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경기 구리 경우회, 둘레길 치안지킴이 활동으로 시민안전 확보
특집 - 경기 구리 경우회, 둘레길 치안지킴이 활동으로 시민안전 확보
 구리시 사진 제공   모범 경우 10명, 2인 1조 5개조로 범죄 및 안전순찰  정연수 회장, 다양한 공익활동 적극 추진 다짐   경기 구리 경우회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구리시와 협업하여 둘레길 치안 지킴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구리 경우회가 실시하고 있는 둘레길 지킴이 사업은 총 31킬로미터 구간에 5개 코스로 지정되어 있는데, 용마산, 아차산, 망우산, 왕숙천, 한강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비롯해, 테마가 있는 숲길, 역사길, 명소길, 시장길을 비롯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봄 가을 유채꽃, 코스모스 축제길이 있다.   구리경찰서와 구리경우회의 합동 회의  구리 둘레길 합동 순찰   지난 2023년 2월부터 시작한 이 활동은 매년 11월까지(동절기인 12월과 1월은 제외) 10개월간 모범 경우 10명을 2인 1조 5개조로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차산과 망우산 5개 코스를 돌며, 둘레길 이용자들을 위한 가시적인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구리시 경우회는 이 안전 및 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감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둘레길 주변 위험 요소 제거   또한, 돌부리, 나뭇가지, 둘레길 주변 잡초 등 보행 시 위험 요소 제거에도 나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간 구리 경우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전부터 매주 토요일 둘레길 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범죄예방, 안전사고 예방, 환경 감시 활동에 중점을 두고 무료로 봉사를 해 왔었다.   그러나, 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이후, 시와의 협의를 거쳐 적정한 시급과 식대 등 일정액의 활동비를 받고 있어, 봉사 회원들은 자긍심과 보람도 느끼고 있다.   현재, 이 활동에 참가하는 치안지킴이들은 오전 9시 구리 경우회에 집결하여 간략한 회의를 가진 후, 현장으로 이동하고, 오후 6시 다시 구리 경우회로 복귀한 후 해산하게 된다.   한 치안지킴이는 『재직 시의 치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면서 『건강도 지키고 약간의 봉사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언급했다.   한편, 구리 경우회는 이 활동으로, 지난해 9월 24일 오후 2시경 망우산 순환도로 하단 양양천변에서 이모씨(97세, 남)가 서늘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반팔, 반바지 차림과 지팡이에 의지하여 산중을 헤메이는 것을 발견하고 안정을 시킨 후 자초지종을 물어본 즉, 아침 식후 아직까지 먹은 것도 없이 길을 잃었다는 내용을 접하고, 간단한 음식물과 생수를 제공하고 112로 연락해서 순찰차와 119 구조대에 신병을 인계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오미애 구리 경찰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은 『등산로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둘레길 지킴이 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정연수 구리 경우회장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퇴직 경우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13 17:26
심층 보도(2) – 국가와 사회 좀 먹는 마약
심층 보도(2) – 국가와 사회 좀 먹는 마약
정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국민 위해 총력  경찰청, 지능화된 마약 범죄 수사 ‧ 단속 강화 ▸비대면 범죄 대응 강화, 마약류 해외 유입 차단 등 범죄 엄정 대응▸전주기 관리 강화, 치료·재활서비스 내실화 통한 중독자 일상회복 지원▸대국민 홍보 확대 및 대상별 맞춤형 교육 통한 마약 근절 예방 기반 강화▸청년·수용자·외국인·군인 등 위험 취약 대상 맞춤형 관리 정부가 국가와 사회를 좀 먹는 마약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가 이와관련, 지난 1월 22일 오전 10시 국정현안 관계 장관회의 겸 경제 관계 장관회의에서,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류 이용계층이 확산되고, 비대면 거래 등 범죄 양상이 지능화됨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강력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크게 ①마약류 관련 범죄 엄정 대응, ②마약류 중독자 일상회복 지원, ③마약류 예방 기반 강화, ④맞춤형 관리 강화 등 4개 전략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전략별 주요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마약류 관련 범죄 엄정 대응 첫째, 비대면 거래 등 지능화된 마약류 관련 범죄에 대해 수사‧단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온라인 마약 유통 관련 전담수사팀을 보강하고, 텔레그램 등 해외 메신저를 운영하는 해외 IT 기업들과 수사 공조체제를 확대한다.   또한, 점조직 형태의 마약류 유통망을 효과적으로 파헤치기 위해 위장‧신분 비공개 등 위장수사를 제도화하는 한편, 수사과정에서 조직 내부정보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마약류 보상금을 확대하고, 사법 협조자 형벌감면제도를 도입한다.   온라인 불법거래ㆍ광고에 대해서는 텔레그램‧다크웹 등 1.3만개 채널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마약류 등 불법정보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서면심의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마약 던지기 수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CTV 영상분석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아울러, 마약류 범죄 수익을 차단하고 몰수하기 위해 가상자산 흐름 추적 시스템을 개발‧확대하고, 마약범죄에 이용된 계좌는 지급정지하여 추가 범행을 사전에 차단한다.   