰로 근무한 경력이 자랑이 되도록 경찰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상봉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건의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에 이상민 장관 참석 격려, 경우회법에 의한 법정단체인 경우회에 대한 국가보조금 지원, 경우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한국 천문연구원에서 제작 배포되고 있는 달력에 표기해, 퇴직 경찰관들의 자긍심 고취 등」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 검토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09-27 15:33
경우회 중앙회 회장단,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 방문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일정 전달 후, 경우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국립묘지 안장 법안 정년규정 제외 개정 등 건의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동이 9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 전광삼 시민사회수석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우회 중앙회 회장단은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일정 전달 후, ▼경우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한국 천문연구원에서 제작 배포되고 있는 달력에 표기해, 퇴직 경찰관들의 자긍심 고취 ▼국립묘지 안장법안에 정년 규정 제외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은 재직시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왔고, 퇴임 이후에도 치안협력 봉사 등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150만 경우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건의사항 보고 등 각별히 관심을 갖고 살펴 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관리자2024-09-13 14:36
<특별 기고> 지나온 60年, 미래 60年. 변화(變化)와 혁신(革新)은 계속되어야 한다! - 취임 100일을 보내며 - / 주상봉(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
사진은 지난 6월 3일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제24대 집행부가 공식 업무 시작에 앞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모습   지나온 60年, 미래 60年. 변화(變化)와 혁신(革新)은 계속되어야 한다! - 취임 100일을 보내며 -    주상봉(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무더위가 9월 중순을 넘기며, 아침저녁으로 선선함이 어느덧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50여일 넘게 열대야가 지속되었던 유래 없는 폭염을 건강하게 견뎌낸 경우가족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제24대 재향경우회 중앙회 집행부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와 개혁, 정직(正直)과 정확(正確), 정도(正道)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경우회 미래 60년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하며 취임한 지 벌써 100일이 지났습니다.   되돌아보면, 전국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150만 경우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당선의 기쁨보다는 조직혁신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막중한 책임감으로 노심초사(勞心焦思)로 일관해 왔던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새로운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혁신위원회와 공약이행 TF를 구성하여 미래 60년을 준비하기 위한 혁신방안과, 공약이행을 위한 세부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해온 결과, 상당 부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전국 지역회 운영비 월 100만원(회장 활동비 20만원)지원 현실화!   지역회는 경우회의 뿌리이자 근원입니다.   지역회가 발전해야 경우회가 발전할 수 있다는 소신으로, 지난 7월 전국 지역회에 3분기 지원금 300만원씩을 과감히 집행했습니다.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중앙회 차원의 일회성·낭비성 행사와 예산을 대폭 절감하여, 중앙회보다는 지역회 예산지원을 통해 일선 경우회를 더욱 건실하게 하는데 우선을 두었습니다.   경우회의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직제개편!     조직의 합리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그간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던 사업총괄본부 직제를 없애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정책개발실을 신설하고, 현직 후배경찰들이 말하지 못하는 부분에 필요하면 대신 목소리를 내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재정관리처, 교육사업처, 총무처 등 3처장 체제로 분야별 전문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혁신위원회와, 공약추진을 위한 T/F팀 운영으로 변화와 혁신 견인!   지난 선거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운영, 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 선거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 전·현직 권익보호를 통한 자긍심 강화라는 4대 공약을 제시하였습니다.   공약의 실천을 위해 혁신위원회와 공약이행 T/F를 구성하여 공약이 내실있게 실천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혁신위원회에서는 조직혁신과 행정혁신, 독립회관 건립, 안정적인 재정확보, 회원들의 일자리 창출 등 4개 과제에 대한 정밀진단을 통해 권고案을 도출해 냈습니다.   주요 권고사항으로는,   첫째, 경우회를 재향경찰회로 명칭변경, 중앙회, 시·도회, 지역회 조직정비, 전·의경회 활성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운영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둘째, 독자적인 회관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현 녹번동에 대한 사업검토와 수지분석을 실시하여 사업가능성을 검토하였습니다.   셋째,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출자회사에 대한 경영분석을 통해 회생 불가능한 사업은 조기에 정리하고, 계속사업의 경우 자체 혁신안을 추진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을 방안과 자체 복지몰을 통한 수익창출 및 회원복지 향상방안을 도출하였습니다.   넷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에 경찰에 몸담았던 경험을 토대로 한 회원들의 장점을 살린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중앙회 임원진과 시·도 회장 등 덕망 있는 경우들로 구성된 T/F팀은 지역회 등 월 100만원 지원금 지급 및 향후 운영 방안, 중앙회장 단임제 등 법규와 제규정 개정, 공덕회관 수익사업 등 자산 증대 방안, 중앙회 녹번회관 이전 관련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중책을 수행해 준 T/F팀 각 분과 위원장님과 위원님들, 그리고, 혁신위원장님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님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도출된 과제들은 충실히 이행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경우헌장 제정!   150만 조직의 위상에 걸맞는 경우헌장을 제정하여 경우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 경우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경우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헌장에 구현하고 경우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실천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헌장제정 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초안을 작성한 후 전문가 감수를 통해 경우의 날 공포할 예정입니다.   회장단 회의 정례화로 분쟁 조기 해결!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신뢰받는 중앙회 운영을 위해 각종 추진현안에 대해 정기적인 회장단 회의를 통해 소통하면서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조직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선 경우회원과의 대화와 소통 강화!   취임 이후,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경기남부, 경기북부,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전북 등 13개 시도 및 특별회를 찾아 취임 이후 공약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그리고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일선 경우들과의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조직운영에 반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국 현장 방문을 통해 소통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것은 물론, 일선 경우들과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함께 고민했던 일들은 경우회 성장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중앙회장과 지역회장간 간담회에서 많은 지역회장들이 중앙회를 걱정해주시는 관심에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미래 60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은 이제 시작!   기존과 같은 방법으로는 미래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우리의 현실을 공감하고 의지를 모아 화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는 길이 험난하더라고 바른길을 가야 합니다.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타협하거나 우회하면 결국 미로에 갇히게 됩니다.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방황하며 노력하는 것은 바른길을 찾기 위한 여정이어야 합니다.   취임시 다짐했던 정직·정확·정도의 초심(初心)으로, 조직을 반듯하게 변모시켜, 걸림돌을 디딤돌로 희망의 경우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저의 소신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회원들의 구심점이자 보금자리인 경우회의 초석을 다지는 일을 제 生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뜨거운 열정, 그리고 영원한 경찰정신으로 무장한 전국의 150만 회원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관리자2024-09-26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