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홀덤펍 내 불법 도박행위 집중단속
경찰청, 홀덤펍 내 불법 도박행위 집중단속new
조직적 운영 경우, 범죄단체조직죄, 관광진흥법 위반 적용 적극 검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8월 말까지 4개월 동안 홀덤펍 등에서 행해지는 불법 도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찰청은 ’23년부터 ’24년까지 2회에 걸쳐 집중단속을 추진하여 불법 도박장 운영 및 도박 혐의로 총 4,843명(구속 49명)을 검거하였고, 범죄수익금 약 150억 원을 몰수ㆍ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홀덤펍 내 불법영업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반 가정집으로 위장하여 단골손님을 상대로 은밀히 영업하는 변종영업으로까지 발전하고 있어 위법행위를 끝까지 척결하기 위해 ’25년에도 상시단속과 병행한 집중단속을 추진하게 되었다.   중점 단속대상은 홀덤펍 등 영업장 내의 도박행위로, 게임에 사용된 칩을 현금·코인 등 재산 가치가 있는 물건으로 환전해주는 행위, 업주가 수수료 등 이익을 챙기는 행위 등이 주요수사 대상이며 시드권을 통한 환전, 홀덤대회 운영상 위법 등 변칙적 불법행위도 면밀하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경찰은 빈틈없는 수사로 업주ㆍ환전책ㆍ모집책ㆍ도박행위자 등 관련자 전반의 범죄혐의를 입증하고, 범죄수익을 몰수하여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는 한편, 주범인 업주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 대응하고, 조직적 범행으로 확인되면 범죄단체조직죄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24년 관광진흥법이 개정되면서 홀덤펍 내 여러 불법행위 행태들을 카지노 유사행위로 처벌할 수 있게 된 만큼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 후 요건 해당 시 관광진흥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불법 도박장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회원제 등 은밀하게 운영되고 있어 환전 등 불법행위 혐의 입증을 위해서는 관련자의 제보를 필요로 한다.   경찰청은 “결정적인 증거자료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최대 500만 원까지 범인검거 공로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도박행위자는 자수할 경우 임의적 감면 대상에 해당하여 처벌이 면제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관련 제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이미 신고되었으나 단속하지 못했던 홀덤펍 등의 기존 신고 이력을 점검하는 등 집중단속에 앞서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여 합법적으로 영업 중인 업체에 대한 무분별한 단속은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5-14 11:16
경찰청, 차량 안전띠 다시 한번 조인다!/ 전국 724개소 선정 집중 단속
경찰청, 차량 안전띠 다시 한번 조인다!/ 전국 724개소 선정 집중 단속
교통안전에 커다란 ‘빨간불’이지만 사회적으로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 있다.   누구나 인식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자동차 탑승 시 ‘안전띠 착용’이 이른바 ‘불감증’에 시달리고 있다.   차에 타면 안전띠를 매는 것이 필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고속주행이 일반적인 고속도로와는 달리 저속으로 주행하는 도로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경우 60km/h 이하의 속도에서도 교통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험에 따르면 시속 48km/h로 차량이 정면충돌했을 때,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착용 시보다 약 2.7배 커지며, 뒷좌석의 경우 중상 가능성이 16배, 사망률이 최대 9배까지 높아진다.   특히,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경우, 저속에서 연석 충돌과 같은 가벼운 접촉 사고에도 몸의 자세가 틀어져 운전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연이어 축대벽이나 전신주 같은 시설에 충돌하게 되어 심각한 피해를 낳게 된다.   안전띠는 교통사고 가해행위가 아니므로 통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지만, 운전자나 승차자 가운데 안전띠나 안전모를 하지 않은 것과 연관된 사망자는 5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24년 총 사망자 2,521명 중 승차자 등 사망자는 1,601명 기준 약 800명 정도가 안전띠 안전모를 미착용 관련 사망자로 추정, 이에, 경찰청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표어를 정하고, 홍보와 단속 등을 전개 안전띠 착용과 관련하여 교통경찰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차에 타면 안전띠 먼저 습관 ▵낮은 속도에서도 안전띠는 필수와 같은 안전띠 착용 강조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띠 착용 습관의 중요성, ▵뒷좌석 미착용 위험성, ▵영업용 운전자의 부적절한 착용 등 안전띠 사각지대를 짚은 6개 중점 홍보 주제를 선정, 안전띠 착용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안전띠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모든 도로에서 무차별 단속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 안전띠 단속구간 724개소를 선정해 단속하며, 홍보 가로막도 게시하여 언제 어디서나 안전띠를 착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띠 미착용 사망사고 지점에도 가로막을 설치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통행하는 일반도로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정책적으로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안전띠 미착용 사고 시 과실 비율 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실효성 있는 안전띠 착용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점은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90년대 초 본격적으로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경찰을 포함 대대적인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바가 있다.”라며, “인구 2명당 1대 수준으로 국민 자동차 보유가 늘어난 이 시점에 성숙한 교통안전의식 정착을 위한 전환점을 다시 한번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5-08 17:19
경찰청·호주 모내시대학 등 3개 대학,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 논의