둘째, 국내 유통 대부분을 차지하는 해외 공급을 문턱에서 차단하기 위해 통관검사 및 국제공조를 강화한다.   우선, 여행객‧화물‧국제우편 등 유입경로별로 적합한 검사방식을 도입하여 불법 마약류 적발률을 제고한다.   또한, 해외 주요 마약 발송국에 수사관을 파견하는 등 현지 공조수사를 통해 국내 유입시도를 원천 차단하고, 다국적 합동작전 참여 확대와 함께 생산‧유통 거점 국가 및 국제기구 등과 정보협력도 강화한다.   셋째,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의료용 마약류 성분별 수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필수적인 수요량에 맞게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중복·과다처방이 이루어지는 의료기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의사가 처방 전에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하는 성분을 펜타닐에서 주요 오남용 성분으로 확대하고, 오남용이 우려될 경우 처방을 거부함으로써 마약류에 대한 의료쇼핑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아울러, 의사 자신에게 처방·투약하는 셀프 처방 금지를 프로포폴을 시작으로 다른 마취제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환자가 의료용 마약류 복용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처방사실 고지 등 안전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넷째, 신종 마약류 및 마약류 투약 이후 발생하는 2차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해외 출현 빈도가 높은 물질 감정을 위해 표준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신종 마약류 발견 시 통제물질로 신속히 지정‧공고하여 신종 마약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   아울러, 마약류 투약이 의심되는 운전‧운항자에 대해 현장 단속권한을 음주운전처럼 강화한다.   마약류 중독자 일상회복 지원 첫째, 마약류 중독자 발견부터 사회복귀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함께 한걸음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지자체 등에서 전화‧방문상담, 익명검사‧진단 등을 통해 중독관리 대상을 조기 발굴하고, 24시간 핫라인(용기 한걸음센터)를 통해 상담·재활 수요에 상시 대응한다.   또한, 중독상태별 전문 치료기관을 구분*하여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치료보호 종료 이후 재활기관으로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활 이후에도 단약상태를 유지하도록 전담 상담사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공동 입소시설인 ‘숙식형 한걸음센터’ 설치를 통해 중증 중독자가 입소하여 밀착 관리 속에 치료부터 직업재활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마약류 중독치료 및 재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고, 서비스를 내실화한다.   중독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한국형 표준진료지침’을 개발·보급(~29년)하는 한편,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중독치료 참여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사회재활 단계에서는 개인 특성과 투약 약물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기술과 함께 중독 수준에 따른 대응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사회재활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인력 인증제도도 운영한다.   특히, 사회재활 전문가가 근로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투약 경험자에 대해서는 직업탐색‧훈련 등 일자리 정보를 연계 지원한다.   셋째, 마약류 사범이 사회 내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강화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활성화하여, 투약사범에 대한 치료‧재활 기회를 확대하고, 보호관찰 종료 및 교정시설 출소 후에도 함께한걸음센터와 연계하여 재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마약류 근절을 위한 예방 기반 강화 첫째, 마약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확대한다.   우선, TV‧온라인‧옥외 광고 등을 통한 대국민 장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세계 마약 퇴치의 날(6.26) 전후 1주간 마약류 예방·퇴치 주간을 운영하여 마약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료‧재활에 성공한 당사자‧가족 등이 포함된 ‘마약류 예방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둘째, 교육 대상별로 콘텐츠 및 교육 방법을 세분화하여 마약류 예방교육 효과성을 제고한다.   초‧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예방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표준 학습 지도안을 보완하고, 담당 교원 연수과정도 정례화한다.   가정 내에서 마약류 예방교육이 상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약청정 대한민국’*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지원한다.   군인에 대해서도 훈련소 및 교육기관에서 필수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한다.   외국인은 유학‧취업 비자 심사요건에 온라인 예방교육 이수를 추가하고, 외국인 비전문 취업(E-9) 규모가 큰 조선‧어업 등 사업장에도 마약류 관련 교육자료를 주기적으로 배포한다.   