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人이 지켜 낸 국보 화엄사에서 전현직 警友, 유족 등 명복 빌어 -/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직접 참석해 경찰 영웅 추도
6·25 전쟁 당시 화엄사를 소실 위기에서 지켜낸 故 차일혁 경무관 추모재가 지난 7월 29일 오전 10시 천년고찰 국보 화엄사 각황전에서 덕문 주지스님을 대신한 우석 부주지 스님 주관으로 개최되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故人의 명복을 비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추모재는 고인의 손녀인 차소영 차일혁기념사업회장, 유가족,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최철웅 전남도 경우회장,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유토연 구례경찰서장, 김순호 구례군수를 대신한 이길용 부군수, 김채곤 구례경우회장, 전현직 경우, 화엄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헌다의례,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 고 차일혁 경무관 행장 소개, 헌향 및 헌화, 반야심경, 추모곡, 내외빈 소개 및 헌화, 봉행사, 추모사, 차일혁사업회 인사말, 차일혁 경무관 추모비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