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 행정혁신/독립회관 건립/안정적 재정확보/회원 일자리 창출 등 4가지로 분류, 세부 과제들 보고
▼권기섭 위원장, 미래 60년 대비하기 위한 혁신 지속 추진!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혁신위원회 노고에 깊은 감사 표하고, TF팀 결과와 융합해 시너지 효과 기대!
경우회 혁신위원회가 지난 9월 5일 오후 3시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 권기섭 위원장 등 혁신위원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활동 결과 보고 및 조직혁신에 대한 권고안을 제출했다.
이날 경우회 혁신위원회는 「경우회가 창립된지 60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간 많은 발전도 거듭했지만, 조직이 비대해지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도 많이 노출되었고, 수익사업 과정에서 실패와 좌절도 경험했다.」면서 「미래 6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경우회를 만들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혁신안을 권고한다.」고 언급했다.
혁신위원회는 분야별로 ▼조직혁신과 행정혁신 ▼독립회관 건립 ▼안정적인 재정확보 ▼회원들의 일자리 창출 등 크게 4가지로 분류, 구체적인 세부 과제들을 검토한 뒤, 「당장 실현 불가능한 부분도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경우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섭 혁신위원장은 혁신 보고서를 통해,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변화를 대비해야만 생존할 수 있으며, 미래 60년을 대비하기 위한 경우회 혁신의 노력은 지속되어야 하며, 혁신안을 마련하고,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며, 『의견이 분분하고 각자의 이익을 고려한 판단이 아니라 조직혁신의 관점에서 과감한 실행이 필요하고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 『경우회는 지금 내내외적으로 많은 시련을 겪고 있으며, 이런 때일수록 조직 내부화합이 최우선되어야 하며,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단합과 화합하여, 위기를 극복해야 새로운 기회가 온다.』고 역설했다.
또한, 『혁신위원회의 공식적인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미래 60년을 위해 혁신은 계속되어야 하며, 지속적으로 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은 현 집행부 출범 이후 약 100여일간 혼신의 힘을 다해 중책을 수행해 준 권기섭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노고와, 심도 있는 조직진단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경우회 분야별 TF팀 결과와 융합해서, 조직의 혁신과 변화에 적극 반영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금 이 시점은 경우회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시점』이라고 전제하고, 『지금 바꾸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가 없다는 비상한 마음들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혁신위원회는 참석한 위원들 모두가 그간의 활동 소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의 지원을 받기 위한 조례제정의 중요성, 젊은 회원 영입 방안, 각급회장 및 사무처·국장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 필요, 전국 경우회의 치안 및 각종 봉사활동 우수 사례 공유 등, 공익증진을 위한 경우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 기조를 통해 새로운 경우회의 60년을 열어가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우회 혁신위원회는 제24대 집행부 출범 이후 공약사항 이행을 뒷받침하고, 반듯한 경우회로 변모시켜 새로운 경우회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권기섭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부 전문가 등 11명을 위촉해 혁신과제에 대한 연구와 분석 등 본격적으로 활동해 왔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