셋째,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 양상 등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 배후기반을 공고화하고, 정책 거버넌스를 재정비한다.   현행 마약류 관련 통계 및 법령 등에 대한 주기적인 조사‧정비를 통해 정책 마련에 있어 현장과의 정합성을 높인다.   아울러, 현재 운영중인 ‘마약류대책협의회’에 부처‧지자체 등 참여를 확대시켜 중앙-지방정부간 정책 연계를 강화한다.   위험 취약 대상 맞춤형 관리 강화 첫째, 미성년자, 대학생 등 청년층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마약류 투약 및 중독 위험으로부터 미래 세대를 보호한다.   우선, 미성년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기준을 마련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가 마약류 중독의 촉매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청소년에 대한 온라인 불법·유해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한, 미성년 마약류 투약사범은 치료보호 의무화를 추진하고 치료보호 이후 재활센터에 연계하여 청소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독 초기부터 국가가 강력하게 개입한다.   아울러, 대학생들에 대해서는 각 대학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권고하고, 대학생 마약 예방교육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대학별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안내한다.   둘째, 마약류 재범 방지를 위해 마약류 수용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교정시설 내 마약류 범죄학습 행위 차단을 위해 1:1 상담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수시순찰 강화 및 처우상 불이익 등 제재 수단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온스캐너 등 이온스캐너 등 탐지장비를 도입하여 교정시설 내 마약류 반입을 차단한다.   셋째, 외국인이 국내에서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잠재적 마약류 사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 전 사증심사시 서류 위·변조 검증을 강화하고, 입국 후 마약류 범죄에 연루된 외국인은 입국금지 기간을 늘리는 등 재입국 규제를 강화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프로그램에 마약류 예방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마약류 예방 홍보도 확대한다.   넷째, 병영 내 마약류 투약‧은닉이 불가능하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병역판정검사‧입영판정검사시 선제적으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출타‧면회 복귀, 택배‧소포 수령 등 마약류 반입 취약시기에 반입물품을 집중 확인한다.   정부는 이번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25년 시행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여 기본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은 과제별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들을 지속 수렴하여, 정책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 발굴‧개선함으로써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1-23 15:00
심층 보도(1) – 갈수록 진화하는 전화 금융사기
심층 보도(1) – 갈수록 진화하는 전화 금융사기
진짜 같은 전화금융사기, 가스라이팅의 덫/ 경찰청, 2023년 주춤하던 피해, 2024년 증가로 확인, 각별한 주의 당부   - 카드 배송원 사칭 전화를 넘어 실물카드까지 전달, 미신청 카드는 무조건 가짜 - 행동 통제, 심리적 지배에 더해, 각종 예방조치까지 무력화해 피해 가중 경찰청이 지난 2023년 들어 주춤하던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2024년 점차 증가한 것으로 확인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검찰청ㆍ금융감독원 등 기관사칭형 수법은 상대적으로 보유재산이 적은 청년층에서 보유재산이 많은 장년ㆍ고령층으로 범행 대상이 변화하고, 피해자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카드 배송원’ 사칭 시나리오가 등장하면서 발생 건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피해액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 기관사칭형 20대 이하 피해자 비중은 23년 75%→ 24년 51%로 감소한 반면, 50대 이상 피해자 비중은 23년 15%→ 24년 35%로 2배 이상 증가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접수한 ‘카드 배송 사칭’ 관련 신고는 지난 2024년 11월 한 달간 6,619건으로, 88건에 불과했던 작년 11월과 비교할 때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 원격제어 앱에 대한 주의 메시지를 통신 3사 전체 가입자에게 발송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기관사칭형 상세 수법> 접근 범죄조직은 카드 배송원이나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하여 전화를 거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실물 카드를 우편함에 배송하거나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시도한 사례도 확인된다.   피해자가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면 범인은 ‘명의도용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가짜 카드회사 고객센터 번호를 알려주고 전화를 하도록 권유한다.   