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사 및 순직 경찰관 추모 행사 개최
2024년 전사 및 순직 경찰관 추모 행사 개최
대한민국 경찰유가족회, 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 되새겨    대한민국 경찰유가족회 주관, 전사 및 순직 경찰관 추모 행사가 지난 11월 12일 오전 9시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되어,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호 회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대신한 김병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오정탁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염정림 서울 남부호훈지청장,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권옥자 경찰유가족회 명예회장, 하병희 여경재향경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현충탑 참배 이후, 추모식으로 이어진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개회사, 추모사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기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진되는 추모 행사를 통해, 그간 전사 순직경찰관들의 명예를 한층 드높이며, 유가족에 대한 진정한 위로를 전하는 자리로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을 대신한 김병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도 추모사를 통해, 『우리 경찰은 창경 이래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의 안녕과 평온을 지키는 경찰의 역할에 앞장서 왔고, 역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사회안정과 질서를 온몸으로 수호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전사 및 순직 경찰관들의 고귀한 정신을 깊이 새기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로서 유가족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도 추모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사회질서 유지라는 엄중한 사명을 다하다 전사 및 순직한 경찰관들을 가슴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한민국이 광복 이후, 세계사에 유례없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온 것은, 늘 국민의 곁에서 치안질서 확립이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온 경찰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으로 후배 경찰관들의 표상이 되어 주신 전사 및 순국 경찰관들께 다시 한번 깊은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오정탁 참정경찰국가유공자회장도 『전국 각처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전사 및 순직 경찰관들의 영령 앞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6.25 전쟁은 휴전이며,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긴박한 국제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해치는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옥자 대한민국 경찰유가족회 명예회장은 「부모님 계신 국립서울현충원에 대한 소고」란 제하의 추모사를 통해, 6.25 당시 빨치산과 전투중 장렬하게 전사한 부친의 사연, 국립현충원 안장 과정 등을 언급하고, 대한민국경찰유가족회를 통해 전사 및 순국 경찰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희생 경찰관들과 유족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뜻을 전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26 17:44
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 확정
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 확정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성과  한국경찰 치안 협력 모델이 국제표준으로 우뚝 서도록 준비 다짐    경찰청이 지난 11월 7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인터폴 총회에서 2029년 총회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유치는 지난 1999년 서울 총회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성과이다.   지난 2023년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91차 인터폴 총회에서 경찰청장의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유치 활동이 마침내 결실을 보았다.   인터폴 총회는 매년 196개 회원국이 모여 주요 정책과 재정사항을 결정하고 총재와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최고 의결기관이며, 각 회원국은 총회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 등을 통해 주요 공조 사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치안 외교의 장(場)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찰청은 올해 5월 28일 「2029년 총회 유치 신청서」를 인터폴 사무총국에 제출했고, 인터폴 집행위원회는 6월 28일 대한민국의 총회 유치 신청을 이번 총회 의제로 상정하였다.   그동안 경찰청은 총회 유치를 위해 인터폴 사무총국은 물론, 주요 공조국과의 지속적인 고위급 양자 회담을 통해 국제 공조 협력을 강화하며, 총회 유치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번 2029년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대한민국은 1999년 인터폴 서울 총회 이후 ‘한 세대를 지내 온 우리 경찰’의 발전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통상 인터폴 총회는 150개 이상의 회원국이 참석하고, 800명 이상의 외국 경찰과 150여 명의 내국인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경찰청은 앞으로 총회 개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최근 총회를 개최한 국가들의 성공·실패 사례들을 분석하는 등 완벽한 총회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청은 인터폴 총회를 통해 대한민국 경찰의 선진화된 치안정책과 최첨단 장비의 우수성을 외국 경찰에게 알리고, 각종 문화 탐방 행사를 기획하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멋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2029년 총회 유치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국제경찰 협력의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인터폴 국가 중앙사무국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영국 글래스고 인터폴 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끈 이준형 국제협력관(대한민국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장)은 인터폴 사무총국 고위급 양자 회담을 통해 경찰청이 지원하는 「해치(HAECHI, 사이버 금융범죄 대응)」, 「마약(MAYAG, 마약범죄 대응)」, 「인프라-시프(INFRA-SEAF, 아태지역 도피사범 추적·검거)」 등 초국경 범죄 대응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사이버성범죄 대응을 위한 인터폴 신규사업 추진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아시아·유럽 등 주요 공조국과의 양자 회담에서는 양국 간 초국경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국제 공조, 국제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하였다.   이준형 국제협력관은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 성공은 다시 한번 전 세계 법집행기관의 관심과 이목을 대한민국으로 모이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경찰청이 국제적 치안 협력에 있어 국제표준을 세우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기회로 삼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11 13:17
더 건강해진 경찰견이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
더 건강해진 경찰견이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
