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연 신임 전의경회장 취임/ 조직 위상제고와 활성화 다짐
전의경회가 지난 4월 22일 화요일 오전 11시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6층에서 양호연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안병정 서울시 경우회장, 전의경회 임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
경우 헌장 낭독
이날 행사는 전의경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우헌장 낭독, 최대영 선관위원장의 양호연 회장, 김기성 감사, 김진형 감사에 대한 꽃다발 전달, 취임사 등으로 이어진 가운데, 신임 양호연 회장은 『취임식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님을 비롯한 중앙회 관계자 여러분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군포 전의경회와 경기도 전의경회장으로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살리고, 활성화시키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원 동지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도 주문했다.
양호연 회장 취임사
신임 양호연 회장은 『지난 2011년도에 경우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의경 회원들의 관심과 기대를 안고 출범한 우리 「전·의경회」가, 제대로 자리매김이 안된 상태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전.의경은 지난 2023년 5월 17일, 의경 1142기가 마지막으로 전역함으로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1971년부터 해안초소와 기동대, 방순대, 해경 의무경찰과 일선 경찰서 등에서 복무하면서 경찰과 함께 치안질서를 유지하고 국가에 봉사하여 왔다.』고 언급하고, 『전.의경 전역자들은 2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까지 연령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바, 85만 전역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결집시켜, 치안 협력단체로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임 양호영 전의경회장은 ▲회원들의 참여 독려와 침체된 조직 활성화 ▲수익사업 발굴로 전.의경회 재정 확충 ▲전.의경회 위상 제고 및 경우회 산하 단체로서 역할 수행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격려사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신임 양호연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의경회의 결집과 소통, 공감을 강조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군의 파병,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대한민국의 대선 정국 등 다양한 변수에 따른 한반도 안보와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한결같은 애국심과 뜨거운 경찰정신으로, 대한민국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번영으로 갈 수 있도록 모두가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어려운 상황에서 금일 출범하는 전의경회가 굳건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은 『국가발전과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봉사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소명의식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기념 케익 절단
전체 기념 촬영
이날 행사는 축하 케익 절단, 안병정 서울시 경우회장의 건배 제의, 기념촬영 및 오찬, 전의경회 홍보대사인 가수 서해숙과 신나의 축가로 이어져, 양호연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의경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4-23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