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정 서울시회장, 정영웅 경북도회장도 임원 및 회원 십시일반 성금 전달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이 4월 8일 오전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가옥 전소 등의 피해를 입은 5개군 지역 경우 12가구를 직접 찾아 위문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안병정 서울시 경우회장과 함께, 피해 현장인 경북 청송에 도착한 주상봉 중앙회장은, 정영웅 경북도 경우회장, 이창길 청송 경우회장, 김택수 청송경찰서장, 도회 및 지역회 관계자 등과 함께, 청송군 진보면 신상훈 경우회원의 자택을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 보았다.
피해현장 살펴 봄
피해 경우에게 위로금 전달후 격려
이어, 위로금을 전달하고, 용기를 잃지 마시라면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했다.
청송 경우회 감사로 봉사하고 있는 신상훈 경우는, 이번 산불로 주택 2채, 경운기 2대를 비롯한 농기계, 농자재, 전자제품 및 가재도구가 전소되었을 뿐만아니라, 그동안 본인이 정성으로 가꾸어 왔던 사과나무와 자두나무 등 160여주의 과수 피해도 입었다.
이날 낮 12시 30분, 주상봉 중앙회장은 역시, 인근 산불 피해 지역인 구미 이병우 회장, 안동 심우선 회장, 의성 서병철 회장, 영덕 오기홍 회장 등 5개 지역회장들을 초청해, 위로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고, 피해를 입은 12명 경우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피해 복구 및 일상 회복 지원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후, 중앙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훈 경우는 피해 경우들을 대표한 감사 인사를 통해, 중앙회와 서울시 경우회, 그리고 경북도 경우회에서 모든 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셨고, 직접 방문해 위로까지 해 주셔서 큰 용기를 얻었을 뿐만아니라, 경우회가 자랑스럽고, 자긍심도 느끼게 되었다면서 미력이나마 경우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주상봉 중앙회장이 피해 지역회장들에게 위로 인사말
이창길 청송회장에게 위로금 전달
안병정 서울회장이 정영웅 경북회장에게 피해 성금 전달
정영웅 경북회장이 오기홍 영덕회장에게 위로금 전달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신상훈 경우가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현장을 찾았던 안병정 서울시 경우회장, 정영웅 경북도 경우회장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백만원과, 7백만원을 각각 산불 피해 경우들에게 전달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주문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