경찰청·호주 모내시대학 등 3개 대학,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 논의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개회사/ 사진 경찰청 제공.   교제폭력 피해자를 ‘어떻게’, ‘더’ 안전하게 보호할 것인가?: 국제 학술대회 공동 주최    -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 위해 한국과 호주 양국의 현실과 정책 살펴보고 시사점 모색 - 경찰청(직무대행 차장 이호영)이 지난 4월 23일 호주 모내시대학교(총장 Sharon Pickering), 호주 멜버른대학교(총장 Emma Johnston), 호주 가톨릭대학교(총장 Zlatko Skrbis) 등 호주 주요 대학들과 함께 경찰청에서 교제폭력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는 교제폭력이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교제폭력의 ‘예방-대응-피해자 보호’를 아우르는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ㅣ 한국과 호주 양국의 대응 실태, 법·제도 및 시사점 등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제폭력 피해자를 ‘어떻게’, ‘더’ 안전하게 보호할 것인가?: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스콧 왓킨스(Scott Watkins) 호주-한국재단(호주 외교통상부 산하) 이사장 등을 비롯해 현장 경찰관,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첫 번째 발표에서는 여개명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장이 ‘교제폭력 현장에서의 경찰 대응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경찰이 지난 2016년부터 교제폭력에 엄정 대응했으며, 112 신고와 사법처리 현황은 늘었지만, 입법의 부재로 적극적인 현장 조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언급했다.   뒤이어 ‘교제폭력 반복 발생 패턴 분석’을 발표한 한민경 경찰대학 교수는 “교제폭력 피해를 많이 경험할수록 후속 피해를 경험하는 시기가 빨라지고, 단기간 내 재발한다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재범 방지를 위해 초기부터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뒤이어 모내시대 조혜인 교수는 ‘젠더기반 폭력에 대한 국가 대응: 호주의 정책과 사회 담론’을 주제로 호주에서는 오랫동안 여성에 대한 폭력을 국가적 위기로 명명해 왔으나, 정부의 지원과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고, 최근에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여성에 대한 폭력의 예방과 해결을 내세우고, 근로자가 여성폭력을 겪었을 경우 법적으로 10일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중이라는 국가적 노력을 설명했다.   호주 멜버른대의 매리(Marie) 교수는 ‘호주의 강압적 통제(Coercive Control) 입법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호주의 일부 주에서 신체적 폭력에 더해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피해자를 억압하고 지배하는 행위인 강압적 통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입법 현황, 한계 등을 발표했다.   한국은 이 자리를 통해 교제폭력에서 폭력의 범위를 폭행, 감금 등 주로 신체적으로 물리력을 사용하는 범죄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에 반해 호주에서는 강압적 통제 또한 폭넓게 포섭하여 처벌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뒤이어 진행된 토론은 김익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지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선옥 여성가족부 가정폭력스토킹방지과장, 서혜진 한국여성변호사회 아동청소년특별위원장,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이은애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양국 사회에서 교제폭력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과 대응 노력을 비교하며, 초기 단계부터 교제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제도적 보완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교제폭력은 관계성 범죄의 하나로 강력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면서 “치안 현장에서 경찰관이 입법 공백으로 인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 호주 모내시대학교 케이티 스티븐슨(Katie Stevenson) 인문사회부장은 “교제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한국과 호주 모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여 양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환영사를 보내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4-24 10:09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현장 경찰관 격려 오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현장 경찰관 격려 오찬
사진제공 국무총리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4월 18일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 동안 치안질서와 국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낸 경찰 지휘부와 현장 경찰관들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이후 연일 이어진 대규모 집회·시위에 대해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보장하면서도 물리적 충돌이 없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애로사항과 경험을 공유하며, 탄핵 찬반단체 집회시위 현장에서 느꼈던 긴장감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였고, 집회 시위 참가자들이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묵묵히 현장을 지켜낸 보람과 소회를 나누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가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곁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경찰관의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기대한.』고 당부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4-21 13:22
경찰청, 미래 첨단기술 기반의 과학치안체계로 전환 도모/  「치안산업진흥법」 제정 적극 추진
경찰청, 미래 첨단기술 기반의 과학치안체계로 전환 도모/ 「치안산업진흥법」 제정 적극 추진