행동 통제 가짜 고객센터 상담원은 명의도용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며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하고, 범인은 이를 통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마음대로 조작하여 악성 앱을 설치한다.   악성 앱은 모든 전화를 가로채고, 녹음ㆍ위치 기능도 탈취하기 때문에 피해자의 행동은 통제당하게 된다.   심리적 지배 이후 금융감독원 및 검찰 사칭범이 등장하여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해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범행에 이용됐으니 자금 검수조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속인다.   피해자가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더라도 위조한 문서들을 보여주며 ‘우리가 당신의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 구속수사 없이 약식수사를 받을 기회를 부여해주면서까지 도와주고 있는데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냐,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마라’고 호통치거나 위로하는 등 소위 ‘가스라이팅’을 한다.   피해 예방활동 무력화 범죄조직은 피해 예방활동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범행 시나리오를 정교하게 발전시켰다.   먼저, ‘은행과 통신사는 물론, 경찰까지 범죄에 연루되어 있어서 절대로 자금조사에 대해 말하면 안 되고, 이를 발설하면 가족까지 구속시키겠다.’라며 불신을 조장한다.   이로 인해 은행원과 경찰관이 피해자를 아무리 설득하더라도 믿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범인은 은행에서 시행하는 금융사기 예방진단을 대비해 피해자에게 문진표에 전부 X를 표시할 것과 인출 사유를 물으면 ‘사업 계약 때문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 계약이 틀어지면 당신이 책임질 거냐?’라고 답하면서 항의하도록 구체적으로 가르친다.   심지어 피해자에게 은행 지점별 직원의 이름과 직급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문진을 하는지를 보고하도록 하여 상대적으로 인출이 수월한 지점을 파악한 후 다음 범행에 활용한다.     피해예방 수칙 본인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되었다는 연락은 모두 가짜다.   실제로 카드를 신청하면 카드사는 공식 채널 및 대표번호로 배송 관련 알림톡이나 문자를 발송하며, 계약된 배송업체를 통해 카드를 배송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배송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아울러, 카드는 본인이 받은 경우에만 자동으로 사용등록이 될 뿐,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타인이 받았으면 자동응답시스템(ARS)이나 앱을 통해 별도로 사용등록을 해야만 활성화된다.   따라서 본인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됐다는 연락을 받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112(통합신고대응센터)로 신고하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경찰청은 ‘카드 배송원 사칭’ 수법 등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범행 수법을 담은 홍보영상을 각종 미디어를 통해 집중적으로 송출하고, 전화금융사기 범죄와 관련된 웹매거진을 발간하여 수시로 변화하는 신종수법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범죄조직은 편리해진 금융서비스 앱을 악용하여 피해자의 자산 현황을 파악 후 집요하게 범행을 시도하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인증번호를 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반드시 범죄를 의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범죄조직은 각종 대출까지 받게 하여 피해금을 빼앗기 때문에 평생 모은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수법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1-23 10:54
강원 속초 포유리조트,  22년 2월 협약 이후 전국 경우들에게 특별할인 제공
강원 속초 포유리조트, 22년 2월 협약 이후 전국 경우들에게 특별할인 제공
업무협약 체결 리조트 안내   지난 2022년 2월 경우회 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警友 회원과 가족들에게 객실 및 부대시설에 대한 특별할인을 부여하기로 했던 속초의 대표적 리조트인 ㈜포유레저가, 전국 경우들의 꾸준한 이용에 힘입어, 지속적인 할인 혜택을 부여해 준다는 방침이다.(도표 참조)     협약 체결 당시, 속초 포유리조트 측은 『예약이 폭주하는 극성수기와 연휴 기간에도 동일 가격으로 일정 비율 모시도록 조치함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도 같은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우님들이 찾아 주시면 편리하고 안락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었다.   포유리조트는 지난 1989년 7월 10일 문을 연이래, 울산 바위와 설악산의 비경, 푸른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리조트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포유리조트는 이용객 수에 따라, 스탠다드, 디럭스, 패밀리, 스위트, 로열스위트, 팰리스 등 6가지 타입의 객실이 있고, 마트, 노래방 등 각종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전원의 향취와 도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위치는 속초 시내에서 10분 거리로,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강원도 여행의 최고 지역으로서 다양한 규모의 행사가 연년 내내 가능한 대단위 연회장 및 각종 부대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예약은 평일 3일전, 주말 10일전 예약부로 전화해 접수(성수기는 30일전 예약)하며, 취소는 반드시 평일 예약은 2 ~ 3일전, 주말 예약은 3일 ~ 7일전에 해야 하며, 반드시 경우회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포유리조트 사장과 속초 경우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윤재 사장은, 『저희 포유 리조트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경우회원님들이 찾아 주시면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언급했다.   ※ 설악포유리조트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잼버리 동로 97(신평리 465-72) 홈페이지 : www.foryouresort.co.k 예약전화 : ☎ 서울 1833-9956. 속초 033-633-9100     
