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주년 警友의 날 한마당 대축제 고품격 행사로 성대히 개최

관리자입력 2024-03-11 17:24(업데이트 : 2024-04-05 12:47)

 

 


윤석열 대통령, 경우들은 국민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섰던 ‘제복 입은 영웅’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 후배 경찰관들에게 존경받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경우회로의 성장발전 위해 최선 !


 

◎ 치안협력/조직발전 유공회원 146명에게 정부포상 및 중앙회장 표창

◎ 조직 기틀 마련한 故 최치환 제 3,4,5대 경우회장 경우 영웅으로 추대

◎ 세계적 성악가와 국민가수 대거 출연, 고품격 공연으로 화합과 단합 도모

◎ 특별 사진전 통해 주요 활동 모습 전시

◎ 트롯 인기 가수 윤수현, 김다현 양, 황민우 ·민호 군 형제 등 홍보대사 위촉

 

경우회는 지난 11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김용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시도 및 지역회장과 사무국장, 수석 부회장,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지휘부, 내외귀빈, 일반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주년 경우의 날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경우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창설 60주년, 회갑을 자축하고, 그간의 명예와 전통, 그리고, 중단없는 혁신과 변화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우회,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경우회,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주력하는 경우회로의, 희망차고 새로운 60년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근섭 대구 성서회장, 김상근 부산시회장, 조옥자 중앙회 이사, 민병홍 경남 산청 경우회원, 조성범 전남 영광 경우회원 등 치안협력과 조직발전 유공회원 146명에게 정부포상 및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법정단체로의 위상 정립, 경우장학회 설립, 경우신문 창간 등 조직 성장발전 기틀을 마련한 故 최치환 제 3,4,5대 경우회장을 경우 영웅으로 추대하고, 유가족에게 「경우 영웅패」를 전달했다.

 

또한, 세계적인 성악가와 국민가수들이 대거 출연, 참석자들이 고품격 공연을 관람하며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고, 제6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을 통해 경우회의 역사와 활동 사항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트롯 국민 가수 윤수현, 김다현 양, 황민우 · 황민호 군 형제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국민가수 윤수현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 및 공연, ‛전국 시도 및 지역회장들과 함께’란 슬라이드 상영, 경찰 경우장학기금 모금 음악회(영일만 친구와 밥사는 사람) 영상 시청, 국민가수 윤수현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 및 공연이 있었다.

 

또한, 본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우회 홍보영상물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사, 주요 인사 축하영상 시청, 세계적인 성악가 석상근, 김순영, 최윤나 등의 축가(축배의 노래), 경찰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제60주년 경우의 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경우회원들은 현직 시절,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섰던 ‘제복 입은 영웅’이었으며, 퇴직 후에도 치안유지와 봉사활동에 매진하며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치하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적 책무로,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경우회원 모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고, 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여러분은 평생 경찰관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셨고, 퇴직 이후에도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헌신하셨으며, “영원한 경찰인,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몸소 실천하셨다.』면서 『여러분 덕분에 후배 경찰도 힘을 얻고, 더욱더 업무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환갑을 맞은 재향경우회가 앞으로의 60년에도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150만 경우회원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자유와 인권과 법치를 바로 세우며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셨다.』면서  『경찰관 재직시에는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셨고, 현직을 떠난 이후에는 치안협력 활동에 앞장서며, 영원한 경찰인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계시는 경우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을 잊지 않겠으며, 제복 입은 영웅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경우회원들은 치안 최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헌신하고 계신다.』면서,

『‘영원한 경찰인’ 경우회원들의 국가와 국민을 향한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우회는 지난 60년간 숱한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국가의 애국안보단체로서, 현직 후배경찰관들의 든든한 지원단체로서, 150만 경찰인들의 버팀목이자 구심점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면서 『지난 2021년 6월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 속에, 자랑스러운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회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왔다.』고 언급했다.

 