경찰인재개발원-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업무 협약 체결 경찰견 정기 건강검진 및 진료비용 할인 지원   경찰인재개발원(박정보 원장)은 최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경찰견 종합훈련센터를 운영하며 우수한 경찰견 운용요원을 양성해 왔다.   이번 전북대 수의과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경찰견 복지 증진 ▲경찰견 연 1회 건강검진 지원 ▲경찰견 진료비용 대폭 할인 등이 이루어진다.   경찰견인재개발원은 과학수사·경찰특공대 등에서 치안 유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경찰견들의 의료복지 및 건강관리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국군의학연구소·충남대 수의과대학에 이어 이번 전북대 수의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경찰견 진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2020년 6월 경찰견 종합훈련센터를 정식 개소하며, 경찰견 교육 전문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의료·건강관리 등 경찰견 복지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견은 다양한 치안현장에서 사람이 못하는 임무를 효율적·효과적으로 수행해 왔다.”라며 “이번 전북대 수의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경찰견들의 의료복지가 더욱 개선되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08 16:11
경찰청, 유엔마약범죄사무소와 협력의향서 체결
경찰청, 유엔마약범죄사무소와 협력의향서 체결
마약범죄 등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     경찰청은 최근 마약범죄 및 사이버, 인권, 인신매매, 테러 등 범죄에 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협력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 관련 범죄, 사이버범죄, 인신매매 대응을 위해 초국경 조직범죄, 테러리즘, 마약 문제 예방 및 대응, 형사사법 시스템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국제 공조를 통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체결식에는 경찰청 이준형 국제협력관, 박재석 국제공조담당관, 안찬수 마약범죄수사과장,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에서는 장-룩 르메이휴(Jean-Luc Leimaheiu) 정책홍보분석국장, 저스티스 테티(Justice Tettey) 마약 및 과학분석 총괄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 합의 분야로는 ▲마약범죄 대응 등을 위한 UNODC에 경찰전문가 파견·채용 ▲마약범죄 대응 및 마약류와 원료 물질 식별·조사를 위한 협력 ▲사이버범죄 사례공유 및 기술 지원 ▲인권 경찰 활동 ▲인신매매 및 이주민 밀입국 대응강화 ▲대테러 대응 등이다   특히, 마약류 및 원료 물질 밀반입을 줄이기 위한 마약범죄 수사역량 개발, 지원 및 공조 강화를 목표로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경찰청 이준형 국제협력관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식을 계기로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와 마약범죄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한 동반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하며, 경찰의 전문적인 기술과 전문인력 등 역량을 아낌없이 보탤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08 15:36
경찰청, 생계형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지원 위한 업무협약
경찰청, 생계형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지원 위한 업무협약
 경찰청·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 협업    경찰청이 지난 11월 5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이병래 의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형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경찰청 핵심 정책과제의 하나인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이동권 보장 정책 조화’ 과제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경찰청을 비롯한 협약 당사자들은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을 위해, 신체․인지능력이 저하된 고령 운전자의 운전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첨단안전장치 장착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우선 생계형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페달 오조작방지 장치) 장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 페달 오조작방지 장치 주요 기능: 15km/h 이내 주행 중 가속페달 오작동 방지, 도로별 제한속도 이상 가속 방지, 4000rpm 이상 가속 방지   협약 주요 내용으로 ▲ 경찰청은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위한 시범운영 지역 선정 및 향후 정책대안 제시, ▲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첨단안전장치 장착 예산지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참여 대상자 모집 및 지원사업 효과분석 등을 담당한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책임 정부 기관으로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이동권 보장 정책이 충분히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사회적 약자인 고령 운전자가 교통사고 위험성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험업계도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으며,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동수단(모빌리티)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업을 위해 운전을 포기할 수 없는 생계형 고령 운전자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없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게 되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07 17:05
6‧25 전사 경찰관  故 임진원 경사 유해 안장식 개최
6‧25 전사 경찰관 故 임진원 경사 유해 안장식 개최
유가족, 조지호 경찰청장,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등 경우회 회장단, 관련 단체장 등 2백여명 참석해 고인의 영면 기원    “지금이라도 아버지 유해라도 찾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두 세 살배기 어린 딸과 아들을 두고 전쟁터로 간 아버지는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했다.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아버지를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온 딸 임정순씨에게 74년만에 들려온 아버지의 소식.   아버지의 유해는 고향인 전북 김제 땅이 아닌 경북 칠곡 유학산 일대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반백년의 세월을 낯선 타향 땅에 묻혀 있다가 2,000년에서야 발굴된 고인의 유해는 다시 24년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경찰청은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최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 경찰관에 대한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   국민의례 조사. 조지호 경찰청장 이번에 안장되는 전사자는 경북 칠곡에서 치러진 다부동 전투에 참가했던 고(故) 임진원 경사이다.   지난 2,000년 국방부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경북 칠곡 유학산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가 유가족 디엔에이(DNA) 시료 비교·분석을 거쳐 최근 고(故) 임진원 경사로 신원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사망경위나 유해가 확인되지 않아 ‘전북 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의한 사망’으로 기록, 관리되고 있던 고인의 사망 경위 또한 ‘다부동 전투 참가’로 정정되었다.   고인은 3·1 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인 독립운동가 임규의 조카이자 백마고지 전투의 영웅 고(故) 임익순 대령의 당숙이기도 하다.   6·25 전쟁 당시 경북 칠곡 유학산 일대는 대구 점령을 방어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치러진 주요 고지 중 하나였다.   다부동전투라고 알려진 약 한달여간의 전투를 통해 2개 사단의 공격을 격퇴하고 방어선을 확보함으로써 대구 점령을 막아 북한에 반격의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헌화 및 분향. 유가족 조지호 경찰청장 경찰 간부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오정탁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이기호 대한민국경찰유가족회장  오승기 한국경찰유족회장 6·25 전쟁 당시 부족했던 국군 병력을 대신해 총 63,427명의 경찰관이 참전, 다부동 전투를 비롯한 전국의 전장에서 분연히 활약한 바 있다.   