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성황/ 주)디엔에스 테크놀로지 등 최신 보안기술 전문업체 15개국 410개 참가

관리자입력 2025-03-20 10:55(업데이트 : 2025-03-20 11:46)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 주최, 일산 킨텍스서 역대 최대 규모 개최

 

 

경우회 중앙회, 보안기술과 전자정부 정보보호 시스템 견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4회 세계 보안엑스포 & 제 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24회째인 아시아 최대 규모 통합보안 전시회다.

 

작년 행사에는 10개국 355개 기업이 총 1,2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3일간 다녀간 참관객만 26개국 2만 6,583명이었다.

 

올해는 대테러 시설방호 현대화 시스템 대표 기업인 D&S 테크놀로지 등 전 세계 15개국 410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785개 부스에 참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뵌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26개 트랙, 116개 주제 강연 규모로 진행된다.

 

사흘간의 전시 기간중 전 세계에서 총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01년 첫 행사 때부터 전 세계 최초로 물리보안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 통합보안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된다.

경우회 중앙회 주상봉 회장 등이 보안기술과 전자정부 정보보호 시스템을 견학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AI기술이 산업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DeepSeek)’충격으로 AI보안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점을 감안,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Informa Group)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올해도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초청 바이어 매치메이킹 상담회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 △K-ICT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 △시큐리티 JOB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보안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는 (주)D&S 테크놀로지 이원우 대표는 『36년 역사의 시설방호 현대화 시스템 대표적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우회 중앙회는 지난 3월 19일 오전, 주상봉 회장 등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짬을 내어 현장을 방문, 최신 보안기술과 전자정부 정보보호 시스템 등을 직접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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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엑스포 참가 대표적 기업, 대테러 시설 방호 전문 기업 (주)D&S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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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우 디엔에스(D&S) 테크놀로지 대표, 인구절벽과 4차 산업시대 맞아, 시설방호 시스템 현대화 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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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차량돌진 차단시스템 개발해 미군부대 공급, 고속 접이식 자동방호문, 차량 하부 검색시스템, 고속도로 비상 회차 시스템 개발 

 통합 보안시스템 전문 기업 D&S 테크놀로지의 이원우 대표

 

『저희 D&S 테크놀로지는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수년간 축적된 물리적 보안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21세기 4차산업의 통합보안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면서, 미래지향적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원우 대표는 「안전하고 좋은 세상, D&S 테크놀로지가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D&S 테크놀로지는 특화사업인 특수 보안분야에서는 각종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유압식 금속제 바리케이트(로드블럭)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고, 폭발물 탐지기(차량하부 검색기)를 도입 및 개발했다.

 

그 결과 보안분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에서 외국제품과 당당히 경쟁하여 국내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 보안시스템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최신기술과 최상의 품질을 통해, 국내는 물론 지구촌을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신뢰와 성실로 보답」. 이원우 대표의 변함없는 경영 철학이다.

 

주)D&S 테크놀로지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헤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끊임없이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않고 해주신 고객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이 대표.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성실한 D&S인으로서 항상 늘 같이하겠다.』고 소신을 밝히고 있다.

 

특히, 이원우 대표는 그동안 D&S가 최고의 통합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대테러 보안시스템에 집중하여 국내 보안기술을 이끄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세계 보안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주)D&S 테크놀로지의 주요 사업분야는 대테러 방호설비(로드블럭, 차량저지 시스템, 차량하부 검색기, 고속폴딩 게이트), 시스템 보안(출입통제 시스템, 경보감지 시스템, 영상감시 시스템, 대용량 키관리, X-RAY 검색기, 도청방지 시스템, 유리 방탄코팅), 특수 보안(후폭풍 방지벽, 비상회차 시스템, 특수게이트)이다.

 

로드블럭(ROAD BLOCK) 시스템은 무단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단 1초만에 저지하는 대테러 차량 방호장치로 미 국방부 충돌시험을 통과했다.

 

차량 테러로부터 시민과 건물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종전의 기술을 적용한 장비는 작동시간이 4초 이상 소요되고, 50km/h이상의 고속으로 차량이 돌진할 경우 50m 이상의 차단거리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테러차량 차단이 불가능했다.