관리자2024-12-12 09:29
경찰수련원, 전국에 14개소 운영 / 한평생 국가와 사회 위해 헌신해 왔던 경우들도 경찰청 OB복지포털 가입 후 이용 가능
경찰수련원, 전국에 14개소 운영 / 한평생 국가와 사회 위해 헌신해 왔던 경우들도 경찰청 OB복지포털 가입 후 이용 가능
사진은 제주 한라 경찰수련원   경찰은 다른 직군에 비해 격무와 과로로 인해, 퇴임 이후에도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재직시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통해, 인생 2막을 보람있게 보내는 것도, 삶의 활력을 찾는 방법의 하나일 것이다.   다행히, 경찰에서 운영하는 수련원에 퇴직 경우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고 있다.   전국 경찰수련원 현황과 이용방법, 요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리해 알려 드리고자 한다. --- <편집자 주>   전국에는 해양경찰청 소유의 4개 수련원을 포함해, 총 14개의 경찰수련원이 있다.   충남 대천수련원, 전북 부안 변산수련원, 전남 진도수련원, 경남 통영수련원, 경북 영덕수련원, 제주 한라수련원, 인천 강화수련원, 충북 제천수련원, 강릉 카라반 캠핑장, 강화 카라반 캠핑장, 제주 해양경찰수련원, 동해 해양경찰수련원, 서해 해양경찰수련원, 남해 해양경찰수련원 등이다.     경찰수련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경우회원증 등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며, 경우회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속은 단독 이용이 불가능하고, 반드시 경우회원이 동행해야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경찰청 홈페이지> 경찰복지포털> 퇴직경찰관을 위한 OB 복지포털> 가입후 활용가능하며, 로그인 접속후, 수련원/콘도를 선택한 후, 해당수련원 추첨 신청 혹은 공실 예약을 해야 한다.         추첨신청은 입실일 기준 3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로, 기간중 어느 때나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에 추첨한다.(이용일 30일전, 공휴일도 정상추첨. 예를 들어 7월 1일 이용 신청자 추첨은 6월 1일 오전 10시에 추첨)   추첨방법은 우선순위 적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입실일 기준 최근 3년간 당첨횟수를 기준으로, 미당첨자 〉 평일당첨자 〉 주말·성수기 순으로, 당첨자에게 우선 부여한다.   당첨결과 통보는 휴대전화 및 전자메일로 통보하며, 미당첨자에 대해서는 발송되지 않는다.   공실예약은 당첨 후 취소시 공실로 전환해 선착순 예약신청을 받는데, 입실일 당일까지 선착순 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며, 취소자는 당일 취소 객실 및 동일모델 객실 재예약이 불가능하다.   1인 이용신청 회수는 매월 권한 10회를 부여하며, 주말 6박 사용 포함해 연 30박 이용 가능하다.   특히, 1개 수련원에 2실 2박 3일 추첨신청 가능하며, 동일 날짜에 2개 수련원 1실 2박 3일 추첨신청도 가능하다. 대천 수련원 변산 수련원 진도 수련원 통영 수련원 영덕 수련원 강화 수련원 제주한라 수련 제천 수련원 강릉 카라반 강화 카라반 제주해경 수련원 동해해경 수련원 서해 해경 수련원 남해 해경 수련원   다만, 취소는 입실일 당일까지 수련원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입실일 포함 5일 이전 취소시는 이용정지 벌칙이 없고, 5일 이내는 이용정지 등 벌칙이 부과된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경찰청 관계자는 향후 제천 수련원 규모의 시설을 4개 추진중인 가운데, 강릉은 건립중이며, 경남 남해, 대구, 신안수련원은 인허가 및 설계 등 진행중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왔던 선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주문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2-11 14:54
자랑스런 警友 초대석/ 김영철 제26대 사)한국 유스호스텔 연맹 총재
자랑스런 警友 초대석/ 김영철 제26대 사)한국 유스호스텔 연맹 총재
 김영철 총재가 사)한국 유스호스텔의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미래사회 주역인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최선 - 한평생 국가와 사회 위해 헌신해 온 150만 경우들에게 전국 유스호스텔 숙박 시설 특별할인 제공! -   『청소년들은 미래의 리더이자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 갈 주역들입니다. 한국 유스호스텔 연맹은 청소년과 젊은 세대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교육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김영철 사)한국유스호스텔 연맹 총재(전 경우회 중앙회 감사)가 취임 9개월을 맞았다. 