김용인 중앙회장은 그 일환으로 ▲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고, 지역회 중심의 조직운영, ▲ 대화와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 ▲ 경우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시도 및 지역회장들과, 제주도와 해외 필리핀을 비롯, 국내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조직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화합과 단합 도모, ▲ 수사교통 민원상담관 예산 10억원을, 참으로 어렵게 확보한데 이어, 금년에도 19억 2천만원으로 증액시켜 운영, ▲ 후진양성을 위한 경우장학기금 모으기 운동 적극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해 왔음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후배 경찰관들에게 존경받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경우회로의 성장발전을 위해 일로매진(一路邁進)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 지역회 중심의 조직운영 계속 추진 ▲지역회 예산증액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150만 경우들의 숙원사업인 국립묘지법 개정에 온 힘을 다 쏟고 있으며,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 ▲경찰 수사교통 민원상담관제의 발전과 정착에 주력 ▲ 6.25 당시 전남 태안사 일대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조국을 사수한, 경찰영웅들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 「압록」의 홍보 적극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덧붙여, 60년의 명예와 전통을 바탕으로, 희망찬 새로운 60년을 힘차게 열어 가는데, 여러분과 힘을 모아 함께 하겠다.고 역설했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선배님들께서는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 속에서 늘 국민과 함께하셔서,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내셨고, 사회질서 확립과 민생치안 확보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 해오셨다.』면서, 『일선에서 물러나신 후에도 영원한 경찰인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계시며, 자랑스런 경찰정신의 표상이시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무한 헌신의 대명사이신 선배님들께 크나큰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선배님들께서 걸어오신 명예로운 길이, 영원한 긍지와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성악가 석상근, 김순영, 최윤나의 축가 공연과, 제2부를 통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가수 김다현 양, 황민우 · 황민호 형제공연 등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와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한편, 지방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한 일선 지역회장은 『오늘처럼 품격있고, 감성이 넘치는 행사는 처음이었다.』면서, 『경우회가 조직의 위상제고는 물론,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 도모,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경우회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적극 보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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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5-02-28 09:44
국립묘지법 개정안, 오는 2월 28일 시행 / 경찰관 재직 30년 이상 정년 퇴임시 국립호국원 안장 가능
사진은 국회 전경(제공 국회)   경찰청/경우회, 안장조건과 범위 확대 등 지속 노력 국회에 정년퇴직 기준 삭제 및 현충원 안장 기준 등 명시한 개정 법안 6건 발의중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던 경찰관들에 대한 예우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던 국립묘지법 개정안(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2월 28일, 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국회 재석의원 232명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던 이 법안은, 경찰관 재직 30년 이상 정년 퇴임시 국립호국원에 안장을 명시하고 있는데, 전국의 전현직 경우들은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이 법안은 당시, 이주환 부산 연제구 의원, 김교흥 인천 서구갑 의원, 구자근 구미갑 의원, 박덕흠 보은 옥천 영동 괴산군 의원, 최승재 비례대표 의원, 김종민 논산 계룡 금산군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6건의 법률안에 대하여, 국회 법안심사 제1 소위에서 마련한 대안을 위원회 안으로 제안해, 최종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 개정안은 발의의원들과, 경찰청 지휘부, 경우회 등이 합심 노력해서 얻은 결과로, 국가보훈부 등 다른 관계기관들과의 협의 과정에서, 당초 원안인 「20년 이상 30년 이하 근무자는 국립호국원, 30년 이상 근무자는 국립현충원에 안장」이란 원안을 충족하지 못했다.   오는 2월 28일 시행 예정인 이 국립묘지법 개정안은 30년 이상 재직했더라도, 약 25%에 해당하는 명예퇴직 또는 의원 면직한 경찰관들은 안장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합리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공상경찰관이 30년 이상 재직하고도 「경찰공무원법」 제29조에 따른 휴직기간을 모두 소진하여 명예퇴직이나 의원면직을 선택하게 될 경우에도 안장 대상에서 제외되게 된다.   이러한, 개정된 국립묘지법의 문제점을 인식, 현재 국회에는 이철규, 권성동, 박덕흠, 박정현, 이상식, 조승래 의원 등 6명이 정년퇴직 기준 삭제를 공통적으로 포함한 새로운 개정안 6건을 발의해 놓고 있는 상황이다.   즉, 이철규 의원과 권성동 의원 발의안은 정년퇴직 기준 삭제, 30년 이상 재직시 현충원 안장, 20년 이상 재직시 호국원 안장을,   박덕흠 의원 발의안은 정년퇴직 기준 삭제, 30년 이상 재직시 현충원 안장, 25년 이상 재직시 호국원 안장을,   박정현 의원 발의안은 정년퇴직 기준 삭제, 경무관 이상 및 30년 이상 재직시 현충원 안장, 20년 이상 재직시 호국원 안장을,   이상식 의원과 조승래 의원 발의안은 정년퇴직 기준 삭제, 경찰청장 및 20년 이상 재직시 현충원 안장, 10년 이상 재직시 호국원 안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국회에 발의된 법안 통과를 비롯해, 향후 조건완화와 확대 등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국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경우회 관계자도 『현재, 20년 이상 군에 복무하고 전역후 사망한 사람을 현충원 안장 대상자로, 10년 이상 군에 복무하고 전역 후 사망한 사람을 호국원 안장 대상자로 했고, 소방공무원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재난·재해 구조, 구급업무의 수행 또는 그 현장상황을 가상한 실습 훈련, 소방지원활동 및 생활안전활동 중 순직하는 경우에 현충원에 안장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경찰도 현충원과 호국원에 동일하게 안장될 수 있도록, 경찰청 등과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현충원은 서울과 대전 2개소에, 호국원은 경기 이천, 충북 괴산, 경북 영천, 경남 산청, 전북 임실, 제주 등 6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2026년 연천에 제3현충원이, 2029년 전남 장흥에 추가로 호국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06 15:29
