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주년 警友의 날 기념식 개최 / 혁신과 변화의 미래 60년 향한 힘찬 도약 결의
경우회 임원, 경찰 지휘부, 경찰출신 국회의원, 역대 치안총수 등 4백여명 참석, 경우헌장 선포로 조직의 정체성과 가치 구현, 나아갈 방향 제시
경우회는 지난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에서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국의 시도 및 특별회장, 정호성 대통령실 시민사회 비서관, 조지호 경찰청장, 경찰 출신 국회의원, 역대 치안총수, 내빈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우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창설 61주년의 명예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 60년을 향한 혁신과 변화, 헌신과 봉사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우회,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경우회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웅 경북도회장 등 3명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양재화 중앙회 이사 등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을, 조국환 충북 영동회장 등 9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김상호 대구시회 수석부회장 등 30명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김길수 남양주시회 부회장 등 39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최윤정 서울시회 사무과장 등 23명에게 중앙회장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총 114 명에게 정부포상, 중앙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국립묘지 관련법 개정안 발의 유공자인 이정규 부산시회 이정규 이사와, 경우헌장 제정 유공자인 김진수 영월회장 등 2명을 자랑스런 경우인으로 추대하고, 자랑스런 경우인패를 전달했다.
경찰청 청사 전경
윤석열 대통령 축하 화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 화환
조지호 경찰청장 축하 화환
기념식 시작 전 주요 참석자들 기념 촬영
국민 의례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경우인 패 전달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경우 오케스트라의 연주 공연으로 생일을 자축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본행사는 제1부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우회 홍보영상물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사, 주요 인사 축하영상 시청, 축사, 경우헌장 제정 선포식,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우헌장 선포식은 박주진 사무총장의 경과보고와 전국 경우 대표로 중앙회 장문봉 이사와 여경회 김용숙 이사의 헌장 낭독후, 주상봉 중앙회장에게 전달을 통해 조직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하고 회원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실천사항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경우신문 9월 30일자 1면 기사 참조)
주상봉 중앙회장, 조직을 반듯하게 변모시켜 희망의 경우회 만들겠다!
이 자리에서 주상봉 경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50만 경우들의 법정단체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창설 6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뜻깊은 61주년을 맞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제한 뒤, 긴박한 국제정세에 대해서 언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군의 파병 등이 한반도 정세와 국제사회에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고, 우리의 안보환경과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미국의 대선 결과 등 냉엄한 국제환경 속에서 영원한 경찰정신과 애국심으로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에 일조해 줄 것』을 역설했다.
또한, 『제24대 집행부 취임 이래 정직(正直), 정확(正確), 정도(正道)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경우회 미래 60년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면서 혁신방안과 공약이행을 위한 세부과제를 점검하고 추진해 온 결과 ▼지역회 활성화 ▼변화와 혁신▼경우헌장 제정 ▼일선 경우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애국안보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조직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확보, 회원 일자리 창출 등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해, 경우회가 국민들과 후배경찰관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왔던 경우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상봉 중앙회장은 『새로운 미래 60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우리의 현실을 공감하고 의지를 모아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난 61년의 명예와 전통을 바탕으로 희망찬 새로운 60년을 힘차게 열어 가는데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 경우회원은 국민안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제61주년 경우의 날 축하 메세지를 통해 『경우회원 여러분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현역으로 재직하실 때는 민생현장에서 국민안전과 법질서를 수호하셨고, 퇴임 이후에는 치안협력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촘촘히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주상봉 중앙회장님을 비롯한 150만 경우회원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또한,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토대가 되어 지금 대한민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치안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며 『우리 경찰은 세계 110여개 국가에 치안시스템을 전수하는 선진 일류경찰로 성장했으며, 우리 치안발전을 이끌어 오신 여러분의 활동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 실력 있고 당당한 대한민국 경찰을 만드는 데 기여해 주시길 바라며, 경우회가 새로운 미래 60년에도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축하 메세지 낭독
정호성 대통령실 시민사회 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세지를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에게 전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하고 계신 150만 경우회원 여러분께 감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경찰 재직시에는 박봉과 격무 속에서도 청춘을 바쳐 국민안전을 지켜주셨고, 퇴직 이후에도 국민이 일상에서 평온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150만 경우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정부는 경찰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찰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인상하였으며, 그간 많은 전·현직 경찰관들이 필요성을 제기해 온 제2 경찰병원 건립을 적극 지원하는 등 경찰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제복 근무자분들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후배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경우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메세지 낭독
조지호 경찰청장, 선배님들이 긍지와 보람 느낄 수 있게 다각적 지원 방안 마련
조지호 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선배님들께서는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 속에서 늘 국민과 함께하셨다.』면서,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내셨고, 사회질서 확립과 민생치안 확보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 해오셨다.』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일선에서 물러나신 후에도 영원한 경찰인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계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은 자랑스러운 경찰정신의 표상이 되고 있으며,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배님들께서는 격랑의 세월 속에서 사회의 존경받는 원로이자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보루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셨다.』며 『선배님들께서 걸어오신 명예로운 길이 영원한 긍지와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지호 경찰청장 축사
이성한 전 경찰청장과 이상식 국회의원도, 제61주년 경우의 날을 축하하고, 경찰과 경우회 발전에 대한 덕담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성한 전 경찰청장 축사
이상식 국회의원 축사
경우헌장 낭독 및 주상봉 중앙회장에게 전달
축가. 성악가 강이슬
경찰가 제창
기념 촬영
한편, 제2부는 축하 시루떡 절단, 건배 제의, 오찬 및 환담으로 이어져 전현직 경찰인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조직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은 경찰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경찰청 청사에서 개최됨으로써, 전국의 경우회 임원들과, 현직 경찰 지휘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고 알찬 행사를 통해, 새로운 6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기념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이성한 전 경찰청장
건배제의. 김용인 전 경우회 중앙회장
축하공연. 우동하 기능경우회장. 경찰가수
축하공연. 가수 신나
오찬 및 환담
한편, 지방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한 일선 지역회장은 『오늘처럼 품격있고, 자긍심 행사는 처음이었다.』면서, 『경우회가 조직의 위상제고는 물론,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도모, 권익신장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22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