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찰청,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
공공데이터 6년 및 데이터기반 행정 4년 연속 최고 등급    경찰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실태점검 결과, 2개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공공데이터 제공’(2018년~)과 ‘데이터기반 행정’(2021년~) 분야로 나누어 공공데이터 제공은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데이터기반 행정은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각 3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지난 2024년은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였고, 경찰청은 ‘공공데이터’ 분야에서는 6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분야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공공데이터’ 분야에서는 90.95점, ‘데이터기반 행정’ 분야에서는 89점을 달성하며, 두 분야 모두 중앙행정기관 평균 점수(공공데이터 86.8점, 데이터기반 행정 85.2점)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청은 두 분야 모두 관리체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공데이터 분야는 품질, 데이터기반 행정 분야는 분석⋅활용 항목에서 각각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청은 2024년 12월 기준 총 587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경찰청이 제공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사례로는 종로구청에서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의 폐쇄회로텔레비전 영상정보를 활용하여 자체 앱(종로Pick, 종로구 실시간 정보와 행정서비스 제공)을 개발한 사례가 있다.   또한, 늘어나는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피싱 미끼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분석⋅분류하는 프로그램(SPAI*)을 개발하여 업무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py out signal of smishing & Phishing using AI의 약자로, AI가 미끼문자를 탐색하여 스미싱, 피싱의 위험성을 탐지한다는 의미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두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취급 및 처리에 보안이 요구되는 경찰청이 보유한 데이터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하고 조직 내 의사결정시 데이터에 기반한 근거를 통해 정책을 마련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조직 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3-11 10:26
경찰청,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 전국 확대 운영
경찰청,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 전국 확대 운영
3월 10일부터 수도권 100명 → 전국 350명으로 확대    경찰청이 지난 3월 10일부터 그동안 수도권에서 운영해 왔던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간 경찰은 고위험 범죄피해자가 범죄 피해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보복범죄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워치 지급․지능형 CCTV(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임시숙소 제공 등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실시해 왔으나, 잇따른 스토킹․교제 살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실효적인 피해자 보호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2023년 6월부터 빈틈없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을 시범 도입하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운영해 왔다.   2년간의 시범운영 기간 중 총 254명에게 민간경호를 지원하면서 단 한 건의 추가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민간경호원의 신고로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한 스토킹·가정폭력 가해자 10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민간경호 종료 후 피해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한 피해자(226명) 모두 민간경호 지원에 만족하며 보복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응답하는 등 피해자 보호와 체감안전도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 민간경호에 대한 만족도: 매우 만족 63%, 만족 37%. 가해자 보복 위험으로부터 안전체감도: 매우 안전 75%, 안전 25%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운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전국이 균질하면서도 수준 높은 피해자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위험도가 ‘매우 높음’인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 중 경찰서 안전조치 심사위원회에서 지원대상으로 의결한 피해자이다.    지원 기간은 최대 14일이며, 필요한 경우 시도경찰청 승인을 받아 14일 한도로 1회 연장할 수 있다.   경호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하고 경호원에 의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본 사업에는 경찰청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경호원만을 배치한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가해자 격리 등 고강도 제재와 함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조치 수단을 추가 개발하는 등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리는 「민간경호 지원사업은 경찰이 민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국민을 빈틈없이 보호한 치안서비스 공동 생산의 모범 사례이다.」며 「민간경호 지원사업의 전국 확대를 통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고위험 범죄피해자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3-11 09:15
경찰청, 경무관 44명/ 총경 585명 전보 인사 발표
경찰청, 경무관 44명/ 총경 585명 전보 인사 발표
경찰청이 3월 7일 정관호 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장을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으로,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방유진 총경을 경찰청 감사담당관으로 발령하는 등 경무관 44명과 총경 58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발표했다.(아래 명단 참조)                                                          
관리자2025-03-07 16:34
경찰청, 2025년 경무관 승진자 30명/ 총경 승진자 104명 발표
경찰청, 2025년 경무관 승진자 30명/ 총경 승진자 104명 발표
  경찰청은 2월 27일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어윤빈 총경 등 30명을 경무관 승진 예정자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과 신동현 경정 등 104명을 총경 승진 예정자로 내정하는 등 2025년 경무관과 총경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아래 명단 참조)              