 

이에, 제어PC (운영스테이션) 및 드라이브 유닛, 컨트롤러, 운영 S/W를 자체기술로 개발, 초고속 상시운영, 정밀제어 및 모티터링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하여 무인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고속폴딩 게이트(접이식 자동방호게이트, SPEED-FOLDING GATE)는 출입구의 차량 및 출입자를 통제하고, 강제개방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탑재한 상시 고속개폐 장치이다.

 

출입통제, 차번인식 장치와 연동하여 무인운영이 가능하고 경비실이나, 보안 운영 센터에서 제어하는 다중 운영도 가능한 제품이다.

 

고속 접이식 자동게이트는 주차장/교도소/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장소/정부 건물/트럭 주차/헬스케어/앰뷸런스 출입구에 사용된다.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UNDER VEHICLE MONITORING SYSTEM)은 보안시설물, 검문소 등에서 차량이 통과할 때, 스캔카메라를 통해 차량 하부 전체를 스캔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선명한 컬러 이미지로 나타내는 보안시스템이다.

 

폭발물, 무기 등과 같은 위험 · 불법 물체가 차량 하부에 은닉되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비교 검색하여 찾아낼 수 있으며 차량의 속도(60km/h이하) 및 길이에 상관없이 차량하부 영상을 스캔할 수 있다.

 

비상회차 시스템(EMERGENCY MEDIAN OPENING SYSTEM)은 터널이나 고속도로에 사고 등의 비상상황 발생시 긴급히 회차로나 반대편 차로로 차량통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안전장치이다.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 우수기업 최우수상 수상

 

기존의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등은 비상상황 발생시 개폐가 불가능한 구조로 소방 및 구급차량의 신속한 접근이나 후속차량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2차 사고등의 위험이 있었다.

 

이 비상회차 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여 고속도로, 터널, 자동차 전용도로의 개구부에 설치시 원격으로 신속 자동개방이 가능하다.

 

또한, 가벼운 충돌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충돌 내구력을 갖추고 있으며, 무인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긴급사태시 상황실에서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외에도 통합 보안시스템으로 출입통제 시스템, 시스템 보안, 스피드 게이트, 턴스타일 게이트, 후폭풍 방지벽 전문 기술을 갖고 있다.

 