전쟁 중에 희생된 구국경찰은 사망자 3,131명, 실종자 7,084명으로 추정된다.   전사자의 유해는 이날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국립서울현충원 경찰묘역에 안장되었다.   이번 안장식은 경찰청 주관으로 유가족과 조지호 경찰청장,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회장단, 오정탁 6.25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경기북부경찰청장, 국립서울현충원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유가족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경과보고, 특진 추서, 조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유가족 거주지인 동두천시에서부터 서울현충원까지 안장식에 참석하는 길에 경찰관이 동행하고, 1계급 특진을 추서하는 등 최고의 예를 갖추어 거행되었다.   유가족은 “사진 한 장 남아 있지 않은 아버지를 평생 동안 그리워하며 살아왔는데, 머나먼 타향 땅에 묻혀 계시던 아버지를 이제라도 서울현충원으로 모실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성대한 안장식을 치러주신 경찰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가 지속해서 전사 경찰관들에 대한 현양 사업에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영헌 봉송     경찰청에서는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전사·순직경찰관들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매년 6월 6일 「전사·순직경찰관 추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보훈부와의 협의를 거쳐 약 60여 명의 강경전투 전사 경찰관이 안장되어 있는 ‘강경전투 전사경찰관 합동 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고, 묘역의 환경 정비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선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01 14:09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통령실 사진 제공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 윤석열 대통령, 민생범죄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 강조 - 조지호 경찰청장,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 정진 최선 다짐 --------------------------------------- -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내외귀빈 등 5백여명 참석해 자리 빛내   경찰청이 지난 10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경찰청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경찰출신 국회의원, 역대 치안총수, 초청 내빈과 경찰관계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이후 19년 만에 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찰의 날 기념식은, 경찰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인 경찰청 본청에서 진행하여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의 모습을 구현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경찰의 의지와 다짐을 대내외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2024년 올해의 경찰영웅 유가족, 순직 경찰 유가족, 치안협력단체 등을 비롯하여, 시도경찰청 소속 지역경찰, 교통경찰, 형사, 과학수사요원, 기동대, 특공대 등 다양한 부서의 현장경찰관들과 신임 교육생들이 참석하였다.   조지호 경찰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머니투데이     다양한 세대의 국민과 다양한 부서의 경찰관들이 노래  ‘사랑으로’ 합창 또한, 주한대사, 공관, 해외경찰 관계자들과 함께 국제적 치안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6개국, 13명의 해외 한인 경찰들도 참석하여 경찰의 날을 축하하였다.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경찰청장 인사말 ▵주제 영상 상영 ▵올해의 경찰영웅 현양 ▵유공자 포상 ▵축사 ▵축하 공연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행사 시작전, 기념식에 참석한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의 모습  국민의례 모습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지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만에 경찰청 청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엄벌하고 범죄 수익을 빠짐없이 환수하겠다.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이상 동기 범죄, 악성 사기, 마약과 사이버 도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며 경찰이 능동적으로 변화할 것을 강조했다.   조지호 경찰청장도 인사말에서 『창설 79년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해온 수많은 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경찰의 표상과 국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고 밝히며, 『대한민국 경찰은 영웅들이 걸어온 길을 거울삼아,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 온 힘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 시작 전,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과 조지호 경찰청장이 함께 했다.  기념식 시작 전, 주요 참석자들 환담 사회자의 개식선언으로 기념식이 시작되었고, 이어진 국민의례에서는 국내외에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 시도경찰청 현장경찰관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해외 교민 안전을 위해 2024 파리올림픽과 파리패럴림픽 안전지원단으로 선발되어 프랑스 파리에 파견근무를 하고 돌아온 최아영 경사와 이재승 경사가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였다.   애국가 제창’은 무자본 갭투자로 전세 보증금을 편취한 피의자 총 188명을 검거한 최누리 경장, 텔레그램 유료 채널을 통해 딥페이크 성 영상물 등을 판매한 피의자를 검거한 곽상욱 경사 등 4명, 그리고 경찰의 미래를 상징하는 교육생 4명이 선도하였다.   ‘주제 영상 상영’은 ‘빛’이라는 소재를 통해 국민을 위협하는 어둠과 사회적 약자의 마음속 어둠을 밝히기 위한 경찰의 노력을 표현하기 위해 구성했다.   영상 전반부는 따뜻한 경찰 활동 사례, 후반부에서는 경찰의 각 기능에 대한 소개와 실제 현장경찰관들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을 다수 배치해 국민 곁에서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전했다.   ‘올해의 경찰영웅’은 1995년 충남 부여군에 출현한 무장공비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간첩이 발사한 총탄에 의해 순직한 고(故) 나성주 경사, 고(故) 장진희 경사, 그리고 2004년 서울 마포 커피숍에서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피습 당해 순직한 고(故) 심재호 경위, 고(故) 이재현 경장에 대한 현양 행사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유공자 포상’은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이영길 경정을 비롯해 총 486명이 정부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축하 공연’은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대의 국민과 다양한 부서의 경찰관들이 합창곡 ‘사랑으로’를 함께 합창하며‘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행사장 전체에 울리도록 함으로써 기념식에 의미를 더했다.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경찰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 종료후, 경우회 중앙회 회장단 기념 촬영 조지호 경찰청장이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을 배웅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주간(10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 동안 한인 경찰 초청 행사, 제6회 국제 치안산업대전, 2024 국제 과학수사(CSI)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경찰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릴레이 헌혈, KBS 열린음악회 방영, 경찰추모 주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0-22 10:36
경찰청 2024년도 국정감사 실시 / 행정안전위 소속 의원들, 다양한 경찰 관련 이슈에 대해 집중 질의
경찰청 2024년도 국정감사 실시 / 행정안전위 소속 의원들, 다양한 경찰 관련 이슈에 대해 집중 질의