관리자2025-02-27 12:12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실질적 지원 위해 노력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실질적 지원 위해 노력
2025년 정기총회 갖고 사업계획 승인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빅트리)은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 금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보고 및 결산보고서 승인, 지난해 감사보고서 승인,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건을 의결하고, 자문위원 2명을 위촉했다.   안민숙 빅트리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임에도 정부 예산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지만, 후원자들과 여러 업체들의 도움으로 지난 한해 많은 피해자들과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었다.』 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금년에도 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총 69명이 함께 해 성료된 가운데, 참석자 모두가 조합의 성장과, 보다 많은 피해자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편, 빅트리는지난 한해 동안 여름캠프, 스키캠프에 예전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범죄피해자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노령화 시대로 접어든 대한민국이 직면한 간병 살인 등에 대해 논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빅트리는 경찰청 인가(경찰청 인가번호: 제2019-1549-SO-7817호)단체로, 범죄피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심리상담·법률상담·경제적 후원 등을 지원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17 11:09
제20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취임 /  전남 여수해역 어선 침몰사건 중앙구조본부장으로 임무 시작
제20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취임 / 전남 여수해역 어선 침몰사건 중앙구조본부장으로 임무 시작
제20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2월 10일 취임했다.   김용진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9일 전남 여수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 수색구조 상황 점검‧지휘를 했다.   같은 날,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전국 해양치안기관장 회의를 통해 『여수해역 어선 침몰사고 관련 애도를 전하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하면서,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한 치의 빈틈없이 바다를 지키고 해양 안전을 확보할 것』을 일선 지휘관들에게 주문했다.     신임 김용진 청장은 취임식 없이 취임사를 일선에 전달하는 것으로 국민의 명령을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 가운데, 『현장을 중심으로 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로서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첨단 과학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해양경비체계(MDA)를 조속히 구축해 미래 전략을 장기적이고 정교한 고도화하여 해양경찰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으며, 서로 믿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혁신으로 소통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어 조직을 견고하게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1만 3천여 동료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서 강하고 멋진 조직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청장 또한 작은 의견도 경청하여 이를 토대로 방향을 제시하고 명확히 책임지는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13 14:19
신임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취임, 도민의 평온한 일상에 주력
신임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취임, 도민의 평온한 일상에 주력
전북경찰청 사진 제공.   신임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2월 11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김 청장은 지역민 일상의 평온을 지키고, 민생 범죄에 적극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날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기자실 취임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는 보이스피싱이나 악성 사기, 도박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고, 도민들이 평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에 대해 답변을 곧바로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소통 활동을 전개할 생각이며, 전북지역에 대한 실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민생치안의 초석을 다지겠다.』고도 강조했다.   김철문 청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간부후보생 41기로 경찰에 입직, 충남청 강력계장과 형사과장, 충북청 수사과장, 충주 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 경북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관리자2025-02-12 09:40
신임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도민의 평범한 일상 확보에 최선
신임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도민의 평범한 일상 확보에 최선
취임 전 경찰충혼탑 참배    취임식 대신 간략한 업무 보고 받은 후, 경주 APEC 현장 점검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이 지난 2월 10일 취임과 더불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오부명 신임 경북경찰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략한 업무보고와 산하 경찰서장들과 화상회의를 가진후, 경주 APEC 현장을 점검하는 등 만점 경북치안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일선으로 하달한 취임사를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민의 평범한 일상 확보 ▶법과 상식을 기준으로 공정한 경찰활동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대응역량 강화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조성 ▶APEC 정상회의 대비에 최선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11 18:03
강원경찰청 통합방위태세 확립 공로로 대통령 단체 표창
강원경찰청 통합방위태세 확립 공로로 대통령 단체 표창