주)D&S 테크놀로지는 지난 1989년 설립이래, 2006년 로드블록 조달우수제품 등록, 2010년 로드블럭 특허등록, 2011년 우수발명품 등록, 2013년 세종청사 차량방어 설비 로드블럭 선정, 2016년 미 국방성 충돌테스트 인증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OS 9001:2008), 2017년 조달우수제품 지정 및 국방부 신기술 우수제품 인증(로드블럭), 2018년 차량하부 검색기 조달우수제품 지정 및 국방부 신기술 우수제품 인증, 2020년 국내 최초 비상회차시스템 SB5-B 충돌시험 통과 및 인천공항 우수제품 기술인증(로브블럭, 차량하부 검색기) 등 국내외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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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5-07-01 18:42
경찰청, 미래 첨단기술 기반의 과학치안체계로 전환 도모/ 「치안산업진흥법」 제정 적극 추진
사진은 지난해 국제 치안산업대전 모습   경찰청이 인력 중심의 치안체계를 넘어, 기술기반의 전략형 치안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치안산업진흥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치안산업진흥법」은 치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법안으로, ▲치안산업의 정의 및 5년 단위 진흥 기본계획 수립 ▲전담기관 지정 및 R&D·상용화 지원 ▲테스트 베드 구축, 공공조달 연계로 시장 진입 촉진 ▲장비 및 기술에 대한 표준화·품질관리 체계 확립 ▲국제협력 및 수출지원, 인재양성과 민관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현재 국회에서 여야 복수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가운데, 경찰청·산업부·과기정통부 등 유관 부처와 협의하여 상임위 심사 중으로, 정부도 금년내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치안산업 진흥기획단 구성,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령 제정, 펀드 조성, 조달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신성장 4.0 정책과 연계해 AI 치안, 스마트시티, UAM 등 미래 기술기반 치안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 규모는 약 38조원에 종사자 66만 명, 글로벌 시장 규모 약 1,540조원에 종사자 약 2억명(2023년 기준)으로 추정되며, 향후에는 국가전략기술과 융합된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하며 고부가 산업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이번 「치안산업진흥법」 제정을 통해, 국민적인 측면에서, 체감형 안전 서비스 강화 (AI 기반 범죄예측, 스마트 순찰 등), 재난·복합위기 대응력 향상, 생활 속 치안기술 이용 확대와, 국가적인 측면에서도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R&D, 제조, 서비스 등 전방위 고용 유발), K-치안의 수출산업화 (ASEAN, 중동, 중남미 등 新시장 공략), 공공안전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는 국가전략 산업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AI·UAM·양자 등 신성장산업과 융합 가능한 유일한 공공안전 산업,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플랫폼형 대응 체계 등 미래 도시형 치안산업으로 확장 가능, 국제표준 선점과 기술 인증 주도를 통한 글로벌 시장 리더십 확보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치안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치안활동에 활용되는 제품·서비스·기술을 산업화한 영역으로, 이제는 단순한 제복·장비 공급을 넘어, AI, 빅데이터, 드론, 로봇, 디지털 포렌식, UAM 대응 시스템 등 첨단기술 기반의 과학치안 산업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치안산업은 ▲치안장비·물자(제복, 무전기, 순찰차, 보호장비) 등 ▲과학기술 기반 서비스: 범죄예측 AI, 디지털 포렌식, 영상분석 시스템 등 ▲보안·경비산업: CCTV, 센서 기반 통합경비시스템 등 ▲치안 융복합 산업: 스마트시티 치안 통합 플랫폼, 자율주행 대응, 공공안전 융합기술 등으로 구분된다.     경찰청은 이번 「치안산업진흥법」을 치안의 공공성, 기술의 혁신성, 민간의 창의성이 결합된 국가 전략법이자 미래형 전환법안으로, 경찰의 과학기술혁신을 국가 산업으로 확장하고, K-치안이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4-17 11:11
실력 있고 당당한 청년 경찰, 국민 곁으로/ 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 제315기 졸업식 개최
경찰청 사진 제공   중앙경찰학교가 지난 4월 11일 오전 11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최현석)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5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윤용섭 국가경찰위원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354명 (남 1,924 / 여 430) 및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졸업생은 일반공채 2,243명, 101경비단 66명, 경력공채 45명(피해자 심리 29명, 세무회계 1명, 사이버 수사 1명, 무도 1명, 뇌파분석 1명, 교향악단 2명, 전·의경 10명)이다.   졸업생들은 지난 2024년 7월 22일부터 금년 4월 11일까지 9개월 동안, 과거의 형사법 등 이론에 중점을 둔 교육에서 벗어나 실전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받았다.   모든 교육 과정에서 실제 현장을 재구성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갖춘 경찰관으로 성장하여 일선에 배치되어 향후 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은 종합 성적 최우수자 1위 유병훈(36세, 남) 순경, 국무총리상은 종합 성적 2위 최세중(31세, 남) 순경, 행안부장관상은 종합 성적 3위 신재석(24세, 남) 순경이 수상하였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9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면서 『단 한 건의 신고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더 따뜻하게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현석 중앙경찰학교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치안 전문가로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당부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 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지난 1987년 개교하여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그간 14만 명의 경찰관들이 신임 교육을 받았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4-14 14:28
경찰청,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왼쪽), 김병찬 형사국장의 현판식     전국 278개 경찰관서에서 24시간 선거범죄 집중 단속 ---------------------------------------------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 단체동원 등 엄정 대비   경찰청이 오는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청은 촉박한 선거 일정 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의 수사전담팀 2,117명을 가동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거 관여 ➍선거폭력 ➎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이에 대해서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소속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 올바른 선택권 행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조사 관련 각종 불법행위, 당내경선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혼란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선거범죄에 대한 중추적 수사기관으로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며,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엄격한 중립의 자세로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4-10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