경찰청은 10월 11일 오전 10시 조지호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신정훈)로부터 업무전반에 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국정 감사 장면 조지호 경찰청장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하고 있다. 경찰 지휘부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이버 도박, 마약류 범죄, 사회적 약자 보호, 경찰의 안보수사역량 강화 등 다양한 경찰 관련 이슈에 대해 소속 의원들의 질의와 경찰 지휘부의 답변이 있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0-11 14:30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4 개최 /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4 개최 /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사진은 지난 2022년 치안산업 대전 모습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 경찰청(청장 조지호)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주최하는 ‘제6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치안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혁신적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라는 부제 아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등 9개의 전문 전시관이 마련되어 각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사회적 약자 보호, 마약 탐지 기술 등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관련한 특별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치안분야 기술개발 및 수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치안산업대상도 신설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치안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영예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제적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초로 행사 기간 중 50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는 60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 체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 20여 개국의 경찰 대표단과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남미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도시 안전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미주개발은행 및 중남미 지역 고위급 경찰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중남미 지역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경찰관과 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제품의 성능을 직접 평가하는 ‘장비 품평회’, ‘사이버 보안 시스템 구매상담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들의 국내 판로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간지능(HI)와 인공지능(AI)의 만남을 의제로 하는 ‘제10회 국제 과학수사(CSI) 콘퍼런스’, 인터폴 사무총국 주최, 해외 52개국 경찰 73명이 참여하는 ‘인터폴 미래치안 회의’, 국제 대테러 정세와 대비 방안과 관련한 ‘제3회 대테러 고위급 국제 심포지엄’, 치안산업진흥법 제정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주제로 하는 ‘치안산업진흥 세미나’를 포함하여 총 35개의 행사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토)에는 일반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경찰장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경찰장비 체험’에서는 순찰차, 드론, 스크린 사격 등 실제 경찰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과학수사 체험’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과학수사(CSI) 기법을 경험할 수 있다.   경찰청 최주원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안산업야의 최신 기술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국민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치안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국내외 우수기업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력의 기회를 창출하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관련한 다양한 혁신적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police-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무국(02-6121-6348)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0-07 14:04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되겠다!/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 제314기 졸업식 개최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되겠다!/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 제314기 졸업식 개최
사진 제공 중앙경찰학교   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 제314기 졸업식이 지난 9월 27일 오전 11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어 졸업생 2,191명이 국민 곁으로 힘찬 새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호영 경찰청 차장, 윤용섭 국가경찰위원장과 신임경찰 졸업생 및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지난 1987년 개교하여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이번에 졸업하는 제314기를 포함해 138,932명의 경찰관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졸업생의 구성은 공개경쟁 채용으로 1,797명(101경비단 69명 포함)이고, 경력경쟁 채용으로 394명이다.   경력경쟁 채용은 14개 분야로 경찰행정 126명, 특공대 7명, 법학 40명, 세무회계 17명, 사이버수사 51명, 교통공학 19명, 안보수사 13명, 학대예방 61명, 무도 29명, 재난사고 3명, 현장감식 25명, 항공 1명, 의료사고 1명, 전의경 1명이다.   이번 졸업생들은 지난1월8일부터 9월27일까지 총 38주간(9개월) 형사법 등 법 집행에 필요한 법률 교육과 함께, 사격·실전 체포술 등 현장사례 실전체험 교육을 받고 졸업을 하게 되었다.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믿음직한 경찰로 출발   대통령상은 종합성적 최우수자 1위 진영훈(24세, 남) 순경, 국무총리상은 종합성적 2위 이근복(24세, 남) 순경, 행안부 장관상은 종합성적 3위 이숙영(24세, 여) 순경이 수상하였다.   이호영 경찰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이 순간,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최후의 버팀목이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국민의 안전과 기본권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와 비리에 맞서 싸워주기를 당부드린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대개혁 2기인 여러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졸업생들을 격려하였다.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강상길 경무관은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기대하는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완수해야 하는 공직자로서 법 집행의 모든 과정에서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한민국 경찰관으로 자부심을 갖고 한 걸음씩 나아가기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과 함께 졸업을 축하했다.   행사 마지막에 졸업생들은 ‘부모님께 받은 은혜, 국민안전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약속의 의미를 담은 힘찬 경례를 부모님께 올려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 다자녀 엄마인 신임 여경에게 축하 서한 보내 응원   이번 졸업식을 앞두고 대통령 앞으로 손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편지를 보낸 이는 신임경찰 제314기 윤은정 순경(40세, 여)의 어머니로, ‘세 아들을 둔 딸이 아이들을 재워놓고 밤마다 공부하고, 애들이 울기라도 하면 등에 업고 무릎에 뉘어놓아 가며 공부해 경찰이 됐다.