사진은 지난해 국제 치안산업대전 모습   경찰청이 인력 중심의 치안체계를 넘어, 기술기반의 전략형 치안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치안산업진흥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치안산업진흥법」은 치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법안으로, ▲치안산업의 정의 및 5년 단위 진흥 기본계획 수립 ▲전담기관 지정 및 R&D·상용화 지원 ▲테스트 베드 구축, 공공조달 연계로 시장 진입 촉진 ▲장비 및 기술에 대한 표준화·품질관리 체계 확립 ▲국제협력 및 수출지원, 인재양성과 민관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현재 국회에서 여야 복수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가운데, 경찰청·산업부·과기정통부 등 유관 부처와 협의하여 상임위 심사 중으로, 정부도 금년내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치안산업 진흥기획단 구성,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령 제정, 펀드 조성, 조달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신성장 4.0 정책과 연계해 AI 치안, 스마트시티, UAM 등 미래 기술기반 치안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 규모는 약 38조원에 종사자 66만 명, 글로벌 시장 규모 약 1,540조원에 종사자 약 2억명(2023년 기준)으로 추정되며, 향후에는 국가전략기술과 융합된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하며 고부가 산업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이번 「치안산업진흥법」 제정을 통해, 국민적인 측면에서, 체감형 안전 서비스 강화 (AI 기반 범죄예측, 스마트 순찰 등), 재난·복합위기 대응력 향상, 생활 속 치안기술 이용 확대와, 국가적인 측면에서도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R&D, 제조, 서비스 등 전방위 고용 유발), K-치안의 수출산업화 (ASEAN, 중동, 중남미 등 新시장 공략), 공공안전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는 국가전략 산업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AI·UAM·양자 등 신성장산업과 융합 가능한 유일한 공공안전 산업,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플랫폼형 대응 체계 등 미래 도시형 치안산업으로 확장 가능, 국제표준 선점과 기술 인증 주도를 통한 글로벌 시장 리더십 확보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치안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치안활동에 활용되는 제품·서비스·기술을 산업화한 영역으로, 이제는 단순한 제복·장비 공급을 넘어, AI, 빅데이터, 드론, 로봇, 디지털 포렌식, UAM 대응 시스템 등 첨단기술 기반의 과학치안 산업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치안산업은 ▲치안장비·물자(제복, 무전기, 순찰차, 보호장비) 등 ▲과학기술 기반 서비스: 범죄예측 AI, 디지털 포렌식, 영상분석 시스템 등 ▲보안·경비산업: CCTV, 센서 기반 통합경비시스템 등 ▲치안 융복합 산업: 스마트시티 치안 통합 플랫폼, 자율주행 대응, 공공안전 융합기술 등으로 구분된다.     경찰청은 이번 「치안산업진흥법」을 치안의 공공성, 기술의 혁신성, 민간의 창의성이 결합된 국가 전략법이자 미래형 전환법안으로, 경찰의 과학기술혁신을 국가 산업으로 확장하고, K-치안이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4-17 11:11
실력 있고 당당한 청년 경찰, 국민 곁으로/ 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 제315기 졸업식 개최
실력 있고 당당한 청년 경찰, 국민 곁으로/ 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 제315기 졸업식 개최
경찰청 사진 제공   중앙경찰학교가 지난 4월 11일 오전 11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최현석)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5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윤용섭 국가경찰위원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354명 (남 1,924 / 여 430) 및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졸업생은 일반공채 2,243명, 101경비단 66명, 경력공채 45명(피해자 심리 29명, 세무회계 1명, 사이버 수사 1명, 무도 1명, 뇌파분석 1명, 교향악단 2명, 전·의경 10명)이다.   졸업생들은 지난 2024년 7월 22일부터 금년 4월 11일까지 9개월 동안, 과거의 형사법 등 이론에 중점을 둔 교육에서 벗어나 실전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받았다.   모든 교육 과정에서 실제 현장을 재구성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갖춘 경찰관으로 성장하여 일선에 배치되어 향후 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은 종합 성적 최우수자 1위 유병훈(36세, 남) 순경, 국무총리상은 종합 성적 2위 최세중(31세, 남) 순경, 행안부장관상은 종합 성적 3위 신재석(24세, 남) 순경이 수상하였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9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면서 『단 한 건의 신고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더 따뜻하게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현석 중앙경찰학교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치안 전문가로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당부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 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지난 1987년 개교하여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그간 14만 명의 경찰관들이 신임 교육을 받았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4-14 14:28
경찰청,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경찰청,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왼쪽), 김병찬 형사국장의 현판식     전국 278개 경찰관서에서 24시간 선거범죄 집중 단속 ---------------------------------------------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 단체동원 등 엄정 대비   경찰청이 오는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청은 촉박한 선거 일정 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의 수사전담팀 2,117명을 가동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거 관여 ➍선거폭력 ➎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이에 대해서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소속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 올바른 선택권 행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조사 관련 각종 불법행위, 당내경선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혼란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선거범죄에 대한 중추적 수사기관으로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며,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엄격한 중립의 자세로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4-10 13:51