대한민국재향경우회–경찰대학총동문회 업무 협약
전현직 경찰관 복지증진 · 권익신장 위해 공동 노력키로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경찰대학총동문회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월 12일 오후 3시 경우회 중앙회 대강당에서,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과 김두연 경찰대학 총동문회장 등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과 공동노력을 다짐했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과 김두연 경찰대학 총동문회장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행사장 전경     이 자리에서 주상봉 중앙회장은 김두연 경찰대학 총동문회장의 경우회 발전을 위한 각별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이날 함께 낭독한 경우헌장의 제정 계기와 취지, 재직시절 경찰대학과의 인연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대학 동문 대학생 자녀들에 대한 경우장학금 배정 방침을 밝히는 등, 상호 성실과 신의의 원칙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두연 경찰대학 총동문회장도 『오늘 귀한 자리를 통해, 전국 경우회원들과 경찰대학 동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경찰대학 동문들이 본격적으로 퇴직하는 시점에서, 화합하고 함께하면, 경우조직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측은 취업활동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차근차근 한단계씩 좋은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우회원과 총동문 회원의 복지증진 및 권익신장을 위한 사항 ▶치안협력 및 지원사항에 대한 사항 ▶경찰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명예를 존중할 수 있는 사항 ▶회원상호간 상부상조와 친목도모를 위한 사항 등에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13 10:51
제24대 경우회 원로자문위원회 출범/ 미래 60년 변화와 혁신 · 조직위상 제고에 대한 자문 역할
위원장에 이용상 전 전북경찰청장 추대    경우회 지나온 6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 60년을 이끌어 갈 제24대 원로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경우회는 3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중앙회 대강당에서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감사, 참전회장, 여경회장, 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위원들로부터 조직 운영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고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국민의례 경우헌장 낭독 주상봉 중앙회장 인사말 원로자문위원회의 모습   이날 위촉식은 경우헌장 낭독, 참석자 소개, 중앙회장 인사말, 홍보 동영상 시청 및 경우회 현황 설명, 위촉장 전달, 위원장 인사말, 위원 인사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주상봉 중앙회장은 『금일 모신 원로자문위원님들은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받고, 경우조직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들로 구성되었다』면서 참석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취임 이후, 정직 정확 정도를 바탕으로, 반듯하고 깨끗한 경우회, 현직 후배 경찰관들과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경우회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 집행부가 성공적으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고, 조직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주문했다. 경우회 홍보 영상 시청 박주진 사무총장 업무현황 설명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이 이용상 원로자문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 이용상 원로자문위원장 인사말 경우회 발전을 기원하며 참석자 기념촬영   이날 원로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용상 전 전북경찰청장도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가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경우회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경우회가 안보단체, 치안협력 단체, 봉사단체, 회원 상부상조 및 친목단체로서의 정체성에 걸맞게 변화와 혁신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참석 원로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원로 자문위원들도 인사말 혹은 의견 개진을 통해, 그간 경우회 활동 사항에 대해 많은 박수를 보내고, 적극적인 위원회 역할로 조직 발전에 역할을 담당해 나갈 뜻을 전했다.   이날 원로자문위원회 간담회에서는 ►할 말하는 경우회, 깨끗한 경우회로 거듭나기 ►조직의 위상 제고 ►현직 경찰관들의 대변자 역할에 노력 ►홍보활동 확대 ►경찰청과의 협의를 통해 경찰 전사 등에 관한 채록 작업 실시 ►경우들의 마음 속에 경찰 혼 바로 세우기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 개진이 있었으며, 주상봉 중앙회장은 제안된 의견들에 대해 일일이 답변을 하면서, 주요 당면현안 등에 대한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보충 설명하고 적극 노력해 나갈 뜻을 밝혔다.   경우회 원로 자문위원회는 정관 제17조에 따른 것으로, 경우회 운영에 관한 기본정책 수립 및 추진 · 운영에 관한 자문, 중장기 발전계획의 수립 및 시행, 경우회 미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중앙회장과 함께하게 되며, 정례회의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임시회의는 중앙회장 또는 자문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시 등 개최하게 된다.   경우회 원로 자문위원단 명단(17명. 연령순임) 이규식(전 해양경찰청장), 이용상(전 전북경찰청장), 이희경(전 강원경찰청장), 김도식(전 경기경찰청장), 최병민(전 경찰청 차장), 류태열(전 인천경찰청장), 나옥주(전 전남경찰청 차장), 조용연(전 충남경찰청장), 박천화(전 인천경찰청장), 정봉채(전 경찰대학장), 김양제(전 경기남부경찰청장), 김해경(전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윤동춘(전 경북경찰청장), 박재진(전 충남경찰청장), 이주민(전 서울경찰청장), 김정훈(전 서울경찰청장), 권기선(전 부산경찰청장)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3-12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