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경우회가 10월 29일 오전 11시 해양경찰청 내 사무실에서 송나택 회장, 김성기 중앙회 이사, 조병문 사무처장를 비롯한 지역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초청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주상봉 중앙회장은 참석 임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경우회 발전을 위한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참석 해경 경우들과 기념 촬영
해경 경우회 임원들과 간담회 모습
해양 경찰 장비 관람
해양 경찰 장비 관람
아울러,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중앙회 예산 절감과 지역회 예산 확대, 안장 조건을 완화한 국립묘지법 개정안 추진, 경우의 날이 일반 달력에 표기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에 지속적인 건의, 경우회 명칭 변경 추진, 경우헌장 제정 등 자세한 조직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해경 경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주문했다.
또한, 권위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정직, 정확, 정도 속에 수평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해양경찰 경우회 임원들도, 중앙회장의 진솔한 설명에 수긍하며 감사를 표하고, 해경 지역회가 처한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피력하기도 했다.
특히, 해경경우회 임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 지원비 증액에 감사를 표하고, 중앙회 운영 방침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