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봉 중앙회장 등 빈소 찾아 조문하고 애도.
손창완 경우회 중앙회 원로자문위원(전 경찰대학장)이 지난 1월 21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손창완 원로자문위원은 이날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후 지난 1981년 경위 특채로 경찰에 투신,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서울 강남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서울경찰청 차장, 전북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퇴임 이후에는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 안산 단원을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며, 한국항공협회 회장, 한국공항공사 사장, 국제공항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 등을 지냈다.
고인은 지난 1월 24일 금요일 오전 6시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과 친지들의 애도 속에 발인을 거쳐 전남 장성군 북이면 선영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한편, 경우회 중앙회는 고인이 세상을 등졌다는 비보를 접하고, 조화를 조치한 데 이어,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