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우회, 중앙회장 초청 간담회 실시
주상봉 중앙회장, 조직 운영사항 설명 및 건의 청취
경북도 경우회가 지난 10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울진경찰서 강당에서 장문봉 중앙회 이사, 정영웅 회장을 비롯한 경북도 임원, 박영철 울진 회장을 비롯한 22개 지역회장, 사무국장,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상봉 중앙회장 초청간담회를 갖고, 조직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세윤 울진 경찰서장과 환담
손병복 울진 군수 방문
손병복 울진 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이날 주상봉 중앙회장은 간담회 시작 전, 울진경찰서장실에 들러 정세윤 서장과 환담의 시간을 통해, 경우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평소 울진경우회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고 있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우회원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 간담회 모습
박영철 울진 경우회장에게 표창장 전달
정재동 구미 사무국장에게 표창장 전달
간담회 종료후 기념 촬영
이어, 경찰서 대강당에 마련된 지역회장들과의 간담회장으로 이동,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박영철 울진회장, 정재동 구미 사무국장 등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중앙회 예산 절감과 지역회 예산 확대, 안장 조건을 완화한 국립묘지법 개정안 추진, 경우의 날이 일반 달력에 표기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에 지속적인 건의, 경우회 명칭 변경 추진, 경우헌장 제정 등 자세한 조직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일선 경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주문했다.
또한, 권위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정직, 정확, 정도 속에 수평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일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도 임원, 지역회장 등도 중앙회장의 진솔한 설명에 대해 수긍과 감사를 표하고, 지역회가 처한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발언하기도 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회 지원비 증액에 감사를 표하고, 중앙회 운영 방침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경우회원증 유효기간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출범 이후 중앙회 활동과, 간담회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고, 그간 중앙회의 예산집행이나 운영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막연하게 추측만 하고 있었는데, 실상을 알 수 있게 되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한울 원자력 본부 방문
한편, 경북도 경우회는 이날 간담회 종료후, 인근 죽변에서 오찬을 함께한 뒤,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울 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현황을 설명 듣고, 견학을 실시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0-23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