사진 연합뉴스    강원경찰청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월 10일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강원경찰청은 통합방위를 위해 민·관·군 협조체계를 확립해, 관련 기관들과 합동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한 점, 대간첩·대테러 합동훈련을 정례화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힘쓴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화랑훈련에서 경찰 총력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군·경 합동작전, 적 추적 등을 지원·시행했다.   또한,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상황을 신속히 해결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리자2025-02-11 17:21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취임, 민생치안 확보에 최우선 다짐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취임, 민생치안 확보에 최우선 다짐
취임 직후 서울시경우회 예방, 선배 경우 조직 지원 뜻도 밝혀!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2월 10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휘부 회의를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박현수 직무대리는 취임사 대신 「동료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취임 입장을 밝혔다.      박현수 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이 글에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보자」며 「서울경찰의 최우선 목표를 민생치안 확보에 두고 시민의 생명·신체와 재산 보호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 늘 살피고, 이를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예방하는 예방 중심 경찰활동을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실을 거쳐, 서울시 경우회를 예방, 선배 경우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안병정 서울시 경우회 회장 등 회장단과 환담 모습 참석자들이 경찰과 경우회 발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병정 서울시 경우회장은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의 경우회 방문과 남다른 선배 예우에 고마움을 표하고, 경우들도 경찰발전과 현직 후배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아울러, 박현수 직무대리가 특유의 용기와 친화력 등을 바탕으로 수도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경우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수사교통민원 상담관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박현수 직무대리도 현직이 어려울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警友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한평생 국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선배 경우 예우와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박현수 직무대리는 112 상황실, 교통정보센터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일과 후에는 헌법재판소 등 치안 현장도 살펴 볼 예정이다.   지난 5일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된 박현수 직무대리는 향후 승진 절차가 완료되면 정식으로 서울경찰청장 직함을 달게 된다.   박현수 직무대리는 경찰대 10기 출신으로,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능력을 호평받은 바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10 16:49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에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내정 / 치안감 6명 전보 인사도 동시 실시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에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내정 / 치안감 6명 전보 인사도 동시 실시
경찰청이 지난 7일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54세)을 신임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로 내정했다.   지난 5일 박현수 국장의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조만간 승진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박현수 내정자   현재, 서울경찰청장 자리는 김봉식 전 청장의 구속 기소로 공석이다.   박현수 내정자는 대전 출신으로 경찰대 10기로 졸업 후, 경찰대 학생과 지도실장, 서울경찰청 홍보기획계장 등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지난 2017년 주)영 대사관 경찰주재관을 지낸 뒤, 서울 광진경찰서장과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을 역임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파견 근무를 거쳐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등을 지냈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치안감 전보 인사도 단행, 전북경찰청장에는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에는 오부명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중앙경찰학교장에는 최현석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치안감 승진자 전보 인사도 단행, 신임 행안부 경찰국장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파견 근무 중인 남제현 경무관,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에는 조정래 경찰청 치안정보심의관, 서울청 생활안전차장에는 국무조정실에 파견 근무 중인 박종섭 경무관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08 16:41
해양경찰청장에 김용진 중부지방해경청장 승진 내정
해양경찰청장에 김용진 중부지방해경청장 승진 내정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55)이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승진 내정됐다.   해양수산부가 2월 5일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을 해양경찰청장으로 임명 제청한 가운데, 해양경찰법에 따라 해양경찰위원회의 동의를 받고, 해양수산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해양경찰청은 김종욱(57) 전 청장이 지난 1월 3일 임기 2년을 마치고 퇴임했지만, 지난해 12.3 계엄 사태 여파로, 한달 넘게 오상권 해양경찰청 본청 차장이 직무대리를 맡아 왔다.   신임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내정자는 경북 영주 중앙고,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졸업후, 행정고시(42회)에 합격해 지난 1999년 공직에 투신, 지난 2008년 경정 특채로 해경으로 이동했다.   울산해경서장, 동해해경서장, 해양경찰청 본청 국제협력관과 경비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지난 2023년 6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후 본청 차장을 역임해 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05 16:52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 내정 / 치안정감에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 내정 / 치안정감에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박현수 치안정감 내정자   ◯ 치안감 - 조정래 경찰청 치안정보심의관, 남제현 경찰청(국정상황실), 박종섭 경찰청(국무조정실)   정부가 2월 5일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 치암감에서 치안정감 승진자로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을 내정했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직급으로, 임기가 2년으로 보장된 국사수사본부장을 제외하면, 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경기남부 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6곳의 직위가 있다.   