라며, ‘아들 셋을 키우는 힘든 여건 속에서 오랜 염원이었던 경찰의 꿈을 늦게나마 이룬 딸을 격려해주길 희망한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정성껏 눌러 써 보낸 것이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대통령은 윤 순경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낮에는 세 아들을 돌보고 밤에는 아이들이 잠든 후 학업을 이어간 끝에, 오랜 꿈을 이뤄낸 것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주신 가족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해내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라고 격려하면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도 함께 전하였다.   화제의 제314기 신임경찰   전민선(34세, 여) 순경은 “유도 국가대표 선수 경력과 707 특수임무단에서 8년간 군 복무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경찰관이 되었다.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든든한 경찰관이 되어 사선을 넘나드는 치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의지를 내보였다.   복싱 국가대표 선수로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 경력이 있는 송화평(30세, 남) 순경은 “현실판 마동석이 되어 범죄자들에게는 단호하고 엄격한 경찰관, 약자에게는 부드러운 외유내강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표현하였다.     최민성 순경(40세, 남)은 토목설계회사 14년 경력의 늦깎이 경찰관으로서 “검찰 수사관인 배우자로 인해 자연스럽게 수사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늦었지만 경찰관의 길을 선택했다.   전공을 살린 재난사고 전문 수사관이 되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현장실습 중에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미래 경찰의 인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성욱 순경(23세, 남)은 강제추행 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약 100m 추격하여 검거하였으며, 윤현상 순경(31세, 남)은 건물 난간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구조 대상자를 진심으로 설득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었다.   황보정 순경(24세, 여)은 ‘칼 들고 찌르려 한다.’라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를 제압함으로써 법 집행의 단호함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다양하고 유능한 인재들로 구성된 제314기 신임경찰들은 이번 졸업식과 동시에 국민의 곁으로 다가가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관으로서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09-28 15:35
현장 경찰관 근무여건 적극 개선한다!
현장 경찰관 근무여건 적극 개선한다!
테러사건 훈련상황 점검 중인 조지호 경찰청장   - 경찰청, 현장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 시행, 관서 간 인력을 재배치 등 조직 운영 효율화 -   조지호 경찰청장, 『한정된 인력으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는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현장경찰관들이 역량과 자질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여건 조성하겠다.』   경찰청이 지난 7월 경찰관들이 업무과중 등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경찰청 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현장근무여건 실태진단팀」을 구성하고, 한 달여에 걸친 일선 현장의 근무여건을 진단결과에 따라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실태진단은 경찰관 사망사고 등이 발생했던 경찰서에 대한 점검 이후, 업무부담이 높고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한 부서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설문조사, 현장자문단 의견수렴 등을 거쳐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가 개선대책 마련에 반영되도록 추진하였다.   진단결과에 따르면, 특히 경찰서 통합수사팀의 경우 지난해 11월 고소·고발 반려가 폐지되어 전건을 접수하기 시작하면서 업무부담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전국 경찰서에서 접수한 사건은 618,900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449,285건 대비 37.6%가 늘어난 셈이다.   여성청소년 부서의 경우 지난해 조직재편에 따라 인력이 일부 증가했으나, 피해자 보호 업무가 수사부서에서 이관되고, 민감한 사건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현장경찰관들의 심리적 중압감과 스트레스는 여전한 상황이다.   경찰서 민원실이나 교통 공익신고 담당 등 민원부서의 경우 민원인들의 폭언·협박과 반복민원 등 악성 민원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직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부서를 옮기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관서의 경우 지역의 인구수, 담당 면적, 범죄 발생 건수, 112신고 건수 등 다양한 치안여건을 고려해 인력을 배치해야 하는 점이 있으나, 같은 시도경찰청 내에서도 지역 관서 간 112신고 등 업무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 인력 재배치와 함께 중심지역 관서 등 운영체계 개편 추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주로 농어촌 지역을 담당하는 3급지 경찰서의 경우 전체적인 업무부담은 적은 편이나, 이에 맞춰 적은 인원이 다양한 종류의 업무를 처리하면서 업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예외적인 대규모 치안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미흡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도록 대책 마련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사 전경   경찰청은 실태진단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업무부담 경감 방안 경찰서 통합수사팀은 현장 수사관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건 배당 전 접수 단계에서부터 유사한 사건을 병합하여 수사토록 하는 등 수사업무를 효율화하고, 광역 단위 수사가 필요한 사항이나 난이도가 높은 사건의 경우 시도경찰청 전문부서로 이관하는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효율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사건처리 간소화 절차 도입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민원부서는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간소화하고,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민원 대응지침’도 마련한다.   현장 대응역량 강화 방안 수사부서에 처음 배치되는 신임수사관이 역량을 함양하며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사례‧실습 위주로 교육을 개편하고, 전입 시 2주의 수습 기간을 부여하는 한편, 역량과 사건의 난이도를 고려해 사건을 배당함으로써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수사팀장의 전문성 향상과 책임 있는 사건관리를 위해 주기적 보수교육과 함께 팀장에게 기대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휘역량평가도 개선한다.   