이영상 신임 제16대 경찰공제회 이사장 취임
이영상 신임 제16대 경찰공제회 이사장 취임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현직 경찰관들의 소중한 자산관리에 최선 뜻 밝혀   이영상 제16대 경찰공제회 이사장이 4월 1일 취임했다.   신임 이영상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취임식이 있기까지 잘 이끌어 주고 수고해 준, 공제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뒤,   취임사를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급변하는 세계 경제, 가상화폐 등 자본시장의 큰 변화 등 중차대한 시기에, 많은 경찰공제회 임직원들이 오랜 기간 공석인 상황 속에서도, 현직 경찰관들의 소중한 돈을 잘 관리해, 높은 수익률을 유지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자신의 성장 과정 등을 언급하고,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 주변의 많은 분들과, 경찰 동료분들의 덕분이라고 피력했다.   경찰공제회 운영에 관련해서도,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신중한 투자 등 현직 경찰관들의 미래 기금을 잘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직원들의 화합, 대화와 소통도 강조했다.   이영상 이사장은 구성원 누구나 조직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으로, 동료들에게 갈등과 스트레스를 주기보다는 아낌과 격려를 주고, 화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적의 인사를 실행해 공정하게 했다고 평가를 받고, 빠른 시일 내에 조직 안정을 기해, 업무 정상화와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덧붙여, 『임직원들이 밝은 모습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언제든지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자세로 일하겠다.』면서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찰공제회는 지난 3월 26일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단독후보인 이영상 전 인천경찰청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재적 대의원 47명중 41명이 참석, 37명이 찬성해 2/3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이영상 이사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영주 중앙고, 중앙대 회계학과, 한세대 대학원 경찰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2년 간부후보 40기로 경찰에 투신, 경찰청 형사국장과 경북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4-01 20:01
세계 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성황/ 주)디엔에스 테크놀로지 등 최신 보안기술 전문업체 15개국 410개 참가
세계 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성황/ 주)디엔에스 테크놀로지 등 최신 보안기술 전문업체 15개국 410개 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 주최, 일산 킨텍스서 역대 최대 규모 개최     경우회 중앙회, 보안기술과 전자정부 정보보호 시스템 견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4회 세계 보안엑스포 & 제 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24회째인 아시아 최대 규모 통합보안 전시회다.   작년 행사에는 10개국 355개 기업이 총 1,2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3일간 다녀간 참관객만 26개국 2만 6,583명이었다.   올해는 대테러 시설방호 현대화 시스템 대표 기업인 D&S 테크놀로지 등 전 세계 15개국 410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785개 부스에 참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뵌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26개 트랙, 116개 주제 강연 규모로 진행된다.   사흘간의 전시 기간중 전 세계에서 총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01년 첫 행사 때부터 전 세계 최초로 물리보안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 통합보안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된다. 경우회 중앙회 주상봉 회장 등이 보안기술과 전자정부 정보보호 시스템을 견학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AI기술이 산업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DeepSeek)’충격으로 AI보안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점을 감안,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Informa Group)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올해도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초청 바이어 매치메이킹 상담회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 △K-ICT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 △시큐리티 JOB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보안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는 (주)D&S 테크놀로지 이원우 대표는 『36년 역사의 시설방호 현대화 시스템 대표적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우회 중앙회는 지난 3월 19일 오전, 주상봉 회장 등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짬을 내어 현장을 방문, 최신 보안기술과 전자정부 정보보호 시스템 등을 직접 견학했다. ---------------------------------------- 보안 엑스포 참가 대표적 기업, 대테러 시설 방호 전문 기업 (주)D&S 테크놀로지 ----------------------------------- - 이원우 디엔에스(D&S) 테크놀로지 대표, 인구절벽과 4차 산업시대 맞아, 시설방호 시스템 현대화 시급 - --------------------------------------- 국내 최초 차량돌진 차단시스템 개발해 미군부대 공급, 고속 접이식 자동방호문, 차량 하부 검색시스템, 고속도로 비상 회차 시스템 개발   통합 보안시스템 전문 기업 D&S 테크놀로지의 이원우 대표   『저희 D&S 테크놀로지는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수년간 축적된 물리적 보안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21세기 4차산업의 통합보안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면서, 미래지향적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원우 대표는 「안전하고 좋은 세상, D&S 테크놀로지가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D&S 테크놀로지는 특화사업인 특수 보안분야에서는 각종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유압식 금속제 바리케이트(로드블럭)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고, 폭발물 탐지기(차량하부 검색기)를 도입 및 개발했다.   