대전 출신인 박현수 치안정감 내정자는 경찰대 10기로,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 서울 광진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파견 근무를 거쳐,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에 임명됐다.   박현수 내정자는 현재 공석인 서울 경찰청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무관에서 치안감 승진 내정자도 발표됐다.   조정래 경무관(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 심의관), 남제현 경무관(경찰청, 국정상황실 파견), 박종섭 경무관(경찰청, 국무조정실 파견) 등 3명이다.   치안감은 시도 경찰청장 혹은 경찰청 국장에 해당하는 직위이다.   이번 내정 내정자들은 향후,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의 과정을 거쳐 추후 보직이 확정될 예정이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05 14:41
피해자 통합지원 사회적 협동조합 / 피해 가정 등 대상 Happy & Joy 스키 캠프 개최
피해자 통합지원 사회적 협동조합 / 피해 가정 등 대상 Happy & Joy 스키 캠프 개최
  피해자 통합지원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빅트리 VICTREE’ Victim Recovery Entire Support Social Coop)이 지난 12월 27일~28일 이틀 동안 강원도 횡성군 웰리윌리파크에서 “2024 제10회 Happy & Joy 스키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빅트리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가정, 금천교육복지센터,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 영등포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봉사자 등 96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도착후 전문 스키 강사의 지도로 안전교육과 스키 강습이 이루어졌다.   준비운동을 하고 스키용어와 장비착용법에 관한 설명을 듣고, 기본 자세인 ‘안전하게 넘어지기와 일어서는 방법’, ‘스노우 플로우(A자세)’ ‘스노우 플로우턴’ 자세를 연습한 후, 슬로프를 타고 초급자 코스로 이동하여 본격적으로 스키를 탔다.   아동들이 스키를 타는 동안 미용 봉사팀이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손 마사지 등을 후원하였다.   미용서비스를 받은 양육자들은 밝게 웃으며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저녁식사 후 진행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마술사의 멋진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은 노래와 춤으로 장기자랑을 하고, 조별 게임을 통해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게임이 끝날 때마다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르는 재미와 쌓여가는 선물들로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둘째 날은, 스키를 타지 않는 아동과 양육자들은 눈썰매를 타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듯 힘껏 환호성을 질렀고, 곤돌라를 타고 술이봉 정상까지 올라가 주변의 멋진 경관과 스키를 타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참가자들은 집에 잘 도착했다는 안부 문자와 함께 감동의 후기를 전했다.   안민숙 빅트리 이사장은 『참가자들에게 보람있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민하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제한 뒤,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분들이 애써 주신 덕분』이라며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빅트리는 금년에도 범죄피해 및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Happy & Joy 여름캠프와 스키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리자2025-01-03 11:13
경찰청, 해외파견 순찰팀 수기집  「실제상황4–국제 안전지원팀편」 발간
경찰청, 해외파견 순찰팀 수기집 「실제상황4–국제 안전지원팀편」 발간
재외국민 안전까지 지키는 대한민국 경찰, 세계를 순찰하다   경찰청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해외 치안의 최전선에 파견된 경찰 순찰팀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실제상황 4 - 국제 안전지원팀편』을 발간했다.   경찰청은 이번 수기집을 통해 해외 파견 순찰팀인 ‘국제 안전지원팀’의 활동과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세계적 치안협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상황』 시리즈는 2011년 첫 발간 이후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무대 활약상을 생생히 전해왔다.   이번 네 번째 편에서는 ‘국제 안전지원팀’이라는 경찰청의 재외국민 범죄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조명하였다.   총 24편으로 구성된 이번 『실제상황 4』에는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질서 유지에 기여한 ‘올림픽 안전지원단’ 활약상 21편을 비롯해, 크로아티아·스페인 등 주요 해외 관광지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한 대한민국 경찰의 이야기 3편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국제 안전지원팀’은 순찰 업무에 특화된 현장 경찰관 위주로 선발·운영하므로, 상대적으로 해외 파견 경험이 적은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경찰청 국제협력관(경무관 이준형)은 『대한민국 경찰은 국민의 안전뿐 아니라 세계인의 평화를 지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제 치안협력은 단순히 우리의 치안 기술과 경험을 전파하는 것을 넘어, 세계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도약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외국민 보호는 국가의 기본 책무이며, 대한민국 경찰은 해외에서도 국민의 곁에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기집 발간의 의미를 설명했다.   「실제상황 4」는 전자책으로 제작되어 국내외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2월 16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전자서점 17곳에 순차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적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2-13 15:15
종합격투기(MMA) 유망주, 경찰 공무원 되다! / 백석예술대 경찰경호학부 이제희 학생
종합격투기(MMA) 유망주, 경찰 공무원 되다! / 백석예술대 경찰경호학부 이제희 학생