여성청소년 부서는 담당자 간에 사회적 약자 관련 사건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산재하여 있는 6개의 온라인 시스템을 일원화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종합플랫폼 시스템」 구축사업(’25~’27년)을 추진하고,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와 법 집행력이 확보되도록 관련 법률 제·개정도 추진한다.   3급지 경찰서에 대해서는 본청과 시도청 주관으로 순회교육을 시행하고, 업무자료 상시 공유를 통해 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고, 대응이 어려운 대규모 상황이 있는 경우에는 시도경찰청 단위에서 실무인력을 파견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력운영 합리성 제고 방안 경찰청은 시도경찰청과 경찰서별로 균형 있게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각종 치안지표와 업무량 등을 분석하여 인력 재배치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 시 재배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업무량 증가를 호소하고 있는 통합수사팀의 경우 전국 상위 20%인 52개 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1인당 평균 접수 건수가 112.2건이지만, 하위 30%인 77개 관서는 59.4건으로 관서 간에도 업무량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업무량 편차는 지역관서 간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서울경찰청에서 1인당 신고처리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관서는 172건이지만, 가장 적은 관서는 49건으로 3배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지역관서는 112신고 건수 외에도 관서별 다양한 치안 수요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별도의 ‘인력배분모형’을 활용해 적정인력을 산출하여 재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가 급증한 교통민원실은 ’26년도를 목표로 ‘교통법규 위반 인공지능(AI) 판독시스템’을 도입하여 업무량을 감축하되, 시스템 도입 전까지 업무량이 과도한 관서에 대해서는 총액인건비 활용 임기제 공무원을 증원(40명)해 업무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성과보상 확충 방안 대표적인 기피부서인 경찰서 통합수사팀에 대해서는 성과우수자를 대상으로 특별승진, 승급, 대우공무원 기간 단축 등 다양한 성과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통합수사팀 근무경력을 다른 수사부서 전입(우대) 요건화하는 등 인사상 특전을 마련한다.   또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경찰 직무특성을 반영한 각종 수당 신설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    마음건강 진단ㆍ관리 내실화 방안  경찰관에 특화된 「경찰 맞춤형 정신건강 진단척도 검사」에 모든 경찰관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정 상담 ▵전문의 연계 등 심리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사망 경찰관 유가족에 대한 심리지원과 함께 고인에 대한 순직 승인 지원 역시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장기적으로는 마음동행센터 확충(18→36개소) 및 상담관 증원(36→108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과중한 업무로 직원들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부담은 줄이고, 사건 병합수사 등과 같이 업무처리 방법을 효율화해야 하며, 면밀한 진단을 거쳐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한정된 인력으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는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현장경찰관들이 역량과 자질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09-20 14:15
내년도 경찰청 예산안 13조 5,364억원
내년도 경찰청 예산안 13조 5,364억원
- 딥페이크・악성사기・마약 등 민생침해범죄 뿌리 뽑고, 현장대응역량 획기적 강화 -   경찰청은 2025년도 경찰청 예산을 2024년도 대비 4.2%(5,457억원) 증액한 13조 5,364억원 규모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주요 사업비는 2024년도 대비 1.9%(494억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투자할 계획으로, 중점 투자 과제별 주요 내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확보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둘째,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질서 확립 및 안보・대테러 역량강화에도 투자한다.   셋째,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물리력 훈련을 강화하고 각종 신형장비를 보급하여 현장대응력을 제고하는 한편, 수사의 신속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경찰청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은 향후 국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경찰청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내년부터 수사전문성과 현장대응력을 더욱 강화하여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09-20 09:37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미나 개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미나 개최
- 노인학대의 심각성 인식과 해결 방안 모색 -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9월 11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김민석 국회의원,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김민석 수석 최고의원(‘약자의 눈’ 대표의원)과 김예지 국회의원(‘약자의 눈’ 최고의원), 그리고 안민숙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올해 세미나에서는 ’노인학대의 심각성 인식과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7명의 패널과 피해사례 발표자가 참가하여 현재 한국 사회의 노인학대 실태를 살펴보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노인 보호 체계의 주요 문제점과 개선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했다.    세미나 종료후 기념 촬영   이날 세미나는 김학신 연구실장(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이 좌장을 맡아 총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 주제에서는 조성희 교수(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노인학대 피해 실태와 이슈‘에 대한 발표와 박현식 교수(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고진선 관장(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토론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우리 사회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노인학대의 피해 실태를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위해 사회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쟁점들이 무엇인지를 정리하였다.   제2 주제에서는 김성희 연구관(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이 ’간병 살인의 실태와 특성에 관한 고찰‘에 대한 발표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노인 간병의 실태와 특성을 형사 판결문 분석을 통해 알아보고, 맹준호 연구위원(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이은경 센터장(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관)의 토론을 통해, 이러한 범죄의 예방을 위한 개입 시점과 다양한 기관 간의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쟁점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 순서인 제3 주제에서는 사계절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김효진 대표가 참석하여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인학대 피해사례를 발표하며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피해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이 자리에서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은 『노인학대 문제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국가 차원의 문제로 더욱 중하게 논의되어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는 노인학대와 관련된 법????제도상 근거가 여전히 취약하다. 정책과 법의 영역에 있어서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늘 세미나를 통해서 답을 주셨으면 좋겠다.』 당부했다.   김예지 의원도 『가장 은폐되는 것이 노인학대 부분이다. 가족과 기관 시설 등으로부터 은폐되는 경우도 많다.』면서 『이런 부분을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능한 입법적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안민숙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방송에서 한 여성 노인이 요양시설에서 직원에게 폭행당하는 장면이 보도되었다.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 남아 있어 피해를 입증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피해는 입증이 어렵다. 한국 사회는 가족관계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는데. 최근 들어 노인 학대의 86.5%가 가정에서 발생했다.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노인을 보호하는 관련법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리자2024-09-19 12:05