그 결과 보안분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에서 외국제품과 당당히 경쟁하여 국내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 보안시스템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최신기술과 최상의 품질을 통해, 국내는 물론 지구촌을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신뢰와 성실로 보답」. 이원우 대표의 변함없는 경영 철학이다.   주)D&S 테크놀로지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헤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끊임없이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않고 해주신 고객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이 대표.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성실한 D&S인으로서 항상 늘 같이하겠다.』고 소신을 밝히고 있다.   특히, 이원우 대표는 그동안 D&S가 최고의 통합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대테러 보안시스템에 집중하여 국내 보안기술을 이끄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세계 보안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주)D&S 테크놀로지의 주요 사업분야는 대테러 방호설비(로드블럭, 차량저지 시스템, 차량하부 검색기, 고속폴딩 게이트), 시스템 보안(출입통제 시스템, 경보감지 시스템, 영상감시 시스템, 대용량 키관리, X-RAY 검색기, 도청방지 시스템, 유리 방탄코팅), 특수 보안(후폭풍 방지벽, 비상회차 시스템, 특수게이트)이다.   로드블럭(ROAD BLOCK) 시스템은 무단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단 1초만에 저지하는 대테러 차량 방호장치로 미 국방부 충돌시험을 통과했다.   차량 테러로부터 시민과 건물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종전의 기술을 적용한 장비는 작동시간이 4초 이상 소요되고, 50km/h이상의 고속으로 차량이 돌진할 경우 50m 이상의 차단거리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테러차량 차단이 불가능했다.   이에, 제어PC (운영스테이션) 및 드라이브 유닛, 컨트롤러, 운영 S/W를 자체기술로 개발, 초고속 상시운영, 정밀제어 및 모티터링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하여 무인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고속폴딩 게이트(접이식 자동방호게이트, SPEED-FOLDING GATE)는 출입구의 차량 및 출입자를 통제하고, 강제개방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탑재한 상시 고속개폐 장치이다.   출입통제, 차번인식 장치와 연동하여 무인운영이 가능하고 경비실이나, 보안 운영 센터에서 제어하는 다중 운영도 가능한 제품이다.   고속 접이식 자동게이트는 주차장/교도소/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장소/정부 건물/트럭 주차/헬스케어/앰뷸런스 출입구에 사용된다.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UNDER VEHICLE MONITORING SYSTEM)은 보안시설물, 검문소 등에서 차량이 통과할 때, 스캔카메라를 통해 차량 하부 전체를 스캔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선명한 컬러 이미지로 나타내는 보안시스템이다.   폭발물, 무기 등과 같은 위험 · 불법 물체가 차량 하부에 은닉되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비교 검색하여 찾아낼 수 있으며 차량의 속도(60km/h이하) 및 길이에 상관없이 차량하부 영상을 스캔할 수 있다.   비상회차 시스템(EMERGENCY MEDIAN OPENING SYSTEM)은 터널이나 고속도로에 사고 등의 비상상황 발생시 긴급히 회차로나 반대편 차로로 차량통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안전장치이다.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 우수기업 최우수상 수상   기존의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등은 비상상황 발생시 개폐가 불가능한 구조로 소방 및 구급차량의 신속한 접근이나 후속차량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2차 사고등의 위험이 있었다.   이 비상회차 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여 고속도로, 터널, 자동차 전용도로의 개구부에 설치시 원격으로 신속 자동개방이 가능하다.   또한, 가벼운 충돌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충돌 내구력을 갖추고 있으며, 무인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긴급사태시 상황실에서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외에도 통합 보안시스템으로 출입통제 시스템, 시스템 보안, 스피드 게이트, 턴스타일 게이트, 후폭풍 방지벽 전문 기술을 갖고 있다.   주)D&S 테크놀로지는 지난 1989년 설립이래, 2006년 로드블록 조달우수제품 등록, 2010년 로드블럭 특허등록, 2011년 우수발명품 등록, 2013년 세종청사 차량방어 설비 로드블럭 선정, 2016년 미 국방성 충돌테스트 인증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OS 9001:2008), 2017년 조달우수제품 지정 및 국방부 신기술 우수제품 인증(로드블럭), 2018년 차량하부 검색기 조달우수제품 지정 및 국방부 신기술 우수제품 인증, 2020년 국내 최초 비상회차시스템 SB5-B 충돌시험 통과 및 인천공항 우수제품 기술인증(로브블럭, 차량하부 검색기) 등 국내외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3-20 10:55
경찰청,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찰청,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