  최종 합격의 영광 안아, 국민과 정의 지키는 경찰 되고 싶어 고등학교 때부터 MMA(종합 격투기)챔피언을 꿈꾸었던 청년이, 대학 입학후 세미 프로로 시합에서 우승하는가 하면, 경찰공무원까지 도전해 합격의 쾌거를 이루어 화제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예술대학교 경찰경호학부 이제희 학생(19학번, 졸업생)이 지난 12월 6일 발표된 2024년 제2차 경찰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9년 입학한 이제희 학생은 재학기간 동안 학업에 열중하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도 열심히 하여, MMA(종합 격투기) 시합에 출전해 우승하는 등 재능을 보였다.   특히, 군입대 전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다, 지도교수인 김해경 교수(전 서울경찰청 경무부장)와 상담을 통해, 경찰 공무원시험에 대해 권유를 받고, 본격적으로 경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희 학생은 제대 전부터 시험을 보기 위해 영어공부와 한국사 능력시험을 시작하였고, 제대 후 본격적으로 시험공부에 임해, 1년이라는 수험기간을 거쳐 최종 합격통보를 받게 되었다.   이제희 학생은 『힘든 수험기간을 보냈지만, 너무 기분이 좋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국민과 정의를 지키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험정보가 부족하여 준비기간이 좀 걸렸는데, 알고 있는 최신 정보와 합격비법을 후배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면서, 『후배들도 많이 합격해서 함께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부하면서 힘들거나 슬럼프에 빠질 때, 학교에서 교수님들께서 얘기를 나누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빨리 중앙경찰학교에 가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경호학부장 김해경 교수는 『이제희 학생은 2019년에 입학한 1기로써 강의시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동기들과도 잘 지내면서 항상 믿음직해, 후배들에게도 매우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학교에서도 경찰공무원 시험을 위한 방학특강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적의 교육과정과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2-13 14:30
사회적 약자도 안전한 치안강국 조성
사회적 약자도 안전한 치안강국 조성
경찰청, 「사회적 약자 보호추진위원회」 발족/신규위원 24명 위촉   경찰청이 최근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경찰의 의지를 다지고, 관계기관・민간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들을 한층 더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 수립 과정에서 자문·협업 창구가 될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간위원 24명을 위촉했으며, 시민단체·학계·법조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경찰청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 수준과 눈높이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경찰의 역할과 책임 또한 날로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진정한 치안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위원회」는 기존에 경찰청에서 운영 중이던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와 「여성청소년안전 정책자문단」을 통합하여 하나의 위원회로 재구성한 것으로서, 이날 발족식은 정책 간 유기적 융합 등 동반 상승효과를 증대하는 것은 물론, 경찰의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근절 의지를 새롭게 표명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위원회는 경찰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생활안전교통국장, 수사기획조정관, 형사국장,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 감사관, 사이버수사심의관 등 8명의 내부위원과 시민단체, 학계,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 24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위원회는 ▵여성폭력 ▵청소년 보호 ▵피해자 보호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연 2회 정기회의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하여 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자문을 하게 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2부 행사로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는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신종유형 소년범죄 대응 강화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성매매·인신매매 피해자 보호 등 4개의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이뤄졌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 폭력대책관은 주제 발표를 통해 『경찰이 추진하는 정책과 시민단체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야 미래의 치안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예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민관협업을 통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스토킹·교제폭력과 같은 관계성 범죄나, 청소년 마약·도박, 딥페이크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범죄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경찰은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늘 추진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필요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2-10 16:23
2024년 전사 및 순직 경찰관 추모 행사 개최
2024년 전사 및 순직 경찰관 추모 행사 개최
대한민국 경찰유가족회, 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 되새겨    대한민국 경찰유가족회 주관, 전사 및 순직 경찰관 추모 행사가 지난 11월 12일 오전 9시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되어,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호 회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대신한 김병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오정탁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염정림 서울 남부호훈지청장,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권옥자 경찰유가족회 명예회장, 하병희 여경재향경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현충탑 참배 이후, 추모식으로 이어진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개회사, 추모사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기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진되는 추모 행사를 통해, 그간 전사 순직경찰관들의 명예를 한층 드높이며, 유가족에 대한 진정한 위로를 전하는 자리로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을 대신한 김병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도 추모사를 통해, 『우리 경찰은 창경 이래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의 안녕과 평온을 지키는 경찰의 역할에 앞장서 왔고, 역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사회안정과 질서를 온몸으로 수호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전사 및 순직 경찰관들의 고귀한 정신을 깊이 새기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로서 유가족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도 추모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사회질서 유지라는 엄중한 사명을 다하다 전사 및 순직한 경찰관들을 가슴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한민국이 광복 이후, 