지난해 9월 8일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경우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김영철 총재는, 『인생의 마지막 봉사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특히, 「경우회와 연대해, 유스호스텔리즘 정신을 받들어 여행 등을 통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분위기 조성, 제주도 소재 “뉴코리아 리조트&유스호스텔” 운영, 경우회원들에게 연맹의 회원 자격 부여, 다문화 가족, 청소년, 베트남과 연계된 국제 축구봉사단 창단, 유스호스텔 운영자인 시설 회원의 권익보호와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 적극 활용 등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실로, 김영철 총재는 유스호스텔의 목표를 단순한 숙박을 넘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세계를 더욱 넓게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스호스텔 정신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식과 열린 사고를 함양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이 혁신과 기술의 발전을 스스로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촉진하며,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함양하고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도 힘써 나가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유스호스텔 연맹을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의 중심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영철 총재는 국제유스호스텔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 세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국제유스호스텔 및 회원국과 연계한 청소년 교육관광 신규사업, 2천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여 연맹 직영 호스텔 추진, 외국 관광객 중 43% 이상인 중국인 대상 저렴한 호스텔 시설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월드 유스랠리/ 모의 유엔 총회/ 자전거 국토대장정 등 중점 추진   지난 2016년 월드 유스랠리 모습(유스호스텔 제공)                                                    그 일환으로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있는 각국 연맹의 네트워크를 통해 1개국 10명씩 총 20개국 2백여명의 젊은이들을 매년 한국으로 초대하여 한국 대표 어린이 2백여명과 합동으로, 5박 6일간 합숙하며 진행하는 국제행사인 월드 유스랠리(World Youth Rally). 유엔 총회와 의사규칙을 학습하고 토론과 협상,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국제사회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인 모의 유엔 총회. 국내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서로의 집에서 숙박도 하고, 교류하며 함께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함으로써 깊은 유대감 형성과 우리 강산을 사랑하는 마음 및 호연지기를 고취할 수 있는 자전거 국토 대장정. 독서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독서 문학기행.  청소년 교육을 위한 독도 방문 행사인 독도교육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다문화 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나가고 있다. 경우들에게 최대 30% 전국 유스호스텔 할인 혜택 제공  약 8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5월 11일 오픈한 제주 뉴코리아 리조트 전경   한평생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경우들이 회원증을 보여주면, 이번에 오픈한 제주 뉴코리아 리조트, 온천과 편백숲이 유명한 전주의 상관 리조트 등 전국 숙박시설에 대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는 김영철 총재. 향후, 상호간의 협의를 거쳐 경우회원들이 융프라우, 바티칸 궁전 등 세계 주요 명소 인근의 유스호스텔까지 이용이 가능한, 해외까지 통용되는 회원증을 발급하되, 우선, 신규 가입 경우들을 대상으로 경우 회원증과 뉴스호스텔 회원증, 그리고 신용카드 등 3가지 기능 겸용 카드를 발급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술한 월드 유스랠리(World Youth Rally), 자전거 국토대장정, 모의 유엔 총회 행사 등을 경우회와 공동 주최하는 것은 물론, 전현직 경찰 손자녀 들을 우선 선발해 참여시키는 방안, 전국의 유망 뉴스호스텔에 대한 경우회와의 공동 위탁 운영과, 회원들에 대한 할인 혜택 부여, 또한, 이를 통한 경우들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장기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국제유스호스텔 연맹의 규약과 정신에 입각하여, 청소년들이 자력으로 간소한 여행을 통해 풍부한 지식을 함양하고, 좋은 생활습관을 체득하게 하는 유스호스텔 운동을 추진하며, 이에 필요한 유스호스텔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공헌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김영철 총재. 김영철 총재는 『우리 사)한국 유스호스텔이 청소년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염원한다』면서 『이를 위해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각오』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김영철 총재 약력  - 전 금산경찰서장  - 전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감사 유스호스텔 연맹은 ? 국제 유스호스텔 연맹은 지난 1931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결성된 이래,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적인 비영리 민간 국제기구이자, 청소년 정서순화에 큰 공헌을 해 온 단체로서 청소년들에게 여행으로, 다양한 문화, 인종,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인류애를 키우고 있다. 또한, 상호간 이해하는 마음으로 국제평화를 이야기하고, 푸른 지구 지키기 등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건전한 인재들을 육성해 오고 있으며, 전 세계에 약 3천여개의 유스호스텔과 약 3백만명의 회원이 있다. 