경찰청-국기원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찰청-국기원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치안 한류, ‘국제 스포츠’ 태권도와 손잡고 세계로   경찰청(청장 조지호)이 지난 9월 12일 경찰청 회의실에서 국기원(원장 이동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안 교류·협력 및 태권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체육 등 소프트 파워(soft power, 연성 권력)를 활용한 공공외교를 확대 중이며, 경찰청에서도 재외국민 및 관광객 보호, 국제공조 강화를 위한 국내외 치안 교류·협력에 국기원을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공공외교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국기원은 지난 1972년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한 이후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 태권도 단증을 보급하고, 52개국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으며, 유단자 1,100만 명 및 양성 지도자 8만 명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올해로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은 120여 개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보급은 물론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태권도의 문화 경쟁력을 키우는 중심이 되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권도라는 국제적 영향력을 활용하여 외국 경찰기관과의 치안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증진하여 국민 안전, 국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외국 경찰기관과의 치안 교류·협력은 재외국민 보호 및 국제공조를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국기원과의 공공외교 협업을 통해 치안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09-13 11:05
한국청소년육성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청소년육성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
김창룡 총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해    사)한국청소년육성회가 지난 9월 1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로얄파크 컨벤션 3층 로얄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룡 육성회 총재, 조지호 경찰청장을 대신한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유흥수 전 치안총수, 윤재옥 의원, 민갑룡 전 경찰청장, 오세훈 시울시장을 대신한 김원환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김두연 경찰대 총 동문회장, 내외귀빈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창룡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난 60년간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의 인재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과 사랑으로 물심양면 지원해 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은 Deep Fake, 사이버도박, 마약 및 약물중독 같은 다양한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갈수록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에 대한 맞춤형 보호 지원활동을 사각지대 없이 세심하게 수행할 수 있는 민관협업 시스템의 제도화와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국민의례 김창룡 총재 기념사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축사 유흥수 전 치안총수 축사 윤재옥 의원 축사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축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를 김원환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 위원이 대독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지원금 전달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유공자 포상 김창룡 총재가 한국청소년 육성회 미래 비전 발표   조지호 경찰청장도 한창훈 생활안전교통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는 어느 하나의 원인이 아니라 가정환경, 또래문화, 그리고 사회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면서 『학교폭력을 비롯한 청소년 문제는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의지를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육성회와 같은 청소년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경찰과 지역사회의 협업체계도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청소년 육성회가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과 지역사회의 허부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도 축사를 통해 『청소년 비행 예방과 선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청소년 상담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등 고유의 설립목적인 청소년 보호 육성은 시대환경의 변화에 불구하고 우리 기성세대의 소명이기도 하다.』면서,  『오늘, 한국청소년육성회 창립 60주년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공동체 리더쉽을 배우며,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새로운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150만 퇴직 경찰관들의 법정단체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서도,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식전행사로 청소년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민관 협업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고, 본 행사에서는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지원금 전달,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공로패 수여, 후원 및 동행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김창룡 총재가 직접 한국청소년육성회 미래 비전 발표를 통해, 앞으로 활동과 나아갈 방향, 활동 기반을 위한 안정적 재정확보 방안, 청소년 정책 개발 및 제언, 동행기업과 공동사업 추진 등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기도 해 참석자들도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09-12 15:19
제71주년 해양경찰의날 기념식 개최
제71주년 해양경찰의날 기념식 개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국민안전 우선하는 바다 만들기 약속   해양경찰청이 지난 9월 10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라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비전 아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인 ‘유능한 해양경찰’이 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다짐하는 행사로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정일영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SOS 구조버튼 누르기」챌린지 영상 상영과  「구명조끼 착용 확대」를 위한 참가자 전원이 “채워주면!”, “안전해요!” 라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였다.      해양경찰청 사진 제공   또한, 강도형 해수부 장관의 정부포상과 더불어, 지난 8월 국내 최대인 1,800억원 규모 마약사범을 검거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올해 최초로 원팀을 포상하는 특별승진 임용식도 실시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거센 파도를 뚫고, 뜨거운 화염을 이겨내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우리 바다를 더 자유롭고, 더 안전하고,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발전해 나갈 것을 국민에게 약속한다.』 고 전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09-12 10:06
딥페이크 수사, 내년 2월까지 집중 단속 /  조지호 경찰청장, 취임 첫 언론 인터뷰 통해 밝혀!
딥페이크 수사, 내년 2월까지 집중 단속 / 조지호 경찰청장, 취임 첫 언론 인터뷰 통해 밝혀!