공공데이터 6년 및 데이터기반 행정 4년 연속 최고 등급    경찰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실태점검 결과, 2개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공공데이터 제공’(2018년~)과 ‘데이터기반 행정’(2021년~) 분야로 나누어 공공데이터 제공은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데이터기반 행정은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각 3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지난 2024년은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였고, 경찰청은 ‘공공데이터’ 분야에서는 6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분야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공공데이터’ 분야에서는 90.95점, ‘데이터기반 행정’ 분야에서는 89점을 달성하며, 두 분야 모두 중앙행정기관 평균 점수(공공데이터 86.8점, 데이터기반 행정 85.2점)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청은 두 분야 모두 관리체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공데이터 분야는 품질, 데이터기반 행정 분야는 분석⋅활용 항목에서 각각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청은 2024년 12월 기준 총 587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경찰청이 제공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사례로는 종로구청에서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의 폐쇄회로텔레비전 영상정보를 활용하여 자체 앱(종로Pick, 종로구 실시간 정보와 행정서비스 제공)을 개발한 사례가 있다.   또한, 늘어나는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피싱 미끼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분석⋅분류하는 프로그램(SPAI*)을 개발하여 업무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py out signal of smishing & Phishing using AI의 약자로, AI가 미끼문자를 탐색하여 스미싱, 피싱의 위험성을 탐지한다는 의미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두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취급 및 처리에 보안이 요구되는 경찰청이 보유한 데이터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하고 조직 내 의사결정시 데이터에 기반한 근거를 통해 정책을 마련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조직 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3-11 10:26
경찰청,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 전국 확대 운영
경찰청,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 전국 확대 운영
3월 10일부터 수도권 100명 → 전국 350명으로 확대    경찰청이 지난 3월 10일부터 그동안 수도권에서 운영해 왔던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간 경찰은 고위험 범죄피해자가 범죄 피해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보복범죄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워치 지급․지능형 CCTV(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임시숙소 제공 등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실시해 왔으나, 잇따른 스토킹․교제 살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실효적인 피해자 보호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2023년 6월부터 빈틈없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을 시범 도입하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운영해 왔다.   2년간의 시범운영 기간 중 총 254명에게 민간경호를 지원하면서 단 한 건의 추가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민간경호원의 신고로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한 스토킹·가정폭력 가해자 10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민간경호 종료 후 피해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한 피해자(226명) 모두 민간경호 지원에 만족하며 보복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응답하는 등 피해자 보호와 체감안전도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 민간경호에 대한 만족도: 매우 만족 63%, 만족 37%. 가해자 보복 위험으로부터 안전체감도: 매우 안전 75%, 안전 25%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운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전국이 균질하면서도 수준 높은 피해자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위험도가 ‘매우 높음’인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 중 경찰서 안전조치 심사위원회에서 지원대상으로 의결한 피해자이다.    지원 기간은 최대 14일이며, 필요한 경우 시도경찰청 승인을 받아 14일 한도로 1회 연장할 수 있다.   경호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하고 경호원에 의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본 사업에는 경찰청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경호원만을 배치한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가해자 격리 등 고강도 제재와 함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조치 수단을 추가 개발하는 등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리는 「민간경호 지원사업은 경찰이 민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국민을 빈틈없이 보호한 치안서비스 공동 생산의 모범 사례이다.」며 「민간경호 지원사업의 전국 확대를 통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고위험 범죄피해자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3-11 09:15
경찰청, 경무관 44명/ 총경 585명 전보 인사 발표
경찰청, 경무관 44명/ 총경 585명 전보 인사 발표
경찰청이 3월 7일 정관호 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장을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으로,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방유진 총경을 경찰청 감사담당관으로 발령하는 등 경무관 44명과 총경 58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발표했다.(아래 명단 참조)                                                          
관리자2025-03-07 16:34
경찰청, 2025년 경무관 승진자 30명/ 총경 승진자 104명 발표
경찰청, 2025년 경무관 승진자 30명/ 총경 승진자 104명 발표