한국 유스호스텔 역시, 성동고등학교 김영기 교장을 창립준비위원장으로 하여, 민법 제 32조에 의거, 지난 1967년 4월 17일 사단법인 한국유스호스텔협회가 설립되었으며, 1968년 8월 27일 일본에서 개최된 제27차 국제유스호스텔연맹 세계총회에서 정회원국으로 승인된 된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전국 103개 회원 시설에 지난 2023년 기준 약 30여만명의 회원이 있다. 현재 사)한국유스호스텔 연맹은 서울 본부를 비롯해, 경남연맹, 대구연맹, 부산연맹, 인천연맹, 전남연맹, 전북연맹, 제주연맹 등 전국의 연맹들이 설립목적에 충실하면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경우회와 사)한국 유스호스텔은 지난 1월 11일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과, 김영철 유스호스텔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한평생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경우회원들에게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경우회는 「한국 유스호스텔 연맹」 및 혜택에 대한 홍보를, 「한국 유스호스텔 연맹」은 경우회원들에게 할인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었다.    지난 1월 11일 경우회와 사)한국 유스호스텔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 뉴코리아 리조트 오픈, 힘찬 도약 기대 - 고객과 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 등, 복지 향상 기대 -  지난 5월 11일 뉴코리아 리조트가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오픈식을 갖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새롭게 단장한 객실룸 사)한국 유스호스텔은 제주연맹과 합동으로 약 8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5월 11일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769-15 뉴코리아 유스호스텔을 오픈하고,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최된 오픈식은 컷팅식, 개회 및 인사말, 리조트 소개, 식사 및 다과, 리조트 관람 등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새로운 힘찬 도약을 결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찾아주는 고객 여러분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날 서원우 제주 뉴코리아 리조트 대표는 『국내 최고의 청정바다 제주, 앞으로도 고객님의 사랑과 성원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하고, 『뉴코리아 리조트의 미래와 발전을 함께 지켜 봐 줄 것』을 주문했다. 뉴코리아 리조트는 아름다운 석양이 물들어 있는 애월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제주적이며 독자적인 그간의 노하우를 통해, 최적화된 시설로 고객들을 맞이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보여주듯, 뉴코리아 리조트는 객실 타입으로 스탠다드 트윈, 디럭스 트윈, 스탠다드 트리플, 디럭스 트리플, 디럭스 쿼드, 디럭스 온돌, 프리미엄 럭셔리, 프리미엄 스위트, 뉴코리아 글램핑 등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다. 부대시설 역시, 레스토랑, 대강당, 세미나실, 비즈니스 룸, 무인 편의점, 수영장, 노래방, 전망대, 당구장 & 탁구장을 갖추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김기대 한국 유스호스텔 부총재, 박은석 제주 연맹장도 『연인과의 로맨틱한 추억,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 잃어버린 나를 위한 힐링, 일과 휴식을 동시에 이루는 워케이션까지 투숙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저희 뉴코리아 리조트 제주를 추천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제주 뉴코리아 리조트 연락처) ☎ 064-799-7001/(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769-15. 제주공항에서 서귀포방면으로 16킬로
관리자2024-05-25 17:42
전국 경우회, 다양한 치안 봉사활동 전개
전국 경우회, 다양한 치안 봉사활동 전개
- 조직 위상 제고하고, 제2의 인생 보람과 활기로, 경우 일자리도 창출 -  부산시 경우회 – 시민안전 지킴이 부산경우회(회장 김상근)는 부산경찰청과 협의하여 지난해 5월부터 모범적이고 우수한 警友 32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안전 지킴이는 지난 2023년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전국 첫 부산경찰청 신규 사업이다. 부산 ‘시민안전 지킴이’는 부산경찰청 산하 경찰치안센터에 1명씩 배치되어, 낮 시간대(매주 월·화·목·금 오후 2시~오후 5시 30분) 신고접수, 민원응대, 합동순찰 등 경찰활동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당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치안전문가인 퇴직 경찰관이 주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상근 부산시 경우회장도 『우리 경우들만의 재직시절 치안 노하우를 살려 현직 후배 경찰관들의 부족한 경찰력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힘이 난다.』면서 『회원들의 일자리 창출, 조직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서울 관악, 동작, 방배, 구로, 금천경우회 – 숲길 안전지킴이                                                                                                                               사진 국민일보 서울 관악(회장 이기두), 동작(회장 박주한), 방배(회장 김학동), 구로(회장 김중태), 금천(회장 양수진)경우회는, 지난해 8월 서울 관악산 둘레길 성폭행 살인사건 발생을 계기로, 5개 지역 警友 50명이 재직시절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악구, 경찰전직지원센터 등과 협의하여, 관악산 일대 숲길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숲길 안전지킴이는 지난 9월 4일부터 관악산 국사봉, 장군봉 일대 8개 거점공원과 7개 산책로를 순찰하고 있는데, 사건 발생 장소가 포함된 관악산 거점공원 8곳과 5개 코스(12.6㎞)에 가장 많은 32명이 투입되고 있다.  