세계사에 유례없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온 것은, 늘 국민의 곁에서 치안질서 확립이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온 경찰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으로 후배 경찰관들의 표상이 되어 주신 전사 및 순국 경찰관들께 다시 한번 깊은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오정탁 참정경찰국가유공자회장도 『전국 각처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전사 및 순직 경찰관들의 영령 앞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6.25 전쟁은 휴전이며,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긴박한 국제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해치는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옥자 대한민국 경찰유가족회 명예회장은 「부모님 계신 국립서울현충원에 대한 소고」란 제하의 추모사를 통해, 6.25 당시 빨치산과 전투중 장렬하게 전사한 부친의 사연, 국립현충원 안장 과정 등을 언급하고, 대한민국경찰유가족회를 통해 전사 및 순국 경찰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희생 경찰관들과 유족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뜻을 전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26 17:44
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 확정
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 확정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성과  한국경찰 치안 협력 모델이 국제표준으로 우뚝 서도록 준비 다짐    경찰청이 지난 11월 7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인터폴 총회에서 2029년 총회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유치는 지난 1999년 서울 총회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대한민국 경찰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성과이다.   지난 2023년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91차 인터폴 총회에서 경찰청장의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유치 활동이 마침내 결실을 보았다.   인터폴 총회는 매년 196개 회원국이 모여 주요 정책과 재정사항을 결정하고 총재와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최고 의결기관이며, 각 회원국은 총회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 등을 통해 주요 공조 사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치안 외교의 장(場)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찰청은 올해 5월 28일 「2029년 총회 유치 신청서」를 인터폴 사무총국에 제출했고, 인터폴 집행위원회는 6월 28일 대한민국의 총회 유치 신청을 이번 총회 의제로 상정하였다.   그동안 경찰청은 총회 유치를 위해 인터폴 사무총국은 물론, 주요 공조국과의 지속적인 고위급 양자 회담을 통해 국제 공조 협력을 강화하며, 총회 유치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번 2029년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대한민국은 1999년 인터폴 서울 총회 이후 ‘한 세대를 지내 온 우리 경찰’의 발전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통상 인터폴 총회는 150개 이상의 회원국이 참석하고, 800명 이상의 외국 경찰과 150여 명의 내국인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경찰청은 앞으로 총회 개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최근 총회를 개최한 국가들의 성공·실패 사례들을 분석하는 등 완벽한 총회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청은 인터폴 총회를 통해 대한민국 경찰의 선진화된 치안정책과 최첨단 장비의 우수성을 외국 경찰에게 알리고, 각종 문화 탐방 행사를 기획하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멋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2029년 총회 유치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국제경찰 협력의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인터폴 국가 중앙사무국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영국 글래스고 인터폴 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끈 이준형 국제협력관(대한민국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장)은 인터폴 사무총국 고위급 양자 회담을 통해 경찰청이 지원하는 「해치(HAECHI, 사이버 금융범죄 대응)」, 「마약(MAYAG, 마약범죄 대응)」, 「인프라-시프(INFRA-SEAF, 아태지역 도피사범 추적·검거)」 등 초국경 범죄 대응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사이버성범죄 대응을 위한 인터폴 신규사업 추진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아시아·유럽 등 주요 공조국과의 양자 회담에서는 양국 간 초국경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국제 공조, 국제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하였다.   이준형 국제협력관은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 성공은 다시 한번 전 세계 법집행기관의 관심과 이목을 대한민국으로 모이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경찰청이 국제적 치안 협력에 있어 국제표준을 세우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기회로 삼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11 13:17
더 건강해진 경찰견이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
더 건강해진 경찰견이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
경찰인재개발원-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업무 협약 체결 경찰견 정기 건강검진 및 진료비용 할인 지원   경찰인재개발원(박정보 원장)은 최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경찰견 종합훈련센터를 운영하며 우수한 경찰견 운용요원을 양성해 왔다.   이번 전북대 수의과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경찰견 복지 증진 ▲경찰견 연 1회 건강검진 지원 ▲경찰견 진료비용 대폭 할인 등이 이루어진다.   경찰견인재개발원은 과학수사·경찰특공대 등에서 치안 유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경찰견들의 의료복지 및 건강관리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국군의학연구소·충남대 수의과대학에 이어 이번 전북대 수의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경찰견 진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2020년 6월 경찰견 종합훈련센터를 정식 개소하며, 경찰견 교육 전문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의료·건강관리 등 경찰견 복지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견은 다양한 치안현장에서 사람이 못하는 임무를 효율적·효과적으로 수행해 왔다.”라며 “이번 전북대 수의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경찰견들의 의료복지가 더욱 개선되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4-11-08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