  경찰청은 2월 27일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어윤빈 총경 등 30명을 경무관 승진 예정자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과 신동현 경정 등 104명을 총경 승진 예정자로 내정하는 등 2025년 경무관과 총경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아래 명단 참조)              
관리자2025-02-27 12:12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실질적 지원 위해 노력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실질적 지원 위해 노력
2025년 정기총회 갖고 사업계획 승인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빅트리)은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 금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보고 및 결산보고서 승인, 지난해 감사보고서 승인,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건을 의결하고, 자문위원 2명을 위촉했다.   안민숙 빅트리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임에도 정부 예산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지만, 후원자들과 여러 업체들의 도움으로 지난 한해 많은 피해자들과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었다.』 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금년에도 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총 69명이 함께 해 성료된 가운데, 참석자 모두가 조합의 성장과, 보다 많은 피해자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편, 빅트리는지난 한해 동안 여름캠프, 스키캠프에 예전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범죄피해자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노령화 시대로 접어든 대한민국이 직면한 간병 살인 등에 대해 논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빅트리는 경찰청 인가(경찰청 인가번호: 제2019-1549-SO-7817호)단체로, 범죄피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심리상담·법률상담·경제적 후원 등을 지원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17 11:09
제20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취임 /  전남 여수해역 어선 침몰사건 중앙구조본부장으로 임무 시작
제20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취임 / 전남 여수해역 어선 침몰사건 중앙구조본부장으로 임무 시작
제20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2월 10일 취임했다.   김용진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9일 전남 여수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 수색구조 상황 점검‧지휘를 했다.   같은 날,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전국 해양치안기관장 회의를 통해 『여수해역 어선 침몰사고 관련 애도를 전하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하면서,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한 치의 빈틈없이 바다를 지키고 해양 안전을 확보할 것』을 일선 지휘관들에게 주문했다.     신임 김용진 청장은 취임식 없이 취임사를 일선에 전달하는 것으로 국민의 명령을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 가운데, 『현장을 중심으로 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로서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첨단 과학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해양경비체계(MDA)를 조속히 구축해 미래 전략을 장기적이고 정교한 고도화하여 해양경찰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으며, 서로 믿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혁신으로 소통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어 조직을 견고하게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1만 3천여 동료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서 강하고 멋진 조직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청장 또한 작은 의견도 경청하여 이를 토대로 방향을 제시하고 명확히 책임지는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13 14:19
신임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취임, 도민의 평온한 일상에 주력
신임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취임, 도민의 평온한 일상에 주력
전북경찰청 사진 제공.   신임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2월 11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김 청장은 지역민 일상의 평온을 지키고, 민생 범죄에 적극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날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기자실 취임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는 보이스피싱이나 악성 사기, 도박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고, 도민들이 평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에 대해 답변을 곧바로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소통 활동을 전개할 생각이며, 전북지역에 대한 실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민생치안의 초석을 다지겠다.』고도 강조했다.   김철문 청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간부후보생 41기로 경찰에 입직, 충남청 강력계장과 형사과장, 충북청 수사과장, 충주 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 경북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관리자2025-02-12 09:40
신임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도민의 평범한 일상 확보에 최선
신임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도민의 평범한 일상 확보에 최선
취임 전 경찰충혼탑 참배    취임식 대신 간략한 업무 보고 받은 후, 경주 APEC 현장 점검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이 지난 2월 10일 취임과 더불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오부명 신임 경북경찰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략한 업무보고와 산하 경찰서장들과 화상회의를 가진후, 경주 APEC 현장을 점검하는 등 만점 경북치안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일선으로 하달한 취임사를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민의 평범한 일상 확보 ▶법과 상식을 기준으로 공정한 경찰활동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대응역량 강화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조성 ▶APEC 정상회의 대비에 최선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11 18:03