사진은 지난 8월 30일 경우회 중앙회를 방문해 환담 중인 조지호 경찰청장   조지호 경찰청장이 취임 후 첫 언론 인터뷰를 통해, 딥 페이크 성착취물 수사와 관련, 『필요할 경우에는 텔레그램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보낼 수도 있다.』고 밝히고, 내년 2월까지 집중단속에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해외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현실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텔레그램이 범죄물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면서 『구체적 혐의가 나오면 그다음 스텝도 갈 수 있다.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도 그 프로세스 안에 있다·』고 언급했다.   딥페이크 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내년 2월 말까지 장기 집중 단속 방침을 밝혔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현재 경찰은 딥페이크물인지 1분 내에 판독하는 소프트웨어도 보유 중이며, 인터폴, 유로폴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서 심포지엄도 열고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생 교육에는 전국 학교전담경찰관(SPO) 10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피의자 74%가 10대 청소년으로, 모든 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을 보내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임기 중 가장 큰 목표에 대해서도, 범죄를 통해 부를 축적하고 호의호식하는 집단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악성 사기, 마약, 도박근절에도 주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관리자2024-09-09 12:48
경찰청, 제33회 경찰청장기 사격대회 개최
경찰청, 제33회 경찰청장기 사격대회 개최
파리올림픽 사격 영웅들이 다시 한자리에   9월 4일부터 8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려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으로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3회를 맞는 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1992년 제4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창설되었으며, 경호처장기·홍범도 장군배·사격연맹회장기·봉황기·미추홀기 사격대회와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만큼 사격선수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그 중요도에 걸맞게, 제1회 대회부터 지난해 제32회 대회까지 한국신기록 56개, 한국 타이기록 80개 등이 수립되는 등 우리나라 사격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10m 공기소총을 비롯한 14개 종목, 장애인부 5개 종목 총 19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애인부로 나누어 총 399개팀 2,793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또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7명(반효진, 양지인, 오예진, 김예지, 조영재, 금지현, 박하준)도 ’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본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지난 9월 4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대회 개회식에 참석, 그간 훈련에 정진해 온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안전사고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승부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09-05 11:15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단속!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단속!
조지호 경찰청장, 2일 국회 행안위 출석,  보안 메신저가 수사에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조직의 모든 역량 집중 경찰청, 올해 8. 28.부터 7개월간 특별 집중단속 전개/ 제작부터 유포까지 철저히 추적, 검거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이 사회적으로 만연해가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여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고자 지난 8월 28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7개월간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딥페이크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기술을 의미한다.   딥페이크 등 합성을 위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했던 과거와 달리 인공지능기술 발전과 함께, 이제는 누구나 인터넷 검색만으로 딥페이크봇 등에 접속하여 허위 영상물 등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지인이나 유명인의 일상 사진이나 영상을 대상으로 나체사진을 합성하는 등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협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일부 누리소통망에서는 참여자들끼리 특정 지역 및 학교의 공통 지인을 찾아 그 지인을 대상으로 허위영상물 등을 공유하는 등(일명 ‘겹지방’) 시간이 흐를수록 범행 수법이 구체화·체계화되고 있는 양태도 보여 시급히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경찰청은 시도경찰청 사이버 성폭력수사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며, 딥페이크 제작부터 유포까지 철저히 추적, 검거함으로써 피의자 등을 발본색원한다.   또한, 시도경찰청과 긴밀히 협업하는 가운데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분석 ▵국제공조 등 수사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딥페이크 대상이 아동·청소년일 경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해당하므로 청소년성보호법을 적용하여 더욱 엄격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딥페이크 제작이 쉬워지면서 청소년들의 범행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경찰은 10대 청소년들의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범죄첩보 수집 ▵경각심 제고를 위한 사례 중심 예방 교육 ▵홍보 등 예방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자료 출처 경찰청>   경찰청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피해자의 인격을 말살하는 중대한 범죄로, 이를 발본색원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9월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와 관련해 수사에 가장 큰 걸림돌로 '보안 메신저'를 꼽고, 『시간이 걸릴 뿐이고 수사에 어려움을 겪을 뿐이지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확실히 근절할 수 있도록 지난달 말부터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고,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09-03 14:20
경찰청,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구축한다!
경찰청,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구축한다!
사진은 지난 8월 12일 취임식에서 국민의례에 임하고 있는 조지호 경찰청장   구체적 시행 방안 마련중으로 알려 져  - 조지호 경찰청장,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에서도 강조 - 경찰청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로,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은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경찰청·시도청·경찰교육기관의 총경 이상 지휘부, 경찰서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을 통해, 『조직 내부적으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단위 조직으로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인사 제도 개선을 위한 핵심 정책 과제로 동일지역 경찰서장 근무를 제한하는 등 인사 비리 근절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총경으로 승진 당시 소속된 시도경찰청의 관할 지역에서는 경찰서 서장을 1번만 할 수 있고, 소속되지 않은 시도경찰청의 관할 지역에서는 두 차례만 서장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는 것으로, 한 지역에서 오래 순환 근무를 하는 관행이 고질적인 인사 청탁 문제로 굳어질 수 있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 승진 등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배정된 특진자 정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공약 특진 안건도 다시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진이 실적 부풀리기, 승진 나눠 갖기 등의 논란을 뛰어넘어 정말 훌륭한 성과를 낸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제도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12일 취임사를 통해서도 『조직 내부에서 인사를 둘러싼 반칙 행위가 없도록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그릇된 승진 대상자 선정으로 영예성이 훼손되거나 지켜보는 주변 동료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었다.   공약 특진도 검토되고 있다.   공약 특진은 범정부 과제나 경찰청장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 등에 활용되는 것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수사 등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경찰청은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대한 계획을 마련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리자2024-09-03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