또한, 국사봉 1개 코스(3.5㎞)와 장군봉 1개 코스(2.5㎞)에는 각각 10명과 8명이 배치되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형광조끼와 경광봉을 들고, 공원과 산책로를 돌면서, 수상한 사람이나 범죄 현장을 목격했을 때 경찰과 구청에 신고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퇴직 경우들의 숲길 지킴이 활동은 감시망 확대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으며,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부족한 경찰력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현직 경찰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기 구리 경우회 – 둘레길 지킴이       경기 구리경우회(회장 박문수)가 구리시와 협의해 관내 둘레길 지킴이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퇴직 경우들의 일자리 창출도 기하고 있다. 구리시 경우회는 모범 경우회원 10명을 선발해 범죄예방, 안전사고 예방, 환경 감시와 더불어, 매월 1회 토요일 캠페인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구리 경우회가 실시하고 있는 둘레길 지킴이 사업은 총 31킬로미터 구간에 4개 코스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 4개 코스에는 용마산, 아차산, 망우산, 왕숙천, 한강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비롯해, 테마가 있는 숲길, 역사길, 명소길, 시장길을 비롯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봄 가을 유채꽃, 코스모스 축제길이 있다. 그간 구리 경우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전부터 매주 토요일 둘레길 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범죄예방, 안전사고 예방, 환경 감시 활동에 중점을 두고 무료로 봉사를 해 왔었다. 이후, 구리시와 협의, 구리시로부터 10명을 둘레길 지킴이로 배정받고, 모범 경우들을 선정, 경우회 사무실로 9시까지 출근후, 각자 담당 구역에서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문수 구리 경우회장은 『구리 둘레길이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어, 이곳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 경우회 – 금융범죄 예방관       천안경우회(회장 이준원)가 지난해 3월부터 '금융범죄 예방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선정된 경우들이, 관내 금융기관을 다니면서 보이스 피싱 예방 활동 등 금융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활동과 관련, 이준원 회장은 『재직시절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구현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예방관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현직에 있을 때의 경험을 되살려 시민이 범죄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서울 강서 경우회 – 둘레길 지킴이   서울 강서 경우회(회장 김용태)는 오는 3월 20일부터 둘레길 지킴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진교훈 강서구청장, 마경석 강서경찰서장, 김용태 회장 등이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진행할 이 사업은,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추진될 예정으로, 경우회 위상을 제고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퇴직 경우들에게 보람과 활기를 불어 넣는 것은 물론, 회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활동은 경우 회원중 자체 선발된 8명이 2인 1개조로 관내 주요 둘레길 4개 지역에서, 매주 월수금, 주 3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봉사할 계획으로,  11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장소와 인원 등 추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태 회장은 『치안의 중요성과 경찰업무의 특성을 알고 있는 경우 출신 지자체장들이 재직하고 있는 곳들과 우선 협의해 추진하고,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경북 봉화 경우회 – 시니어 치안지킴이   경북 봉화 경우회(회장 신만기)는 신 노년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치안분야 신규 일자리 발굴로 경찰 퇴직 공무원들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니어 치안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화 시니어 치안지킴이 봉사는 경우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봉화군 시니어클럽과 봉화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민원응대가 많은 파출소, 치안센터 등에 회원들을 배치하여 민원응대 및 방범 취약지역 순찰, 보이스 피싱예방할동 등을 수행하는 치안보조 활동으로, 지역 치안에 기여하고 있다. 신만기 봉화 경우회장은 『시니어 치안지킴이 활동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관내에서 팀별로 경우회 사무실을 거점지역으로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경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조직의 위상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2024-04-03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