강원경찰청 통합방위태세 확립 공로로 대통령 단체 표창
강원경찰청 통합방위태세 확립 공로로 대통령 단체 표창
사진 연합뉴스    강원경찰청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월 10일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강원경찰청은 통합방위를 위해 민·관·군 협조체계를 확립해, 관련 기관들과 합동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한 점, 대간첩·대테러 합동훈련을 정례화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힘쓴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화랑훈련에서 경찰 총력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군·경 합동작전, 적 추적 등을 지원·시행했다.   또한,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상황을 신속히 해결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리자2025-02-11 17:21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취임, 민생치안 확보에 최우선 다짐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취임, 민생치안 확보에 최우선 다짐
취임 직후 서울시경우회 예방, 선배 경우 조직 지원 뜻도 밝혀!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2월 10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휘부 회의를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박현수 직무대리는 취임사 대신 「동료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취임 입장을 밝혔다.      박현수 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이 글에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보자」며 「서울경찰의 최우선 목표를 민생치안 확보에 두고 시민의 생명·신체와 재산 보호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 늘 살피고, 이를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예방하는 예방 중심 경찰활동을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실을 거쳐, 서울시 경우회를 예방, 선배 경우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안병정 서울시 경우회 회장 등 회장단과 환담 모습 참석자들이 경찰과 경우회 발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병정 서울시 경우회장은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의 경우회 방문과 남다른 선배 예우에 고마움을 표하고, 경우들도 경찰발전과 현직 후배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아울러, 박현수 직무대리가 특유의 용기와 친화력 등을 바탕으로 수도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경우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수사교통민원 상담관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박현수 직무대리도 현직이 어려울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警友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한평생 국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선배 경우 예우와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박현수 직무대리는 112 상황실, 교통정보센터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일과 후에는 헌법재판소 등 치안 현장도 살펴 볼 예정이다.   지난 5일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된 박현수 직무대리는 향후 승진 절차가 완료되면 정식으로 서울경찰청장 직함을 달게 된다.   박현수 직무대리는 경찰대 10기 출신으로,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능력을 호평받은 바 있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10 16:49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에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내정 / 치안감 6명 전보 인사도 동시 실시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에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내정 / 치안감 6명 전보 인사도 동시 실시
경찰청이 지난 7일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54세)을 신임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로 내정했다.   지난 5일 박현수 국장의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조만간 승진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박현수 내정자   현재, 서울경찰청장 자리는 김봉식 전 청장의 구속 기소로 공석이다.   박현수 내정자는 대전 출신으로 경찰대 10기로 졸업 후, 경찰대 학생과 지도실장, 서울경찰청 홍보기획계장 등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지난 2017년 주)영 대사관 경찰주재관을 지낸 뒤, 서울 광진경찰서장과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을 역임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파견 근무를 거쳐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등을 지냈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치안감 전보 인사도 단행, 전북경찰청장에는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에는 오부명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중앙경찰학교장에는 최현석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치안감 승진자 전보 인사도 단행, 신임 행안부 경찰국장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파견 근무 중인 남제현 경무관,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에는 조정래 경찰청 치안정보심의관, 서울청 생활안전차장에는 국무조정실에 파견 근무 중인 박종섭 경무관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안오모 기자(anohm@hanmail.net) 
관리자2025-02-08 16:41